오사카 기타하마역 모던하고 분위기 좋은 엘머스 그린 카페
2024.11.16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카페 문화도 꽤 발달한 곳이라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도 꽤 많은데 엘머스 그린 카페는 기타하마역 근처에서 미팅이 있으면 가보면 괜찮은 곳이다. 기타하마역 엘머스 그린 카페 외에도 우메다역과 난바역과 나카구에도 지점이 있으며 직수입한 원두와 가게에서 로스팅한 원두까지 팔고 있는 곳으로 원두는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일본만 배송 가능함)어쨌든 기타하마역 엘머스 그린 카페는 비건 브런치도 함께 판매하며 기타하마역 근처에서 미팅이 있으면 자주 가는 곳이다. 기타하마역 4번 출구로 연결되어 있어서 찾기 쉬워서 아마 오사카에 왔을 때 이 근처에 약속이 있으면 이곳에 자주 오게 된 것 같다. 밖에서 보면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내부는 의외로 꽤..
청주 핑크빛 감성 대형 베이커리 카페 투더문
2024.03.27요즘 카페 유행을 보면 대형이거나 아니면 골목길의 아기자기한 소규모나 테이크아웃 카페가 많은 것 같은데 보통 대형 카페는 도심 외곽에 위치해 차를 가져가야 하는 곳에 많이 있는 편이다. 투더문은 청주 시내에서 많이 외곽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도심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중 하나다. 잠깐 커피 한잔하며 이야기를 할 겸 왔는데 카페 컨셉이 핑크빛이다. 요즘 인스타용 카페라고 하나 어쨌든 카페에 사진찍기 좋은 공간들이 많은 곳이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답게 꽤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멀리서 보면 핑크빛 지붕이 눈에 들어오는데 카페에 도착해 보면 건물 지붕과 곳곳에 핑크빛월을 볼 수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다 보면 핑크벽을 볼 수 있는데 포토존인 듯했다. 야외 테이블도 몇 자..
체코 여행 프라하 베이커리 카페 베이크샵(BAKESHOP)
2023.07.10베이크샵은 프라하에 4곳인가 있는데 지역 베이커리 카페로 현지인이 소개해줘서 간 곳이다. 마침 베이크샵 올드타운점은 내가 있는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프라하 여행 중 2번 정도 찾아갔는데 프라하의 베이커리 카페 중 하나로 아침 식사도 가능한 곳으로 당근케이크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빵이랑 케이크도 꽤 괜찮은 곳이다. 단 관광지구인 올드타운 쪽에 있어서 가격은 다른 베이커리 카페 대비 조금 비싼 편이며 프라하성 아래쪽에도 지점이 하나 있었다. 아마 빵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면 괜찮은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구시가지의 건물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건축제한 때문에 꽤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데 이곳을 여행하다 보면 고딕 양식, 로코코 양식, 르네상스 양식까지 지어진 시기에 따라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을 ..
여기는 카페인가 갤러리인가 아산 모나무르
2021.12.01아산 시내 중심을 벗어나 삽교호 가는 국도변을 차로 달리다 보면 한적한 농가만 보이는 곳에 조금 특이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대부분 농가라 사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가보면 꽤 규모가 큰 카페가 주변의 논밭과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지만 입구에서 표지판으로 사람을 반긴다. 차가 없으면 찾아오기 힘든 곳인데 이 카페의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내부는 일반 카페와 비슷한 느낌인데 카페테라스로 나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분위기와 다른 독특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오면 항상 테라스로 나가는데 카페 테라스에서 보면 궁금증을 만드는 독특한 건물이 보이는데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이 카페테라스에서 보인다. 카페 인테리어나 주변 조형물들..
산속 호젓한 곳 천안 북면 카페 교토리
2021.11.24천안 북면은 천안의 알프스라는 별칭이 있는 곳으로 벚꽃 피는 봄에 오면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벚 나무를 따라 죽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길 옆에 조금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원래 북면 벚꽃로는 천안에서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며 계곡을 따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교토리도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산 중턱쯤 길 옆에 자리를 잡고 있다. 11월인데 올해는 꽤 일찍 눈이 내리기 시작한 느낌인데 이곳이 산이라 그런지 눈이 좀 더 일찍 내린듯하다. 건물이 조금 특이한 느낌을 주는데 일본풍 건물로 일본의 주택과 닮은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건물의 외관과 느낌이 비슷한데 일본풍 건물이라 그런지 내부도 일본식 카페의 느낌을 살린 구조다. 작은 ..
SNS 감성 넘치는 천안 카페투어 베스트3
2021.02.25독특한 인테리어와 컨셉으로 요즘 유명한 카페가 많은데 천안에서 인스타 감성으로 유명한 카페들 입니다. 모두 차를 가지고 가야 찾아갈 수 있는 외진곳에 있지만 커피 한잔하러 그리고 독특한 카페의 분위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대중 교통으로 가기 힘든 곳이라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게 되면 한번씩 커피 한잔 하고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두 독특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커피를 마시는것도 좋지만 잠깐 여유를 가지고 카페에서 작업도 하고 쉬어가기 좋은곳 입니다. 한옥 카페의 낭만 풍세커피 풍세커피는 꼬불꼬불 논길을 따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한옥 카페로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논과밭 사이에 숨겨진 카페 입니다. 차를 몰고 들어가다보면 표지판이 나오는데 표..
넓은 정원을 가진 한옥카페 천안 풍세커피
2020.11.30좀 외진곳에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찾아갈 수 없는 카페인데 이 근방에서 카페는 여기 하나뿐이라 가끔 근처를 지나게 되면 찾아가는 곳이다. 꼬불꼬불한 논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는데 사실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힘든 곳에 있다. 사방이 논과 밭이고 뒤로 산이 있어서 차를 타고 논길을 따라 들어가면 멀리 작은 한옥이 하나 보이는데 그곳이 풍세커피다. 포장도로를 띠라 주변에 다른 민가나 카페 같은것이 없기 때문에 차를 타고 들어가다 보면 길을 잘못 들었나 생각할 수 있는데 차를 타고 들어가다 보면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가헌이라 불리는 한옥 카페인데 건축문화 대상을 받은 한옥으로 2채의 한옥중 하나는 카페로 운영중이다. 논밭으로 둘러쌓인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 한옥으로 원래 경북 영주시에..
인스타 감성 천안 핑크뮬리 카페 이숲
2020.10.22가을하면 빨갛게 물드는 단풍, 노란 은행잎, 코스모스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요즘 쇼셜 미디어를 보면 가을하면 핑크뮬리가 대유행이다. 각 지역마다 핑크뮬리 명소가 있는것 같은데 천안의 이숲 카페도 핑크뮬리로 유명한 곳이다. 천안 시내에서 좀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카페로 가끔 근처를 지나게 되면 와보게 되는 곳인데 흔히 시골이라 부르는 외곽에 위치한 카페라 차가 없이는 올 수 없는 곳이다. 꼬불꼬불 시골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면 작은 표지판이 나오고 표지판을 따라 가면 카페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은 넓은편이라 차를 세워두기는 쉬우며 요즘 노키즈존 카페가 많은데 노키즈존이 아니라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다. 처음 왔을땐 시골 마을의 이런 위치에 이런 카페가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꽤 크고 넓은 땅에 카페..
카페가 된 시골의 양조장 천안 광덕양조장
2020.09.14요즘 독특한 인테리어의 구조를 가진 카페가 많은데 광덕양조장도 그런 곳이다. 광덕양조장은 흔히 이야기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표방한 시골의 카페로 사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 거라 아무도 생각 못할 텐데 시골 농가 주변에 있던 양조장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이다. 가끔 근처를 지나면 커피 한잔 하기 위해 들렀다 가는 곳인데 차가 없으면 가기도 힘들고 시골의 작은 마을일 뿐이라 사실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아가기도 힘든 곳이다. 그냥 지나다 보면 여기가 카페인가 싶을 정도로 허름하지만 촌마을에 하나씩 있던 막걸리 공장을 개조해 카페로 만들었다. 사실 이름부터가 카페가 연상되는 곳은 아니다. 예전 막걸리 공장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카페 입구가 흔히 촌동네에 보이는 낡고 오래된 창고 같은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