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인테리어와 컨셉으로 요즘 유명한 카페가 많은데 천안에서 인스타 감성으로 유명한 카페들 입니다.
모두 차를 가지고 가야 찾아갈 수 있는 외진곳에 있지만 커피 한잔하러 그리고 독특한 카페의 분위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대중 교통으로 가기 힘든 곳이라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게 되면 한번씩 커피 한잔 하고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두 독특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커피를 마시는것도 좋지만 잠깐 여유를 가지고 카페에서 작업도 하고 쉬어가기 좋은곳 입니다.
한옥 카페의 낭만 풍세커피
풍세커피는 꼬불꼬불 논길을 따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한옥 카페로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논과밭 사이에 숨겨진 카페 입니다. 차를 몰고 들어가다보면 표지판이 나오는데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작은 한옥집을 만날수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주택인 한옥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카페로 '이가헌'이란 이름이 붙은 주택입니다.
풍세커피는 논밭으로 둘러쌓인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 한옥 카페로 원래 경북 영주시에 있던 가택을 그대로 이전 복원 했으며 전통 가옥의 소재 및 형식을 최대한 살려 복원한 곳인데 건축 문화 대상을 받은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외관은 우리 고유의 한옥의 모습을 그대로 살렸으며 내부는 현대식으로 꾸며진 곳이며 가옥 2채중 하나를 카페로 운영중 입니다.
파란색 종이컵에 그려진 한옥 아이콘 귀여운 느낌을 주는데 카페 앞의 넓은 정원은 쉬어가기 좋으며 햇빛을 쬐기도 좋은곳 입니다.
정원과 야외 좌석은 여름에는 선풍기 겨울에는 담요와 작은 난로를 피워두어 실내 보다 야외에 앉아서 카페 언덕 아래에 펼쳐진 논밭의 풍경을 보는것 역시 이곳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카페가 좀 외진곳에 있어서 그런지 영업시간이 짧은편 입니다.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한우물2길 90 (영업시간 11:00 ~ 20:00), 월요일은 휴일
막걸리 공장을 카페로 광덕 양조장
커피와는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예전 시골 마을에 하나씩 있었던 막걸리와 같은 술을 주조하던 양조장이 시대가 변하며 폐업해 버려졌던 공장이 카페로 변신한 곳입니다.
이름도 술을 주조하던 양조장 그이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얼핏 외관을 보면 카페라고 생각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Inderstrial Style)로 뜻 그대로 산업, 공업, 느낌이 강조된 디자인 형태를 뜻하며 산업 혁명이 쇠퇴기를 맞으면서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상업형 건물을 변형 없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것을 이야기 하는데 광덕 양조장 역시 외관의 형태는 그대로 내부는 리뉴얼해 카페로 바뀐곳 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여기가 카페가 맞나 싶지만 내부는 이전 구조를 그대로 살리면서 카페로 바뀐 곳인데 예전에 공장 이었던 곳이라 내부가 일반 카페와 다르게 굉장히 넓으며 커피와 베이커리류를 팔고 있습니다.
공장을 그대로 카페로 개조해서 그런지 카페 치고는 내부 공간감이 아주 넓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2길 30-4
갤러리 같은 카페 이숲
천안 시내에서 좀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카페로 이곳 역시 가끔 근처를 지나게 되면 오는 곳인데 네비게이션을 켜고 길을 따라오면 되는 곳입니다. 카페 건물은 카페가 아니라 마치 갤러리 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카페 앞쪽에 정원과 산책로가 있다.
커피와 베이커리가 주이며 천안 시내의 일반 카페 대비 가격은 비싼곳이다.
카페 앞 정원 그리고 뒤쪽으로 낮은 언덕이 있는데 카페를 따라 잠깐 도보로 걸을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계절마다 정원에는 꽃 그리고 가을이면 핑크뮬리 정원이 만들어진다. 독특한 건물과 주변경관 꽃이 피어있는 정원 때문에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도 자주 올라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 133-1
위 3 카페 모두 카페가 없을것 같은 곳에 있어서 꼭 네비게이션을 켜고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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