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리뷰
아시아의 빌게이츠 스티브김의 성공신화.
2009.08.30스티브김 방송이나 지면에서 가끔 들어본 이름이다. 아시아의 빌게이츠라 불리며 한인 이미 1세대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IT업계에서 성공을 이루어 냈으며 자일랜이란 회사를 20억달러에 매각 그후 30여년만에 한국으로 영구귀국 자선재단 설립 및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 사업가의 자서전성격의 에세이같은 책이다. 그의 재산은 대략 2조원이 넘을것으로 추정되며, 가난한 한국에서 먹고살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이루어낸 성공은 이민세대면 누구나 꿈꾸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어낸 인물이다. 책의 도입부는 그의 유년기를 회상하며 지독하게 가난했든 내 부모님세대의 가난한 모습을 연상시키며 그가 이민가기전의 한국사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뒤 미국에서의 생활이 지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건 그는 천재는 ..
소호몰을 위한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
2009.08.14이 책은 인터넷 마켓팅중 일반 기업이 아닌 소자본으로 창업한 작은 소호몰등 쇼핑몰을 대상으로 운영과 마케팅의 방법을 이야기 한 책이다. 개정판이라고 하는데 이전판보다 30%정도의 내용이 다시 작성되었다고 한다. 이전판을 읽어 본적은 없다. 저자의 컨설팅 경험과 다양한 예시의 제시 처음부터 차근히 풀어나가는 친절함 헌데 내용부분부분 좀 과격한 표현도 보인다. 변화하는 디지털 컨텐츠와 트렌드에 따라가기 위해 저자의 다양한 컨설팅경험에서 나온 실제 사례들은 처음 소자본으로 소호몰을 시작해보려는 사람에게 꽤 길잡이가 될듯한 내용들이다. 소호몰을 처음 시작할때 어떠한 아이템으로 시작을 하느냐부터 이것을 어떻게 홍보하며 광고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제목이 되는 게릴라 마케팅 방법에 ..
기묘한 이야기를 들려줄까 ? - 기담수집가.
2009.08.05여름하면 생각나는 여러가지 이야기거리중 하나 호러무비, 귀신, 전설의 고향같은 괴담시리즈들 이 책은 그러한 괴담들을 모아둔 책이다. 7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들어가 있다. 흔히 괴담시리즈와 비슷한 이야기인데 각 에피소드마다 제목에서 미스테리함을 느끼며 책장을 하나하나 넘겨본다. 계절에 맞춰 나온 책이라 할수있다. 책을 펼치면 첫 페이지에 나오는 소제목들의 제목만으로 일단 본인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자기그림자에 찔린 남자' , '거울속에 사는 소녀','마술사의 슬픈예언','사라져버린 물빛 망토','겨울장미의 비밀','금안은안사안','모든것은 기담을 위해' 이렇게 7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기담을 구합니다 ! 직접 겪은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분에게 상당액의 보수를 드립니다. 다..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
2009.05.12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 특이한 제목과 나도 혼자 미술관에 잘가는데 하는 생각에 끌려 리뷰를 신청한 책이다. 책 리뷰를 신청할때 그냥 제목만 보고 신청한다. 미리 요약 내용이나 목차를 봐버리면 내 호기심을 자극하든것이 사라지면서 책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므로 헌데 이 책은 내가 생각했든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혹시나 미술관에 혼자 오는 여자의 심리가 궁금해 이 글을 클릭했다면 그냥 지금 탭을 닫아버리는게 좋다. 책의 저자인 플로렌스 포크는 미국의 여성심리치료사로 주로 혼자인 독신여성 또는 성폭력에 노출된 소녀 , 이혼녀 ,싱글맘등 20여년간 여성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상당하며 심리를 분석하며 상처를 치료하는 내용에 기반을 두고 있다. 책의 주된 내용은 '혼자(alone)'인 여성이 주제다...
불 확실성에 대한 시나리오 플래닝.
2009.05.08시나리오 플래닝 좀 생소한 단어 일수도 있으나 간단히 이야기하면 영화나 연극등에서 시나리오를 만드는 계획과 과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불확실성에 대한 예측과 함께 미래의 기업생존 전략에 대한 가이드를 만드는 과정을 메뉴얼화한 책이라 할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미래를 예측한다거나 전망을 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시나리오화 해서 기업에게 단기적인 미래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기업이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과정과 구성,활용,메뉴얼화 하기위한 기업의 필요요소와 진행과정을 전체적으로 이야기하며 가이드 해주고 있다. 흔히 연말이나 연초에 보면 나오는 미래를 예측하는 2009 주가3000전망 믿거나 말거나의 예언서나 미래가 이렇게 된다는 단정이 아닌 미래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
show를 통해 보는 브랜드 마케팅.
2009.03.30이동통신시장의 마케팅중 가장 성공했다고들 하는 ktf의 show의브랜드 마케팅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내가 기억하는 tv 광고중에서도 쇼의 광고는 아직도 꽤 머리속에 많이 남아있다. 그때당시 광고도 재미있었고 쇼곱하기쇼는 막 말을 배우든 조카도 어설픈 발음으로 그 행동을 따라하며 부르고 있었으니 당시 쇼의 마케팅은 참 대단했었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책은 ktf의 show 브래드의 서비스 기획과 런칭 준비 그리고 광고 이야기와 진행단계 현재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한 책이며 이동통신시장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책은 show 브랜드의 창조와 PR 마케팅 진행과정과 하나의 브랜드 런칭과 진행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과 허구로 섞어 소설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서 풀어놨다. 책의 저자는 ..
다카페 일기 - 작은 일상을 담은 이야기.
2009.03.28오랜만에 구매한 작은 사진집(?). 다카페 일기. 여기서 다카페란 (방 셋,거실,주방) 맨션 즉 자택이란 공간에서 일상의 가족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책속의 사진에서 잠깐의 웃음과 여유를 볼수있다. 사진집치고는 사진이 그렇게 깔끔하게 인쇄되지 않았다는게 불만 요즘 인쇄술도 꽤 발전했는데 사진에 깔끔하게 인쇄된거 같지않다는 느낌이 정확하게는 사진만을 위한 사진집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그렇고 작은 사진 에세이집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조금 분류가 어정쩡할수도 있지만 에세이 사진집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기록했습니다. 바다(딸), 하늘(아들), 와쿠친(개), 그리고 아내를 촬영햇습니다만, 천성이 외출하는 걸 싫어해서 주로 집 안이나 집 근처에서만 찍었습니다. 하루하루 물 흐르듯이, 내일도 ..
스콧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집.
2009.03.22책 제목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제목으로 나왔으나 실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이 책속에 나오는 짧은 하나의 이야기일 뿐이다. 40여페이지도 안되는 상당히 짧은 이야기이다. 단편작중에 아마 벤자민버튼의 이야기가 가장 대표작인듯 하다. 책속에는 벤자민 버튼을 포함한 총 11가지의 단편소설들이 들어있다. 이 책을 처음 리뷰신청했을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영화관에서 그 긴시간동안 지루하지 않게 봤기에 원작의 내용이 궁금해서 신청했든것인데 영화와 단편소설의 내용은 차이가 많이 있다. 영화는 짧은 이야기를 상당히 길게 잘 늘려놨다고 보면 된다. 소설이 이렇게 짧으리라곤 본인은 미처 생각을 못했다. 책속에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외 '젤리빈' , ..
스무살, 샌드위치 주식회사를 차리다.
2009.03.18알기쉽고 이해하기 쉬운 경영학 입문 서적. 저자가 이야기한 책의 처음 소개글에 보면 이 책은 중학생을 시작해서 대학생 일반인까지를 대상으로한 경영입문서로 나왔다고 한다.꽤 다양한 연령층을 목표로 나왔으나 책의 이해도는 중학생이 봐도 어렵지 않게 쉽게 풀어놨다. 그리고 경영학에 대해 깊이있게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다 중학생부터 봐도 이해할수있다를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이니 만큼 전반적인 내용은 주식회사의 설립과 생산 ,마케팅 ,관리 ,M&A까지 내용이 다 나오나 기본적인 큰틀에서만 간단하게 풀이하고 이야기하면서 지나가니 어려운 전공서보다는 쉽게 이해하기 좋게 내용이 전개됩니다. 대학축제에서 우리식으로하면 주점을 열려고 하는 대학의 한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서 샌드위치 가게를 회사에 대입해 가게를 설립하고 샌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