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리뷰
잔잔한 감동의 도서관 고양이 듀이 이야기.
2009.02.10지난 1월에 알라딘에서 이책을 예약판매하는걸 보고 바로 주문했었다. 수첩도 이벤트상품으로 걸려있기에 그리고 내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사실 이 책속의 이야기도 소문으로 듣기는 했고 내 블로그의 큰 주제중 하나가 내 고양이인 야웅군의 이야기이와 사진이기도도 한지라 망설임없이 구매했다. 이 이야기는 실화다. 이야기의 시작. 80년대 후반 경제 불황이 불어닥친 아이오와주의 작은 마을 스펜서 추운겨울날 마을도서관 도서반납함에 누군가가 억지로 밀어넣어서 버려버린 생후8주된 아기 고양이를 발견 도서관장인 싱글맘이었든 비키가 키우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추운겨울 동사하지 않고 차가운 도서반납함속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아기 고양이가 도서관에서 자라게 되면서 고양이 한마리가 가져온 잔잔한 이야기이다. 단순히 고양이..
토탈쇼크,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2009.02.01올블로그에서 베타서비스중인 위드블로그 서평에 응모해서 받은책입니다. 사실 이책에 응모한것은 책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저 제목이 참 마음에 와닿았든지라 응모한것인데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지도 않고 응모를 했다.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아마 지난해부터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든 문제가 아닌가 싶군요. 책에 서두는 역시 요즘 나오는 경제서적이 대부분 그러하듯 IMF와의 현재 상황을 비교 워낙 수치적으로 10년전 IMF때와 비슷한 경제수치가 나오기 있기때문인지 처음부터 IMF의 상황을 예시로해서 비교그래프로 현재와 경제상황과 비교를 해주면서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책에서 나오듯 현재의 미국에서 시작한 이 금융위기가 끝난게 아니라 현재진행형임을 다시 이야기 하고 ..
2008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2008.12.28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은 2008수상작과 그외 올해 후보로 올랐던 작가들의 단편소설들을 모아둔 책이다. 본인에겐 참 오랜만에 읽어보는 한국작가들의 단편문학책 입니다. 단편소설집을 안본지가 좀 되었던지라 호기심반 위드블로그에 응모한것이 어떻게 선정이 되어 책을 읽어보게 되었네요. 이런 단편 소설 모음집은 사실 꽤 오랜만에 보는군요. 책속에는 올해의 수상작외 모두 8명의 작가의 9가지의 작품이 있습니다. 수상작인 김애란 작가의 '칼자국' , '큐티클' , 기수상작가인 박민규 '낮잠' , 김도연 '북대' , 김윤영 '내게 아주 특별한 연인 3' , 백가흠 '그런 근원' , 손홍규 '푸른 괄호' , 정미경 '타인의 삶' , 한창훈 '삼도노인회 제주여행기'가 실려있고 책은 총 320페이지..
[경제 경영/실용]치팅컬쳐 - 거짓과 편법이 난무하는 사회.
2008.12.21치팅컬쳐(Cheating Culture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치트 흔히 컴퓨터게임을 할때도 치트키를 사용해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듯 속임수 또는 사기꾼등을 의미하기도 하며 정상적이지 않은 편법을 사용해 풀이해 나가는것을 뜻하기도 한다. 책은 미국사회의 만연한 속임수와 타락함을 여과없이 지난 과거의 실제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도덕심과 윤리의식이 약해진 오로지 개인의 결과와 성과중심의 무한경쟁의 신자유주의를 표방한 미국사회가 1980년대 초반이후와 2000년대 초반까지 어떻게 변했고 이것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야기하고 비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건 이 책에서 나오는 미국의 사례가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볼수 있으며 점점 닮아간다는 느낌이 들어 무섭다. '다들 그렇게 할때' 또는 다들..
공황전야 - 경제 위기의 분석과 전망.
2008.12.07현재 올블로그에서 클로즈베타서비스중인 위드블로그의 책 리뷰에 응모해 받은 책이네요. 공황전야라는 책 제목에서 알수있듯 현재 2008년의 경제와 현재 진행형인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에 대해 분석과 전망을 서술한 책입니다. 잠깐 책 저자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의 저자 서지우c는 sde라는 필명으로 주로 다음 아고라 경제방에서 논객으로 활동하며 꽤 오래전부터 경제쪽으로 그가 서술한 글들은 날카로운 분석과 쉬운 서술로 요즘 온라인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는 미네르바c의 글만큼이나 인기가 있으며 상당히 현실경제의 전망과 분석을 자주 했던 사람이며 날카로운 분석으로 많은 조회수와 추천을 기록한 인물입니다. 이 사람의 글은 제가 주로가는 팍스넷같은 증권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화자가 되고 거론이 되었던 적이 있고 단순히 경제논객..
내 인생을 바꾼 1%의 가치.
2008.10.21우리가 일상에서 사소하게 지나칠수 있는 작은것에서 시작되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책. 어떤책은 두껍지 않아도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기가 상당히 오래가는데 이 책은 생각보다 페이지가 빨리 넘어갔다. 역사속 인물들의 이야기에서부터 어느 시골의 우체부의 이야기 마지막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는 꽤 감동적이다. 책속에 기록된 27가지의 이야기중 현재 살아있는 사람도 있고 이미 역사속으로 사라진 인물들도 있지만 그들에게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준 아주 사소한 우리가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일일수도 있는 그러한 것에서 그들의 인생을 재조명해주고 있다. 책의 서문 작가의 말에서 나와있듯 살아오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것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말 한마디, 사소한 칭찬의 말, 어쩌다..
책이야기-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
2008.09.16이책은 아직 출간이 되지 않은 책으로 저자가 이전에 출간한 책도 본인은 읽어 보지를 않았던지라 계절이 가을로 접어드니 책 이벤트가 많아 리뷰 응모로 받은 책입니다. 가제 제목이 저대로 출간이 될런지는 알수 없지만 요즘의 취업문제를 다룬 책으로 일종에 취업백서의 한종류로 여겨지는 책입니다.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취업전략과 면접의 기술로 볼수 있으며 일부 공감가는 내용도 있다. 일단 저자인 신시아 샤피로는 이전에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적이 있던 작가이고 실제 인사개발담당일을 했던 사람으로 자신의 시각과 회사의 경험에 비추어 대부분 내용이 서술되어있다. 단 저자가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어떤면은 한국 기업정서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더군요. 책은 회사의..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
2008.09.15랜디포시의 '마지막의 강의'는 미국 카네기 대학의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랜디포시 교수가 췌장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뒤 대학 강단에서 했던 '마지막강의'를 이야기로 담은 책이다. 아쉽게도 그는 지난 7월 암으로 세상과 작별을 합니다. 책의 표지에 있던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벽에 부딪히거든 그것이 절실함의 증거임을 잊지 마세요.!!' 처음에 랜디포시라는 사람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던지라 이제 살날이 몇달 남지 않은 사람이 이야기하는 투병기나 병상 희망기록정도로 생각하고 책을 봤는데 ,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가 된다. 내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대체로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 간에는 열 개의 종양이 있고 살날은 몇 달밖에 남지 않았다. 나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