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 사람도 늘어지고 고양이도 늘어지고
2014.04.05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니 사람도 고양이도 나른해지는 계절이 봄이다.거기다 고양이는 봄이면 어김없이 털갈이를 시작한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한번씩 털갈이를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털을 뿜어내고 드러누워 있다. 만사가 귀찮아 보이는 이 표정 ~ 털갈이를 하고 있어서 집에 오면 일단 침대 위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데 지금은 꿈쩍도 하기 싫은 모양이다. 귀를 당겨서 일으켜 세웠더니 얼굴에 불만이 가득 원래 이 계절은 사람이나 동물도 축 늘어지는 계절 인가 ~
사이판여행 2차대전의 아픔이 있는 만세절벽에서 새섬 그로또까지
2014.04.02사이판 이 아름다운 섬은 2차대전의 아픔이 섬에 새겨져 있다. 이 장소가 바로 그 곳으로 만세절벽과 자살절벽이다. 2차 대전 당시 이 아름다운 섬은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었고 미군이 이 곳을 공격할 당시 수세에 몰린 일본군은 할복을 그리고 민간인들은 저 푸른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을 한 장소로 애꿏은 우리 조상들도 2차 대전 당시 이 사이판에 끌려와 희생을 한 곳이다. 멀리 보이는 마피산의 자살절벽은 미국에게 쫓겨 산으로 피신한 일본군과 민간인들이 뛰어내린 곳이다. 이 곳에서 희생된 민간인들을 위한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이 푸른바다는 말 없이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이 곳에서 절벽을 때리고 있다. 눈으로 보기에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바다지만 그 속에는 2차 대전의 아픔의 새겨져 있는 곳으로 억울하게 끌려와 ..
사이판 여행 휴양지 속의 휴양지 마나가하
2014.03.31흔히들 여행지를 가면 이 곳은 꼭 가봐야 하는 핫스팟이 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유명한 장소는 어느나라를 가던지 꼭 한 곳이 있는데 사이판에서 마나가하가 바로 그런곳으로 사이판에 갔다면 이 곳은 꼭 들러야 하는 핫스팟중에 하나다.사이판 본 섬에서 2.5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섬 주변에 산호초로 둘러쌓여 환경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장소로 스노쿨링, 세러패일링, 바나나보트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한없이 투명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보며 선탠을 하며 망중한을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다. 어른들이 즐길것도 그리고 휴식을 취하기도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은 곳이다.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하는 섬 마나가하 산호초가 깔려 있어 바다가 더 푸른빛을 보이..
봄이 왔네요
2014.03.30갑자기 봄이 확 와버린 느낌...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야 하나 아파트 화단에 벚꽃이 개화했다.이렇게 2014년 봄의 시작... 꽃이 이렇게 빨리 피었으니 아마 이 봄은 아주 빨리 지나갈 거란 생각이...
사이판 여행 북마리아나 제도의 보석 같은 섬 사이판
2014.03.29▲ 타포차우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이판 사이판 여행 북마리아나 제도의 보석같은 섬 사이판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화산섬으로 한국에서 비행시간 4시간 조금 더 소요되며 4계절 평균 28도씨의 온화한 기후와 함께 제주도의 절반도 안되는 작은 섬으로 섬의 서쪽은 리조트등 휴양지로 조성 되었고 그리고 동쪽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미국령이라 주 사용화폐는 달러 그리고 차로 돌면 사실 1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휴양지로 많이 알려져 휴식이나 골프, 가족여행등으로 많이 찾는 작은 섬으로 같은 미국령인 괌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이 포스팅은 호텔과 리조트 안에서는 볼 수 없는 사이판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하파다이(Hafa Adai, 안녕하세요) 사이판의 매력. ▲ ..
야웅군의 새로운 흥미거리
2014.03.28고양이란 동물 정말 쓸데없는 물건에 관심을 가질때가 있다. 정말 전혀 필요도 없을 물건인데 단지 둥글다는 이유와 굴러 다닌다는 이유로 가지고 사라진거 같은데 혼자 한참을 찾았는데 언제 가지고 갔는지 저 초록버튼을 들고 침대 위에서 딩굴고 있다. 버튼을 누르면 내 전화로 긴급호출이 들어오는데 고양이 발로 버튼을 누를수 없는거 같아서 다행 고양이란 동물의 호기심이란 어디까지일지 입에 넣거나 물지는 않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언제까지 저 물건에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지만 빨리 흥미를 잃기 바란다. 내 생각과 상관없이 저러다 가끔 내가 찾을수 없는 곳에 가져가 버리므로...
프로젝트G 김중만,박찬욱 스마트폰 자선 사진전
2014.03.27지난해 LG전자에서 G2를 출시하며 모바일 사진 대전 이라는 공모전을 개최한적이 있는데 이번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자선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모두 LG G2만으로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로 이 시대 문화분야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김중만 선생님 그리고 박찬욱 감독님이 각자의 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장소는 청담동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쿤스트할레에서 현재 전시회가 진행중 입니다. ▲ 영화감독 박찬욱. 영화 올드보이나 공동구역JSA, 박쥐, 최근에 설국열차 제작까지 제 기억에 참 많은 작품이 스쳐가는 분인데 이번에 이 뜻깊은 사진전 행사에 참여 하셔서 G2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사진작가 김중만. 미디어데이 브리핑에 참석하신 박찬욱감독과 김중만..
기분 우울한 고양이 달래주기
2014.03.26신부전증 때문에 가끔 구토를 좀 심하게 한다. 처방식 사료와 함께 습식을 하는데도 음식을 먹고 속이 거북한지 한번씩 구토를 하면 심하게 해버리는데 그래도 식욕은 떨어지지 않는지 구토후에 바로 간식을 내주면 쫓아와서 먹고 하는데 오늘은 좀 심하게 구토를 했다.간식을 따로 들어줘도 쫓아오지 않고 불편한지 배를 붙이고 앉아서 그르릉 거리고 있다.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이제 환갑이 지난 어떻게 보면 많이 늙은 고양이다. 야웅군 구토를 많이 해서 그런지 기분이 안좋아 보여 살살 목 부근을 문질러 준다. 고양이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목을 문질러 준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턱 아래 그리고 목 아래 부분 멱살을 잡아서 쓰다듬어 주면 아주 좋아한다. 애묘인들이 부비부비라 부르는 행동 고양이들이 친근감을 표현하기 위해 사람 ..
사이판 마나가하
2014.03.22사이판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섬... 휴양지 속의 휴양지 같은 작은 섬... 배를 타고 10분 섬을 돌아보는데도 10분이면 끝난다. 하얀 백사장 그리고 바다색이 이렇게 맑고 투명하게 빛 나는 곳은 카리브해 이후로 2번째가 아닌가 싶다.그늘에 앉아서 화판 놓고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은 장소 바다를 표현할때 저 투명한 물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물감을 사용할지 고민을 하게 만들거 같은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