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쏙 나온 고양이 혀
2014.03.12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중에 하나 흔히 오뎅꼬지라 부르는 장난감인데 고양이 꼬리를 본따서 만든 장난감이다.아기 고양이들은 어릴때 어미의 꼬리를 잡으며 사냥 연습도 하고 장난을 치는지라 이 오뎅꼬지를 다 큰 성묘도 여전히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나 집 고양이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비만도가 올라가는데 이걸로 주로 운동을 시켜준다. 헌데 오늘은 이걸 흔들어도 잡기보다 계속 입으로 가져간다. 꼬리와 같은 부드러운 느낌이 좋은 모양이다. 늘 슥삭슥삭 코를 닦을때만 길게 나오는거 같았는데..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지만 입에 들어가는걸 뺏어서 목을 문질러 주다 순간 포착한 한 장면 고양이 혀도 참 길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014.03.11루앙프라방에 대한 단편적인 기억들.... IN LAOS...
소년
2014.03.05라오스 팍세 고산 부족 마을에서 만난 소년... 하늘을 닮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nikon D800 + 24-70
야웅군 멍하니 두리번
2014.03.04자다 일어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멍하니 앉아서 두리번 ~ 두리번 ~ 고양이의 중요한 하루 일과중 하나.....집안에 무언가 바뀐게 없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보는듯 하다.
깔끔쟁이 세수하는 야웅군
2014.02.19흔히 고양이 세수라 부르는 이 그루밍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보는 장면중 하나다. 밥을 먹고 와서 까칠까칠한 혀로 앞발과 그리고 얼굴을 문지르는 모습니다. 우리가 흔히 고양이 세수라고 부르는 행동은 눈에 물만 묻히고 나오는 것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고양이 세수는 꽤 긴 시간이 소요되고 상당히 깔끔한 고양이의 성격을 알 수 있다. 고양이는 혀로 앞발에 침을 묻혀서 얼굴까지 아주 깨끗하게 닦아낸 후에야 이 행동을 멈춘다. 사람이 하는 세수보다 더 긴시간이 소요되고 아주 구석구석 혀와 발을 이용해 그루밍 한다.고양이가 세수를 열심히 한다는건 자기몸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그만큼 건강하기도 하다는 증거이기도 한데 몸이 아픈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지 않아 지저분해진다.
눈과 얼음의 향연 하얼빈여행 조린공원과 태양도공원
2014.02.18▲ 오색등이 화려한 조린공원의 입구. 얼음조각으로 만들어진 조린공원. 하얼빈의 시내 관광중 빙등제 기간에 오픈되는 공원이 두 곳 있는데 하나는 얼음 조각으로 만들어진 조림공원 그리고 다른 하나는 눈 조각으로 만들어지는 태양도 공원이다. 조림공원은 시내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데 얼음으로 만들어진 입구의 문부터 그 모습이 화려한데 빙등제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과 마찬가지로 얼음속에 화려하게 조명이 들어가 있다. 입장표를 받아서 안으로 들어가면 빙등제 축제장 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얼음으로 만들어진 구조물과 함께 이번 빙등제에 사용된 얼음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 안쪽에는 10여개국에서 온 얼음 조각가들이 이번 빙등제에 전시하는 조각을 전시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온 조각가들도 있다. 빌딩숲 사이에 있는 차..
포켓포토의 탄생비화 포켓포토2 상품기획자를 만나다.
2014.02.12포켓포토 기획자에게 듣는 2014년형 포켓포토 탄생의 비화. ▲ LG전자 포켓포토팀 유하나 과장, 김영철 과장. 지난해에 처음 선보여 꽤 인기를 끌었던 휴대용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 특히 여성들에게 큰 지지를 얻으며 일명 '포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할 수 있다는 점과 잉크가 필요없는 제로잉크 방식에 다른 포토 프린터보다 싼 유지비등으로 인해 올해 2014년형 '포켓포토'라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 포켓포토를 기획한 사람들을 만나 LG 트윈타워에서 상품에 대한 기획과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솔직담백한 인터뷰와 함께 '포켓포토'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이 될것인지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했던 블로거들의 간단한 몇 가지..
하얼빈 시리도록 푸른 꽝꽝 얼어붙은 송화강 풍경
2014.02.08하얼빈 시리도록 푸른 꽝꽝 얼어붙은 송화강 풍경 -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쏭강 혹은 송화강이라 부르는 이곳 하얼빈 빙등제의 얼음이 생산 되는 곳이다. 하얼빈 빙등제에 사용되는 20만 톤의 얼음이 생산되는 곳이다. 꽝꽝 얼어붙은 송화강의 모습은 이곳의 날씨와 더해져 더 을씨년스럽고 새파랗게 푸른 하늘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추위를 느끼게 하는데 넓은 강이 꽝꽝 얼어붙어 그 위로 앃인 눈이 설원을 만들어 낸다. 넓은 강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는 송화강을 건너는 수단중에 하나다. ▲ 탁 트인 설원을 배경으로 멋지게 포즈 한번 잡아주시는 모델님. 강이 아주 꽝꽝 얼어서 겨울이면 이곳에 놀이 공원처럼 눈썰매장등 다양한 얼음을 사용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만들어진다. ▲ 빙등제에도 그랬지만 이곳에서..
하얼빈의 명동 중앙대가
2014.02.08하얼빈 여행 하얼빈의 명동 중앙대가. -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성소피아 성당에서 2블록 정도 떨어진 거리에 하얼빈의 가장 중심 번화가인 중앙대가(中央大街) 가 있다. 하얼빈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번화가로 '중앙대가'라 부르는데 가장 큰 번화가인 만큼 사람으로 늘 북적거리는 거리로 중앙을 쭉 뻗은 도로는 1.4km 정도로 송화강과 연결되어 있으며 거리의 분위기는 마치 유럽의 어느 작은 도시에 온 느낌을 준다. 마치 유럽에 온 느낌이 드는 이 거리 간판에 붙은 한문을 떼고 영어로 바꾸면 정말 유럽의 작은 도시에 온 느낌을 주는데 하얼빈이 제정 러시아 시대 때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던 흔적이 그대로 이 거리에 남아 있다고 할까 길 양옆으로 러시아 상점들도 보이고 이 거리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