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 맞을때 보이는 야웅군의 행동패턴
2015.04.08매번 혼나지만 늘 잊어버리는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휴대폰 충전기 케이블을 물고 놀다 뺏기면 처음은 사람을 보고 황당하다는 표정을 보이며 째려본다. (충전 케이블중 젤 비싼 아이패드용 케이블도 물어 뜯어 새로 구매를 했기에 케이블을 가지고 놀면 매번 혼낸다.) 케이블을 뺏기고 내 언성이 높아지고 잔소리가 길어지면 아래와 같이 표정이 변한다. 얼굴이 시무룩 해지기 시작한다. 사람과 시선을 피하고 바닥을 본다. 웅무룩이 시작된다. 내 목소리 톤이 올라갈수록 발도 가지런히 모우고 고개를 떨구고 두번째 사진의 얼굴로 아래를 쳐다본다. 그리고 내 목소리가 낮아지고 잔소리가 끝날쯤 슬그머니 주저 앉아 사람을 쳐다본다. 한쪽발은 앞으로 살짝 내밀고 ~ 늘 마지막은 똑같지만 모든 상황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머리를 내밀고 ..
삼성 미러리스 NX500 첫느낌
2015.04.07미러리스 NX500 외형보기. 삼성전자에서 올해 플래그쉽 바디라 할 수 있는 NX1 출시이후 보급형 미러리스 제품으로 출시된 제품이 NX500 입니다.NX1 보다는 작지만 일부 기능을 제외하면 NX1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데 작지만 꽤 많은 재주를 가진 카메라라고 할까요. 우선 외형 디자인은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300의 후속이라 디자인은 많이 비슷하며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브라운 세가지 컬러로 출시 되었습니다. 캐쥬얼한 컬러의 화이트 NX500. 손에 잡으면 크기는 남자라면 한손에 쏙 들어오는 정도 그립감은 좋은편이며 기본 렌즈는 16-50으로 OIS(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으며 렌즈는 저렇게 앞으로 나옵니다. 화이트 컬러의 NX500은 밝고 캐쥬얼한 느낌을 줍니다. 크기는..
D4 - 프놈펜의 밤
2015.03.31보통 동남아의 극빈국은 전기가 모자라 밤에 빛이 많지 않은편이다.보통은 가로등도 없고 참 많이 어두워 오히려 별이 잘 보이는데 프놈펜은 수도라 그런지 가로등도 있고 그나마 빛이 좀 있는 도시라고 할까 ~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날씨의 프놈펜의 밤 ~
조용한 어촌 까엡의 풍경
2015.03.26cambodia kep, 휴양지라 부르기엔 너무 작은 어촌 마을, 한적하고 조용함이 매력 ~ 그리고 게를 잡아 올리는 어부들 ~낯선 장소에 대한 단편적인 기억들 그림으로 남겨보고 싶은 장면들 사진에 남는다.영어표기는 Kep인데 이 곳 사람들 까엡이라고 부른다 ??? X-T1, NIKON D4 14-24
[X-T1] 프놈펜의 아침
2015.03.23프놈펜에서 첫 아침 호텔앞에서 마주친 모습들 승려, 손님을 기다리는 툭툭이 ~ 씨엠립 보다는 무언가 더 활기찬 느낌의 도시 FUJIFILM X-T1 + XF18-135
[D4] 일몰속으로 다이빙
2015.03.21까엡에서 차를 타고 30분쯤 달려 도착한 캄폿 ~배를 타고 떨어지는 해를 쫓아 1시간 해와 함께 물속으로 다이빙 하던 사람들 ~마치 해가 산너머로 사라지듯 사람도 같이 떨어진다.
고양이가 귀찮게 할때는 마따따비나무를
2015.03.19작업할때 고양이가 귀찮게 하면 떼버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 ~ 봄이 되니 웅크려졌던 몸이 새싹나듯이 고양이도 기지개를 편다.그러니까 집을 자주 비워서 그런지 사람만 보면 한번씩 장난을 걸어오는데 이게 꼭 일할때만 좋다고 덤벼든다. 내가 지루해서 좀 놀아지고 싶을땐 잠만 자는거 같더니...야웅군이 귀찮게 할때 주로 던져주는 장난감이 캣닢주머니 아니면 마따따비나무 야웅군은 이 두가지만 보면 정신을 못차린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마따따비 나무만 보면 1초에 머리를 한 600번은 흔드는거 같다. 카메라가 쫓아가기 힘들 정도로 머리를 흔든다. 그래서 작업할때 고양이가 사람을 귀찮게 하면 이 마따따비 나무 하나면 해결이 된다. 뭘 하려 했는지 잊어버리고 이 나무에만 집중한다. 이거 하나면 정신줄을 놔버리고 사람에게 ..
렌즈 필터정리를 간편하게 로우프로 렌즈 필터케이스
2015.03.17카메라 가방속을 정리해주는 렌즈 필터케이스. 사진을 찍다보면 렌즈앞에 결합하는 여러가지 필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 필터들이 꽤 짐이 되고 케이스채로 넣어 다니면 가방속에서 복잡하게 정리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예전에 코킨 필터를 자주 사용했는데 그건 손으로 들고 사용하거나 아니면 앞에 홀더를 끼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쩌다 보니 하나씩 깨먹고 그후에 자주 사용하는 렌즈의 구경에 맞춰 필터들을 하나씩 구매해 사용중인데 이것도 숫자가 늘어나면 여행중에 꽤 짐도 되고 필터를 갈아 끼우는 작업도 번거로워 집니다.가방속에 있는 필터를 찾는일도 꽤 귀찮은 일이기도 하구요. 케이스채로 보관하다 보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촬영중 가방속에서 필터를 찾는게 의외로 꽤 번거로운 일일때가 있습니다.그래서 이런 필..
[X-T1] 봄빛 아래 강아지 ~
2015.03.15기온이 따뜻해지고 노곤노곤 잠이 오는 계절 ~봄 기운을 느끼는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 햇빛아래서 세상 모르고 잠든 강아지사람보다 먼저 봄을 느끼는 강아지들 ~ FUJIFILM , X-T1 + XF18-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