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NX500 외형보기.
삼성전자에서 올해 플래그쉽 바디라 할 수 있는 NX1 출시이후 보급형 미러리스 제품으로 출시된 제품이 NX500 입니다.
NX1 보다는 작지만 일부 기능을 제외하면 NX1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데 작지만 꽤 많은 재주를 가진 카메라라고 할까요. 우선 외형 디자인은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300의 후속이라 디자인은 많이 비슷하며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브라운 세가지 컬러로 출시 되었습니다.
캐쥬얼한 컬러의 화이트 NX500.
손에 잡으면 크기는 남자라면 한손에 쏙 들어오는 정도 그립감은 좋은편이며 기본 렌즈는 16-50으로 OIS(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으며 렌즈는 저렇게 앞으로 나옵니다.
화이트 컬러의 NX500은 밝고 캐쥬얼한 느낌을 줍니다.
크기는 제가 좋아하는 NX 미니와 비교하면 좀 더 두꺼운 편인데 NX 미니에 9mm를 렌즈를 마운트한 두께와 NX500의 바디는 비슷한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NX 미니가 워낙 슬림하게 나와서 상대적으로 NX500이 두꺼워 보이긴 하지만 일상에서 휴대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 바디에 기본 플래시를 장착한 모습.
NX500 16-50 (F3.5~5.6 OIS) 기본세트의 구성은 바디, 렌즈, 플래시, 사용설명서, 화이트 스트랩, 배터리, 품질보증서가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 있습니다.
▲ 측면에 HDMI, 배터리 충전 슬롯이 있습니다.
▲ 측면에 HDMI, 배터리 충전 슬롯이 있습니다.
외형은 캐쥬얼 하지만 좀 단단한 느낌을 주며 NX 미니가 휴대성은 최강이긴 한데 너무 슬림해 그립감이 별로 였는데 NX500은 적당한 두께라 손에 잡는 그립감도 좋은편 이기도 합니다.
플래그쉽 바디인 NX1의 혈통을 잇는 보급기라 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간단하게 NX500의 특징을 한번 볼까요 ?
이미지 센서 : 28MP BSI APS-C 센서 (DRIMe Vs 이미지 프로세서)
셔터스피드 : 1/6000 (보통 보급형 바디가 DLSR도 1/4000임을 감안하면 고속을 지원합니다.)
손떨림 보정 : 렌즈쉬프트 방식으로 렌즈에 따라 다름.
디스플레이 : 슈퍼아몰레드 터치스크린, Flip (Up 180°) & Tilt (Up 90°, Down 45°
네트워크 : 블루투스, NFC, Wi-Fi 지원
ISO : 100-25600(확장 51200까지 가능)
동영상 : 4K, UHD 지원, 차세대 코덱인 HEVC(H.265) 코덱을 지원, 타임랩스 촬영지원, 패스트 슬로우 모션 촬영
( 4K(4096X2160), UHD(3840X2160) 동영상 촬영 시 화각이 좁아지며, (4K는 렌즈 초점 거리의 약 1.68배, UHD는 렌즈 초점 거리의 약 1.77배) FHD(1920X1080)의 촬영에서는 화각 변화가 없습니다.)
동영상 촬영시 4K와 UHD 촬영시 화각이 좁아지는 부분은 많이 아쉽긴 하나 다른 기능들은 보급형이지만 아쉬움이 없는 스펙이며 고속 셔터스피드와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립LCD는 사진 촬영시 다양한 앵글을 만들수 있어 편합니다. 특히 셀프카메라 촬영시 상당히 편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NX500의 RAW파일은 아직 Adobe Photoshop이나 라이트룸에서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신 기종이라 아직 지원이 안되는듯 한데 아마 곧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AW 파일의 경우 카메라에서 JPG로 변환하거나 FSViewr와 같은 유틸리티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NX500을 손에 쥔 첫느낌은 간단하게 요약하면 작지만 단단한 느낌 여러가지 기능이 집약된 보급형 바디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NX500의 결과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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