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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의 강아지...
2008.02.24매주 물받으러 가는 산 약수터 아래에서 만난놈인데 이달초에 처음봤을땐 유기견인줄 알았더니만... 오늘 보니 산아래 공사장 옆 컨테이너에 살고 있더라는.... 지지난주에 봤을땐 막 짖더니 이번엔 그냥 눈감고 자버린다...
고양이와 청소기...
2008.02.22내가 휴일날 청소기를 들고 들어와 방에서 돌리면 바로 저렇게 된다... 어쨌든 야웅군은 청소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청소기를 한쪽에 세워놔도 일단 방에서 청소기가 없어질때 까지 창틀에 올라가있거나 저렇게 책장문을 열어주면 올라가서 버틴다. 사실 고양이가 청소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일단 소리때문이다. 사람의 청력의 6배인 고양이는 소리에 상당히 민감하다. 실제로 집에 앉아 있으면 현관문에 사람오는 소리를 나보다 먼저 듣고 움직인다. 인간의 한계가 2만 헤르츠의 정도인데 반해 고양이는 4만헤르츠의 고주파까지 들을수 있기때문에 저 청소기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고 쇠갈리는 소리로 들릴것이다. 고양이목에 흔히 방울을 단다고 하는데 실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고양이 청력에 장애를 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움직..
도시...
2008.02.22lomo-Lca , 리얼라 100 아라리오 갤러리...
밀리터리 피규어들...
2008.02.21토토의 오래된 물건들에서 생뚱맞게 한쪽에 몰려있던 정교한 피규어들....
日常에서....
2008.02.21사람이나 고양이나 자는 모습은 어째...비슷하구나... 지금은 침대를 내버렸지만.... 그냥 파일정리하다 꺼내본 오래전 사진한장....
오래된 기억을 들춰내주는 물건들이 쌓인곳.
2008.02.21인사동에 꽤 자주 갔었지만 이곳은 처음이었는데 토토의 오래된 물건 ??? 멀까 싶었는데 입구에 안내표지를 보니 첫눈님의 블로그일기도 생각도나구 다른블로그에서 얼핏 본 기억이 있어 입장료 1000원이라 볼까 말까 망설이다 한번 들어가봤다. 처음 입구에 들어가니 아저씨한테 1000원을 주고 내부를 일단 휙 보니 정리가 전혀 안된 장난감 창고 같기도 하구 그냥 그냥 대충 이런분위기....여기저기 머가 막 쌓여있고 안내표지 이런건 없이 그냥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보고싶은걸 보면 된다... 곳곳에 '만지지 말아주세요' 하는 표지가.... 아톰 오랜만이네...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면서 진열장 사이로 눈에 보인건 국민학교때 학교앞 문방구에서 사먹던 옛날 불량식품 시리즈들 '쫀득이' 부터 시작해 그냥 박스에 대충 쌓여있..
종로구청앞 장호왕곱창.
2008.02.20이 집은 양곱창집입니다... 종로에서 곱창집을 여기밖에 모르는지라 몇번 가본거 같은데... 종로구청 가는길에 보면 조금 뽈찜집 옆에 조금 허름한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가 본점은 아닌듯한데 곱창도 맛이 괜찮고 특히 묵은 김치로 하는 김치찌게가 아주 맛있더군요. 반주겸해서 보통 2사람이 가면 모듬 곱창에 김치찌게 하나를 먹습니다. 김치찌게는 육수를 더 부탁하면 더 주구여. 모듬곱창 1인 15000원 , 찌게 1인분에 5000원이네여. 개인적으로 안주거리로 좋아하는 것들이라 한번 가면 보통 소주 1병은 하네요. 항상 좀 복잡하구 손님이 많은 집이라 주말엔 가끔 자리가 없더군요.
야웅...
2008.02.18가끔 이놈 사진을 찍으면서 뷰파인더로 보고 있다가 저렇게 빤히 응시하면 꼭 김치라고 할거 같다...
야웅군과 요플레...
2008.02.17달콤한 맛과 향긋한 냄새 때문에 이걸 무척 좋아하는데 병원에서 자주 먹게 되면 충치의 우려도 있고 사료를 기피하게 되므로 자주 주지말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가끔 먹구 있으면 얻어 먹을려구 옆에 와서 발라당과 부비부비로 공격을 꿋꿋하게 혼자 다 먹구 나서 빈통을 던져주며 저렇게 마무리를 사실 조금씩 남겨 줍니다. 상당히 깨끗하게 핥아 먹더군요.... 고양이용 유제품이 따로 있긴 한데 그것보다는 요플레를 상당히 선호하는데 그중에서도 고구마맛 복숭아맛 요플레를 아주 좋아하더군요. 토마토는 조금씩 먹이면 좋다고 하는데 토마토 요플레는 못본지라 가끔 토마토쥬스는 조금씩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