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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청소하다 찾아낸 ost 앨범.
2008.06.18차가 너무 지저분한거 같아서 저녁먹구 셀프세차 하다가 트렁크 한쪽에서 발견한 cd. 잃어버린줄 알고 있었는데... 이 cd를 못본지 꽤 오래된듯 한데.... 이 앨범은 엔니오모리꼬네의 명작 ost중 하나인 스페셜 에디션 앨범으로 1999년 디지털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 된 앨범으로 총 19곡이 들어있다. 실제 이 영화가 개봉할 1984년 당시 영화속에서 15곡만 사용되었고 초회 ost의 경우 15곡만 들어가 있다. 14년뒤 디지털로 앨범이 리마스터링 되면서 영화속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아래의 4트랙을 추가했다. 추가된 4트랙은 엔니오모리꼬네가 만들긴 했으나 Unused Theme라 해서 영화속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2곡과 각기 16번 곡의 경우 13분이 넘는 플레이타임으로 앨범에서 가장 긴 연주곡이다. 17번..
프린터를 교체하다.
2008.06.15근 4년간 사용해오던 엡손의 스타일러스 포토프린터를 버리고 프린터를 교체했다. 그간 계속 정품잉크를 사용해오다 얼마전 성유진님 블로그의 http://www.sungyujin.com/842 이포스팅에 나오는 동영상과 지난달에 본 신문의 기사에 살짝 자극을 받은지라... 엡손 프린터 문제점 제보 '헤드청소에만 12.5% 소모' 그간 내가 사용해준 정품잉크만 해도 프린터값에 몇배를 썼는데 사진을 많지는 않지만 한번씩 집에서 프린터했던지라 한번씩 프린터한것에 잡티가 있으면 헤드청소를 열심히 해주고 또 프린터했던 나는 저 기사대로면 완전 바보가 된셈이다..어쨌든 요즘 지금 사용하는 엡손 정품잉크를 살돈이면 저가의 잉크젯 프린터를 살수 있더군여. 머 오래 사용한 탓인지 소음도 심하고 a/s를 한번 보낼까하다 바꾸기..
blah~ blah~
2008.06.14말이나 글 또는 사진이 마음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할때 '그냥' 이라고 한다. 사실 쉽게 쓰는말인데... 그냥... 이 포스팅도 그냥이다... 마지막 남아있던 흑백필름 한롤을 현상했는데 오래된 필름탓인지 현상을 잘못한건지 스캔한걸 보니 얼룩이 졌다... 맘 상해 버렸다.... 다시는 안가야겠다...;;;; 현상소가서 이야길 할까하다 그냥 넘어간다... 흑백필름 상당히 귀찮다... 어차피 이젠 흑백필름은 냉장고에도 없고 살 계획도 없고 마지막이었는데... 자가현상도 해보고 암실작업도 해봤지만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다.... 디지털에 익숙한 탓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사람의 감성을 잘 보여줄때도 있다. 손가락을 대면 색이 묻어져 나올꺼 같은 진득한 컬러가 참 좋다... 예전에 투명하구 ..
오랜만에 야웅군과 외출.
2008.06.13요즘 해도 길고 오랜만에 공터로 나왔더니 참새들이 많이 보이니 자꾸 쫓아 다니더군여. 어차피 잡지는 못합니다. 지금껏 잡아온게 벌레 몇마리가 다인지라... 헌데 멀 잡으면 그걸 저한테 자랑하듯 일단 저한테 갖다주거나 제가 보이는곳에 놔두고 놉니다... 잡아서 죽이거나 먹는게 아니라 그냥 가지고 놀더군요... 예전에 날개달린 바퀴벌레를 잡아서 주더군여..;;;;; 오늘따라 유난히 참새를 쫓아 하수구로 뛰어 들려는걸 잡아다가 묶어 놨어요..... 꽤 불만인듯 합니다.. 가슴끈은 이미 풀어졌고 머 목끈도 뒤로 획 돌아가버리구...;;;;;;;; 원래 방울이 위로 와야 하는데...;;;;;;;;; 좀 얌전히 있길래 끈을 풀고 다시 걸어서 평상위에 앉히고 평상다리에 다시 묶었더니.... 가만히 앉아서 참새들을 노..
커리어 블로그의 대마왕반지.
2008.06.13지난번 커리어 블로그에 블로그 대마왕이 되면서 받은 대마왕반지네요. 인증샷입니다..ㅎㅎ.. 헌데 아직도 어떻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야웅군 머리에 얹혀 줬더니 계속 택배박스에만 관심을... 박스가 컷더라면 안에 들어가서 혼자 들락날락 장난을 쳤을텐데 박스가 작으니 발로 톡톡 치기만....... 반지는 그냥 기념으로 간직을....^^. 2008/06/04 - [blah blah/Daily note] - 블로그 대마왕이되다...
파주시 광탄의 맛있는 생선구이집.
2008.06.12이곳은 제가 가끔 경기도 북부쪽에 놀러가거나 볼일이 있어가면 들르서 주로 식사하는 집인데 생선구이 전문이라고 하는 집이지만 학교가 근처에 있어서 분식점휠도 나고 주머니 가볍게 식사를 할수 있어 가끔 들르기도 하는 식당입니다. 이곳에 있는 선배님 따라 한번 간 이후로 근처로 지날일이 있음 가는곳이네요. 식당 입구에 붙어있는 저말도 참 인상적입니다. '돈보다 사람이 좋다' 메뉴는 꽤 다양한데 주로 먹는게 고등어구이 백반입니다. 다른건 먹어보질 않아서....^^. 이 집 사장님이 제일 추천하는 생선구이도 저것이라..ㅎㅎ... 고등어에 소금간을 전혀하지 않고 구워 실제로 그냥 먹어보면 좀 싱겁더군요. 간장소스에 와사비가 나오는데 살을 발라 거기에 찍어먹거나 상추에 싸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라면은 메뉴엔 없는..
한진포구에서 본 서해대교.
2008.06.11차 타구 지나가다 잠깐 세워놓고 찍었는데 해가 질때는 한진포구에서 보면 서해대교 사이로 해가 떨어진다 하더군요. 낙조가 좋을거 같은데 언제 시간되면 날씨좋을때 삼각대 가져와서 일몰을 한번 담아봐야겠네요. 언제가 될런지는 알수가 없지만...;;;;;;;;;;;;;;;
쿵푸팬더의 동물 캐릭터들...
2008.06.09조카를 데리고 가족들끼리 봤는데 , 본인이 원래 이런류의 애니를 무척 좋아하는지라 꽤 잼있게 봤습니다. 조카덕에 더빙판을 봤는데 자막판이 보고싶었지만 나이어린 조카때문에 어쩔수가 없었네요. 캐릭터들은 주인공인 팬다 포와 , 2명의 사부 , 개성강한 쿵푸5인방과 유일한 악역인 타이렁이 주이며 나머지 동물들은 그냥 찬조 출연정도의 수준이지만 하나하나 꽤 귀엽더군요. 주인공인 팬다곰 포 국수집 아들로 상당히 코믹합니다. 쿵후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 보이는 뚱뚱한 몸의 캐릭터로 우연한 일을 계기로 세상을 구할 용의 전사로 선발되어 시푸에게 무술을 전수받게 됩니다. 실제 애니메이션속에선 세상을 구할수 있을거 같지 않은 행동과 몸짓과 대사로 보는내내 웃음을 주는 캐릭터 였네요. 타이그리스 5인의 쿵후마스터중 하나로..
조카와 고양이...
2008.06.08중후한 표정의 마징가귀 야웅군.... 주말이라 오랜만에 야웅군의 천적이라 할수 있는 조카가 놀러왔다... 야웅군은 5살 조카는 4살 일단 야웅군 친근감을 표시하는데... (고양이가 사람입에 뽀뽀를 하는거 같은 저 모습은 냄새를 맡음으로써 친해지고 싶다는 표시입니다.) 쫓는자와 쫓기는 고양이...;;;;;;;;; 탁자밑으로 숨었으나 여전히 어떻게든 고양이를 껴안고 싶은 조카.... 그리고 피하는 야웅군..;;;; 결국 한참을 쫓아 다니다 조카는 다시 잠들고 야웅군은 오랜만에 한참을 뛰어 다닌지라 숨찬지 혀까지 내밀고 거친숨을 쉬며 휴식을... 수고 했다는 의미로 간식을 주긴 했지만... 이제 말도 하구 뛰어다니는 조카가 한번씩 놀러오면 고양이는 꽤 피곤한 하루가 된다는... 사실 둘이 뛰어다니게 놔두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