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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발톱갈이...
2008.09.01바닥에 따끔한게 밟혀 보니 야웅군 발톱이 빠져 있다. 고양이 발톱은 뱀이 허물 벗듯이 저렇게 한번씩 발톱갈이를 한다. 평소에는 내가 무릎에 앉혀놓고 발톱깍이로 발톱을 깍아주는데 이번에 기억해보니 안깍아준지 꽤 오래된듯하다. 털갈이는 계절의 절기가 바뀌는 봄 초입과 가을이 끝날무렵 한번씩 하는데 발톱갈이는 그 시기를 정확히는 모르겠다. 고양이의 발톱은 특성상 계속 자라나 살을 파고들면 곪아버리거나 발톱이 그냥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해 보통의 고양이들 모두 발톱갈이를 한다 눈을 떴을때부터 본능적으로 발톱갈기를 시작해 발톱 각질을 제거하고 자신의 발톱의 길이를 맞춘다. 일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의 경우 스크래치를 사용하며 일반 애견삽에서 보통 고양이용 발톱가위라고 해서 따로파는게 있다. 직접 발톱을 잘라줄땐 ..
햇살 따스한 오늘....
2008.08.31아직 햇살은 눈부시게 따가운데 살랑 살랑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던 하루... 초록색의 저 단풍 아마 다음에 내가 볼땐 빨갛게 변해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티스토리 스킨에 wysiwyg.css 적용.
2008.08.31티스토리가 새로운 에디터 적용후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 중 한가지인 에디터에 wysiwyg.css를 적용해 글쓰기 환경을 스킨과 똑같이 맞춰 볼수 있다는거다. 스킨과 동일한 에디터스킨은 미리보기버튼을 눌러서 확인해보는 번거로운 일을 없애줌으로써 생각보다 편리한데 이게 티스토리제작 스킨에는 이번에 모두 업데이트 되었지만 본인처럼 스킨을 다운받아 마구잡이로 수정해서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는거... 결국 스킨 가이드를 보고 스스로 만들어서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가 본인에게 생김 아마 태터나 텍스트큐브 스킨을 업로드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wysiwyg.css기능은 베타 테스트때 이미 사용해본 기능이지만 베타때는 테스트라 따로 스킨을 만들어서 사용해서 이..
사진학 강의 혹은 PHOTOGRAPHY
2008.08.29BOOK REVIEW 바바라런던의 사진학강의로 불려진 이 책은 사진쪽에서는 교과서나 마찬가지다. 실제로 사진학과의 학교교재로도 가장 많이 채택된 책이기도 하다. 본인도 유일하게 사진관련 이론 책으로는 끝까지 다 봤었던 책이니 이 책은 사진을 제대로 찍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다. 낡은 구본을 다른사람에게 줘버리고 디지털부분이 많이 추가되었다는 제 9판을 구매해 이제서야 디지털 부분은 모두 정독했다. 이전판에 비해 디지털이미지 부분에서 많이 새로 추가된 부분이 있고 이전보다 예제 사진이 좀 늘어나 있다. 예전 필름을 쓸때와는 달리 이제는 사진찍는 방법과 암실작업이 디지털로 옮겨지면서 그 부분에 대한것이 많이 보충이 되었다. 이 책은 처음 바바라런던의 '사진'이라는 책에서 시작해 현재 9..
지금 자는거 아님... 생각중임...
2008.08.29" 지금 자는거 아님 , 생각중임다...." " 헌데 무슨 생각 ???" 어느 무료한 휴일의 오후......... 살짝 소리를 내니 실눈을 뜨고 사람을 본다.....
모니터가 좁다고 느낄때 편리한 멀티 바탕화면.
2008.08.28노트북을 사용할때 모니터가 좁다고 느껴져서 좀 편하게 사용할수 없을까하다 찾아낸 프로그램이네요. 멀티 바탕화면을 만들어줘서 각각 다른 모니터를 보듯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돌려가면 볼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모니터에 여러개의 바탕화면을 만들어서 사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름은 shock 4 way라고 되어있더군요.컴퓨터 바탕화면을 여러개 만들어 각각의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돌려가며 사용할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으로 주식거래 할때 화면에 이거 저거 띄워놓고 보다 보면 모니터가 좁게 느껴지고 불편해서 찾아보다가 한번 사용해 보니 참 편하더군요. 모니터가 좁다고 느껴지시는 분이나 , 원격 데스크탑을 이용해 화면에 다른 컴퓨터의 화면을 띄워놓고 사용할때와 자신의 작업화면을 다르게보이고 싶지 ..
진공청소기를 싫어하는 야웅군...
2008.08.27바닥에 누워 자는걸 청소를 위해 장난삼아 진공청소기로 몸에 붙여 한번 빨아 들은뒤 쫓아냈더니... 청소중 보니 베란다에서 언제 들어왔는지 식빵자세를 하고 청소기를 째려본다. 대충 오래살다보니 느껴지는건 지금 기분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늘 같은 표정인거 같아도 조금씩 변화가 있다... 어쨌든 내 장난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나 보다.... 헌데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날리는 털 때문에 청소는 하기 싫어도 자주하게 된다... 안 그러면 나중에 하얀 털뭉치가 풀풀 방안에서 떠 다니는걸 볼수 있다.. 청소 끝나기를 기다리며 대기하면서 졸고 있는 야웅군.~ 진공 청소기가 사라지자마자 재빨리 의자를 차지해보는 야웅군.... 내려올 눈치는 안보이고 무릎에 앉혀서 재우면서 배를 슥슥 만져주니 그릉그릉 거리다.....
블로그 의견에 귀 기울이는 다음영화.
2008.08.26얼마전 다음영화에서 영화를 검색하다 정보가 전혀 나오지 않아 , 다음에 정보제공을 눌러 영화제보를 할려다 딱딱한 정보제공창에 있는 문구들에 딱딱함을 느껴 그냥 닫아버리고 블로그에 글을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다. [blah blah/Daily note] - 다음영화 검색과 다음 항상 미묘한 2%가 아쉽다. 바로 링크된 저글은 다음영화 서비스에 대한 아쉬운점과 네이버 무비와 다른점을 살짝 비교를 해놨었다.. 그뒤로는 머 들여다 볼일도 없었고 나도 잊어버리고 있었던지라.... 그러다 오늘 한메일에 접속해 링크를 따라 다른 영화정보를 보다 우연히 보게된 지난번에 검색이 되지 않았던 영화정보가 보인다. 지난번에 검색이 안되어서 위에 링크된글에 다음무비에 비디오영화나 미개봉영화의 정보가 부족하다고 남긴글에 있었던 영..
인천 연안부두의 돌고래 분수.
2008.08.25인천연안부두 국제터미널 경기도쪽 서해의 섬으로 갈려면 여기서 보통 배를 탄다. 선배와 자월도나 월미도를 한번 가볼까 하구 이곳에 왔다... 선배가 배편을 알아보는동안 갈매기 구경....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과자 부스러기를 받아먹는 갈매기들... 치열한 삶의 경쟁이라고 할까...;;;; 헌데 다들 좀 뚱뚱해 보인다... 도시의 닭둘기처럼 이놈들은 과자부스러기만 받아먹어서인지 몰라도 닭매기라고 하고 싶다...;;; 갈매기들을 보면서 노는 동안 천천히 표를 끊어올 선배를 기다렸는데 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있는데 나오는 배는 표가 없다는 비보가...;;;; 결국 배타는건 포기 아마 휴가철이라 놀러가는 사람이 많은듯 했다. 배타고 들어오는 다시 육지로 들어오는 사람들... 그냥 부러워 하면서 ..... 걸어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