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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에서 꺼낸 필름.
2008.08.13언제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필름이 들어가 있은지 4개월 정도전인지라... 마지막컷이 2개월전에 갔던곳인지라... 책상에 계속 굴러다닌게 2개월정도 됐으니.... 필름속에 고스란히 들어있던 2008년 봄의 기억들...
올림픽 메달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
2008.08.12친구랑 올림픽 중계를 보다 문득 생각난 금메달의 가격은 어느정도일까 ? 결국 내기에 들어간 우리는 바로 인터넷검색 친구놈은 대략 20만원선이라고 이야기를 하구 본인은 이번 메달은 옥(JADE)이 들어가서 훨씬 비쌀거라 생각해 36만원정도를 생각했다. 일단 수공비나 디자인비를 측정할수 없으니 재료비로만 순수히 계산을 하고 내기에 들어갔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금속 이외의 물질을 결합하는 베이징올림픽 메달은 황금과 옥의 인연을 뜻하는 '금양옥(황금과 옥을 박어 넣는다)'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금메달에 사용된 옥은 백옥으로 고결함과 깨끗함을 상징하구요. 은메달에 사용된 옥은 원만함과 윤택함을 나타내는 청백옥이 사용되었고 동메달에는 조용함과 순수함을 의미하는 청옥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옥도 보석인데 저정도..
야웅군의 보모생활...
2008.08.11조카는 야웅군을 좋아하고 동생네집에 일단 동물이 없는지라 우리집에 있는 고양이가 참 신기한지 야웅군만 보면 인형처럼 만질려고 들고 야웅군은 그런 조카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하루종일 피해다니고 사실 나한테 같이 좀 놀아달라고 보낸거지만 나도 그다지 애를 잘 보는 편이 아니라 둘이 붙여 놓으면 그럭 저럭 내일도 할수 있고 머 야웅군도 퍼질러 자다가 살만 찌는거보다 가끔 뛰어 주는것도 좋을거 같아 일단 조카보모로 확정 집안식구들이 모두 개,고양이를 싫어하는데 조카와 놀이상대가 되므로 이때만은 미움을 받지 않으니 야웅군도 득이 되는면도 있긴하다. 조카에게 고양이 간식 육포를 줬더니 조카가 도망다니는 야웅군을 어째 이제 잘 구슬려 옆에 둔듯하다... 이 더운날 저 털복숭이가 머가 좋다고 저렇게 안으려고 드는지 야웅..
다음영화 검색과 다음 항상 미묘한 2%가 아쉽다.
2008.08.10지난번 개편이후로 화면 보기가 편해져서 자주 사용하게된 페이지중 하나인 다음영화 서비스 이전엔 주로 네이버에서 영화검색을 이용하다 다음영화를 개편이후로 자주 사용하게 되었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점점 2% 아쉽다. 영화db가 네이버보다 확실히 부족한듯 해보인다. 영화를 검색하면 찾을수 없다고 나오는게 종종 나온다. 그래서 딱히 그냥 이전에 사용하던 네이버무비에서 검색 한번에 나온다. 실제 정보의 업데이트가 네이버가 상당히 빠름을 느끼게 해준다. 영화검색이 아닌 전체검색으로 하면 물론 찾아볼수 있지만 간략한 영화정보를 보기위해 네이버무비 나 다음영화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는편이다. 둘다 국내에 개봉하는 작품도 아니구 2008년 비디오 발매된 애니와 영화로 하나는 헤더그레이엄 출연의 코미디 독일영화다. 간략한 정보..
어제의 하늘...
2008.08.10상당히 맑아보였는데 한순간에 어두워지더니 비가... 비오기전의 하늘.... 첫번째사진은 광각... 두번째 사진은 망원.... 그리고 지금은 너무 덥군요.... ㅡ.ㅜ;;;;;;
Dolphin & Sea
2008.08.09물밖으로 뛰쳐나온 돌고래 웃고 있는듯 하다.... 두번째 컷은 그라데이션 필터사용... 생각했던거랑 좀 다르게 나왔다... 그냥 흑백전환 할껄 그랬나...
무료한 오후의 야웅군...
2008.08.09연일 푹푹찌는 더위에 하루종일 저렇게 문턱을 베게삼아 누워있다... 참 영악하게도 저 자리가 좋은게 뒤쪽 베란다 창문을 열면 저쪽으로 바람이 불고 내방에서 작은 베란다 문을 열어놓으면 바람이 저쪽을 통해 나간다. 그러니 저 문을 열어두면 바람이 맞바람쳐 조금 시원한 자리다. 꿋꿋히 누워서 자다가 일어나서 밥먹구 다시 원위치를 반복한다. 사람이 지나가도 거의 무시하구 저러고 있다가 꽤 걸리적 거리는 위치인지라 결국엔 눈치없이 그냥 누워있다가 꼬리를 한번 밟혔지만 .... 털옷을 저렇게 입고 있어 더 더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조금전의 일은 잊어버린듯 다시 누워서 은근슬쩍 사람을 보다가 누워서 자버린다. 미안 고의가 아니었다...
지나쳐가다...
2008.08.07해가지고 모든 사물들이 희미해져갈 무렵.... 장노출을 주고 카메라를 수평으로 이동시켰다... 모든사물이 모두 뚜렷하게 나올 이유도 필요도 없다... 어차피 해가지면 모든게 희미해지고 멀리 불빛만이 반짝일테니....
다크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08.07스포는 없습니다. 요즘 연일 기록갱신이라고 불리는 다크나이트 배트맨 시리즈를 원래 좋아했던 탓에 나름 기대와 개봉을 기다리기도 했지만 본인의 기대치에는 조금 모잘랐던거 같다.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없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일단 영화는 재미있게 봤으나 살짝 중간중간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다. 배트맨 비긴즈의 속편격이라 할수있는데 배트맨 비긴즈를 재미있게 봤다면 이영화 역시 재미있게 보실듯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으며 히스레져의 유작답게 조커는 잭니콜슨이후 제대로 잘 표현한듯 하며 계속 조커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건 아무래도 히스레져의 죽음이 큰 탓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일단 본인은 배트맨 비긴즈보다 잼있게 봤습니다. 선과 악의 대결에서 항상 물질적인 것이 등장하는데 조커의 재미있는 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