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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네이버 캐스터.
2009.03.09지난번에 네이버 캐스터가 발행하는 오늘의 세계인물이 사람을 헷갈리게 만든다는 글을 몇일전 작성했었다. 언제부터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주부터 네이버에 내 의견이 반영된거 같다. 오늘의 인물에 올라와 있는 인물들이 모두 오늘이라고 표시되어 있어 이게 실제로 이게 오늘일인지 어제일인지 제목만 획 보고 지나가면 알수가 없고 사람을 헷갈리게 만든다는 것을 서술한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꽤 빨리 움직이는듯 하다. 네이버 블로그 할땐 느낀건 고객센터도 그랬고 그다지 사용자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거 같던데 요즘 어떤 내부적인 변화가 있나 ??? 역사적 사건에 대해 모두 날짜표기가 되어 나온다. 이전엔 모두 오늘이라는 글자로 통일되어 있어 실제 제목만 보면 이게 오늘일인지로 착각하게 되어있어 역사적 사건은 날짜표기를 제..
고집센 고양이 야웅군.
2009.03.08"나랑 한번 놀아주지 않을텐가?" 등뒤에서 사람을 계속 째려보며 울고있다. 늘 일주일내내 야웅군과 내가 함께 있는건 아닌지라 내가 없으면 어머니가 웅이군을 데리고 놀아주긴 하지만 밥과 물만주고 가끔 무릎위에서 잠만 재울뿐 장난감을 던져주거나 하진 않는다. 그래도 그정도 무릎위까지 올려 주는것도 어머니랑 많이 친해진거다. 지금 이틀만에 보니 반가움도 있지만 놀아달라고 뒤에서 보채는중 계속 울고 있다. 할일이 좀 많은데 오늘따라 좀 심하게 보챈다. 책상에 올라와서 발로 내손을 치거나 부비부비하면서 보챈다. 스윽 한번 더 경고성으로 밀어줬다. "나는 지금 할일이 많구나. 니 간식, 사료, 모래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아니니 지금은 방해마라." 영악한놈 같이 오래 살다보니 눈치는 빠르다 내가 밀어 냈다는건 이젠..
Go Busan.
2009.03.08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KTX 2시간 50분. 역방향 좌석. 낯선 사람이랑 마주보고 가니 어색함. 그러나 결국 엎드려 잤다. ~.~;;; 시간상으로 36시간동안 웅이군 안봤더니 꽤나 반겨주네.
종로 삼성사 나들이...
2009.03.05이곳은 올때마다 꼭 보물창고 같은 느낌이 든다. 실상은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거지만... 종로3가 근처로 지나갈일이있어 잠깐 들렸다. 참 오래만에 온거지만 주인아저씨랑 아줌마는 변함없이 여전한듯 하다. 오래전에 필름을 많이 쓸때는 자주 들락날락 했지만 온라인 거래가 성행하구 필름의 사용빈도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발길이 끊어진곳.... 가만히 생각해보니 필름구매하러 이곳에 오긴 근 2년만인듯 하다. 보통 온라인으로 주문했으니... 도매상이라 대량구매시엔 확실히 아직까지는 싸구 종류도 다 있으니 이래저래 고민하게 만드는 곳 주인아저씨도 친절하다. 이래저래 잡담을 하면서 아저씨 새로나온건데 이거 한번 써보지 권한다. 이것저것 만지작하다가 그냥 주섬주섬 주워담은 것들...가게안에서 똑딱이로 사진을 찍으니 디지..
입맛을 돌게 만드는 아귀(아구)찜 만들기.
2009.03.04주재료. 아귀(손질한 것) 1마리 재래시장에서 6000원에 구입. 청주 소주잔으로 반잔, 소금 1/2큰술, 미더덕, 미나리, 콩나물, 청양고추 4개, 대파 1뿌리, 아귀 데친 물 1컵 양념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굵은 고춧가루 3스푼, 다진 마늘 3스푼, 설탕 반스푼, 들깨 1스푼,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감자가루, 아귀 데친 물 반컵 시장에서 구매할때 아저씨가 이미 손질은 다 해준지라 아귀를 우선 물에 살짝 삶는다. 아귀가 삶는 동안에 부재료를 잘라서 준비하면서 물기를 좀 뺀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야채류와 양념들을 냄비에 집어 넣는다. 야채류중엔 미나리를 맨 나중에 넣는다. 마직막 양념으로 감자가루를 아귀 삶은물에 반컵에 같이 넣어서 잘 저어서 섞은뒤 냄비에 역시 넣어준다. 마지막 감자..
네이버 캐스터의 오늘의 세계인물 헷갈리네.
2009.03.02국내 최대 포탈인 네이버의 메인화면에 보면 아래쪽의 네이버캐스터라고 해서 오늘의 주요 이슈사건들을 나열해 놓은것이 있다. 하루에 일을 그냥 요약해둔것이기에 네이버에 접속하면 가끔 보게 되는데 이게 사람을 참 헷갈리게 한다. 오늘의 세계인물편이 역사적 사건을 소개한건데 제목만 보면 오늘일인지 어제일인지도 모르게 만들어놨다. 오늘의 세계인물편에 보면 3명이 순차적으로 나오는데 모두 오늘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3월 2일 오늘의 인물은 이토히로부미 어제가 삼일절인데 오늘의 인물이 이토히로부미라 불쾌했는데 양옆에 있는 위인들은 오늘의 인물이라고 할수없다.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이토히로부미가 오늘 대한제국 통감으로 부임했다는걸 알려주기 위해 걸어놓은것인지 알수 없지만 사람들 항의가 있었는지 슬그머니 이토히로..
코엑스에서 만난 vaio p 디자인은 여전히 매력적.
2009.03.02지난 주말 코엑스에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 메가박스앞쪽에서 소니가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행사요원이신 분이 이걸 나눠주길래 내용을 보고 영화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든지라 오랜만에 인물사진 연습 하는셈치고 사진찍기 놀이를... 가방안에 마침 렌즈가 135mm 단렌즈 하나만 물려있었든지라.. 사실 모델들이 들고 있는 pc는 모두 전원이 off 상태 였습니다. 대단한 연기력들...;;;;;; 꼬마는 지나가든 아이였는데 사람들이 몰려있으니 성큼성큼와서 구경하다가 모델에게 안겨 한컷.... 헌데 pc가 꺼져 있으니 꼬마는 좀 낚인듯한 모습... 여전히 포켓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는 vaio p 주머니에 넣어 다니라는건 아니구 그만큼 작다는걸 소니는 이야기 하고 싶은 모양이네요. 어쨌거나 지난번 신제품 런칭때 보긴 ..
바이럴 블로그 기자단 기념품.
2009.03.01바이럴 블로그 처음엔 메타사이트인가 해서 가입신청을 했는데 그것과는 성격이 좀 다른듯 하다. 언론사가 주체가 되어 움직이는 블로그 마케팅 사이트인거 같은데 어쨌든 기자단에 선정되어 기념품이 와있더라는.. 사실 기자단 신청해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경비실에 택배가 있길래 받아옴. 로고는 어째 색상때문인지 저 로고 티스토리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티스토리 로고가 좀 이쁘긴한데 여기 로고도 디자인은 깔끔하니 이쁜듯.... 3월쯤에 정식으로 그랜드 오픈을 한다고 하니 어떤식의 블로그 사이트가 나올지는 현재 살짝 기대중... 노트 첫 페이지에 있는 저 글귀처럼 블로그스피어 전체를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힘이 되는 사이트가 되길......
도장을 가져간 고양이 그 머리속이 궁금해.
2009.02.27오늘은 야웅군의 간식타임.. 간식을 들고 오는데 쿠션에서 일어난 야웅군의 발밑에 먼가가 보인다. 저건 분명히 몇일전 내가 사용하구 책상에 놔둔거 같은데 그러고 보니 그 후 안보였든거 같은 도장이. 어라 니가 가져간게냐 ?________? 이걸 왜 ???? 도장이고 머고 간식에 관심이 큰 야웅군... 이미 내가 주머니에 넣어버렸기에.... 도장을 뺏기고 먼가 불만에 휩싸인 야웅군. 가끔 고양이는 엉뚱한 물건에 호기심이 발동해 물건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 아래는 다시 한번 보는 야웅군의 뇌구조에서 이런경우는 왕성한 호기심과 4차원 정신세계가 융합하면 일어난다. ~. 몇일전 사용하구 놔둔 도장을 책상에 그대로 뒀더니 내가 없을때 가지고 가서 굴리며 혼자 놀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