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꽃 군락지중 3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일때 맞춰서 개화시켜서 축제때가 가장 절정이라고 들었는데 아직도 꽃은 활짝이다. 시간대별로 꽃은 열렸다 닫혔다한다는데 아직은 한참인듯 하다.
백제의 무왕이 만들었으며, 궁궐의 남쪽의 연못이라는 뜻으로 궁남지라고 한다. 물론 주변에 궁터가 남아있지 않아서 지금은 대규모의 연꽃산책로와도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조성될 당시에는 뱃놀이를 했다고 할 정도로 지금보다 더 대 규모로 치수된 곳이다. 이곳에 피는 연꽃이 거의 100만송이라던데 곳곳에 분홍,흰색,노란 연꽃들이 활짝활짝 피어있다. 이곳에 피는 연꽃의 종류는 홍련,대하연,그리고 노란색의 황금련이 있다. 사진을 찍는다면 아침안개 필때쯤 가면 안개속에서 피어있는 연꽃들을 담아보는게 가장 보기가 좋다고 하는데 저도 아직 그 시간에 이곳에 가본적은 없군요.
이번엔 작은정원도 만들어 다른 꽃들도 한쪽에 심었던데 얼마전 폭우로 인해 모두 쓰러졌더군요.
일때문에 대전에 갔다가 잠깐 들러서 후다닥 잠깐 돌아보며 사진만 찍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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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아쉽게도 연꽃을 한번도 촬영해 보지 못했는데
기회를 한번 만들어
저도 연꽃을 한 번 담아보고싶다는^^
좋은하루되세요~~~~
정말 연천지군요..황금련은 처음보는거 같네요
아아... 예전 관곡지에서 땡볕에 연꽃찍고 더위먹었던 아픈 기억이;;;
근데 황금연은 처음보는듯 하네요..
혹시 저기서는 연잎밥 않파나요?
티비에서 스님들이 드시는거 보고서 완전 꽂혔는데;;
작년에 가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구요.
근데, 궁남지가 다 좋지만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곳이 없더군요.
좀 아쉬웠습니다.
잘 봤습니다. ^^
낮에가면 더위좀 먹겠는데요..^^
백만송이가 한번에 피면....
개구리 왕눈이가 사는 곳이네요.
이맘때쯤이 연꽃이 만개하는구나.... ^^
부여 궁남지의 연꽃 향기를 맡으면서
좋은 작품도 즐감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작년에 다녀온 곳이랍니다
아주 멋지죠^^
대전 오셨다가 좀 돌아서 올라가셨군요~~~ㅎㅎㅎ
캬... 좋습니다.
궁남지 연꽃이 역시 최고죠
전 너무 멀어서 못갔다는 ...ㅜㅜ
눈물나게 고마운 포스팅입니다.
연예이야기 아니면 정치이야기... 지쳐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진만 봐도 되니까 편안합니다.
머리가 다 시원해집니다.
이야~~ 색감 넘 좋네요~
꽃도 우산도...다 화보같아요^^
D와 16-45의 조합...감동입니다..TT^TT
무지하게 멋진곳이군요. 시흥에도 비슷한 곳 있데서 함 가볼까 생각했는데 비오지 않으면 더워서 뭔가 암것도 못하고 있는달까요.
와 연꽃 정말 좋아하는데, 왠지 분위기 있고 너무 좋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