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보기(all)
거북이 달린다. - 김윤석 웃기게 달린다.
2009.06.22이 영화는 제작보고회때는 갔었는데 막상시사회는 시간이 안되어 못가구 극장에 가야지하다 뒤늦게 보게 되네요. 스포일러가 조금 있습니다. 영화의 주된 소재와 배경은 충남예산의 시골마을 형사 조필성이 우연히 신출귀몰 탈주범인 송기태를 만나게 되어 그를 쫓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주는 영화다. '달린다'와 '김윤석'이라는 배우를 생각하면 얼핏 추격자를 떠올리게 되는데 사실 제작보고회때에도 이 얘기가 나왔었다. 추격자에 이어지는 아류작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실제 영화는 '추격자'와는 많이 다르다. 탈주범을 쫓는다는 소재에서 범죄드라마나 스릴러 장르일거 같지만 오히려 가족드라마나 코믹드라마에 더 가깝다는 느낌을 주는 영화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형사로 5살연상의 아내와 사는 조필성은 그냥 그저그런 집안..
간식과 야웅군.
2009.06.21늘상 어느구석에나 처박혀 잘 자는 야웅군. 저렇게 곤히 잘때 쉽게 깨우는 방법은 간식캔을 하나 따면 그 뚜껑 따는 소리와 함께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어느 구석에 있든 그 소리엔 눈도 안뜬채 바로 일어난다. 잠귀는 꽤 밝은데 다른소리엔 꿈쩍도 안하다가 ... 간식캔 뚜껑 따는 소리가 들리니 자동으로 기상하는구나.
코레일 블로그 1주년 기념 이벤트.
2009.06.21제가 명예기자로 활동하는 코레일블로그가 6월19일자로 오픈한지 올해로 1년이 되어 3가지의 이벤트를 합니다. 다른 기업블로그와 마찬가지로 코레일블로그 역시 홍보실에서 현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레일은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 블로그를 가지고 있으며 블로그의 주된 정보는 다양한 기차여행정보및 기차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기를 응원합니다. 코레일답게 기차와 관련된 이벤트 상품이 많네요. 흥미있으신분은 한번 응모해보세요. 아래는 코레일 블로그 링크입니다. http://blog.daum.net/korailblog http://blog.naver.com/korailblog
쉽고 이해하기 편한책 - 도시락 경제학.
2009.06.20이 책은 이 글의 제목대로 아주 읽기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되어있는 책이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이해 놨다. 읽는 재미도 느끼게끔 재미있는 예제와 함께 저자가 기자출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가 경제뉴스에서 한번씩 들어보는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쉽게 지루해지고 어려워지는 이야기들을 경제적지식이 없는 독자들을 많이 배려했다고 느껴진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것들. 시장의 주체와 수요, 공급의 원리, 보완재와 대체재, 가격탄력성의 원리, 금리와 통화량의 조절법, CD금리와 대출, 세계 금융위기, 국가와 시장, 경기 침체의 원인과 대책, 경제 성장과 GDP 계산법, 신자유주의 , 주식과 펀드, 환율의 원리와 위안화 절상, 변동환율제, 파생상품과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제대로 알기, 아파트 값 거..
월드라는 말이 무색한 2009 월드 IT 쇼.
2009.06.19지난 17일부터 시작해서 20일까지 열리게 된 2009 월드 it 쇼가 코엑스에서 열렸다. 3층을 먼저보고 1층으로 와야 하더군요. 3층의 경우 SKT,KT,LG,SAMSUNG의 부스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SKT의 부스가 제일먼저 볼수있다. 3층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sk 캠페인 이벤트 시작중이다. 꽤 소란스러웠음. 행사중인 SK 컴페니언걸들. 안에서는 쿡 밖에서는 show를 선전하는 kt. 휴대폰과 연결한 차량진단 서비스 곧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차와 현재 제휴중. 통신회사의 부스를 둘러보면 현재 무선데이터통신과 관련된 요금제나 서비스들이 상당히 많다. 다양한 무선데이터 서비스들이 휴대폰에 결합해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나온다. 그런데 한국의 휴대폰들은 스마트폰과의 차별화를..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PEN e-p1 과연 성공할까 ?
2009.06.18실버바디와 화이트바디를 들고 있는 모델들. 어제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의 pen ep-1의 발표회가 있어 참관을 하구왔네요.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이 요즘 흔히 렌즈교환식 똑딱이라고들 부르기도 한다. 조금 어정쩡해 보이는 포지션이다. 똑딱이도 아니구 그리고 보통 dslr이라 하기에도 그런 중간형의 포지션이다. 미러와 펜타프리즘을 없애 크기,무게도 줄였다. PEN E-P1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이 디자인은 옛 rf 카메라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E-p1을 만져볼때 기본베이스가 된 올림푸스 pen 과 contax g2를 좀 섞어 놓은 듯한 형태의 모양새가 느껴진다. 여자들에겐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꾸미기 좋아하는 디자이너 여동생이 가지고 노는 토이카메라 pen ee3. pen ..
부엌을 뒤집어 놓은 말썽쟁이 고양이 야웅군.
2009.06.17몇일전 집에 선물로 굴비 한줄이 들어왔다. 굴비는 빼버리고 생선이 포장되어있든 봉지를 그냥 어머니께서 쓰레기통에 버리셨는데 후각 좋은 야웅군 생선냄새를 놓칠리가 없다. 방문앞에 졸고있었는데 어느새 부엌에 먼가 부스럭 거리고 있다. 머하나 가보니 헉...쓰레기통을 뒤집어 엎어서 여기저기 벌려놨다. 야웅군도 이미 자신이 실수했다는건 알고 있으며 눈치보는중이다. 우선 생선냄새 나는 굴비 포장한 비닐은 따로 버리고... 어질러 놓은건 생각도 없구 생선이 안보이는게 꽤 불만인듯한 표정. 분명히 지금 혼날것이라는건 알기에 방에도 못가구 머뭇머뭇.... 야웅군에게 어머니는 두려운 존재 괜히 까불거나 식탁에 올라가면 여지없이 슬리퍼로 뒤통수를 날려주신다. 밖에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자신이 한일이 잘못된건 아는..
목줄에 매달려 춤을 추는 강아지.
2009.06.16카메라 메고 길을 걷다 자주 찍게 되고 사진의 소재가 되는것중 하나가 동물사진... 천천히 걸어가는데 울타리안의 강아지가 갑자기 짖는다. 울타리 안을 보니 개가 몇마리 보인다. 큰개들은 나를 신경 안쓰는데 아직 어려보이는 작은개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사람이 그리운건지 목줄에 메인채로 일어서서 갑자기 재주를 부린다. 슥 일어서서 좌우로 게걸음 하듯 움직이며 사람을 본다. 눈이 좀 애처로워 보인다. 같이 놀고 싶었는지 그 자리에서 폴짝 폴짝 뛰며 왔다리 갔다리 하며 춤을추듯 움직인다. 앞으로 나란히자세도 한번 보여주고 꼭 벌서는거 같은 모습. 꼭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힙합춤을 추는거 같기도 하구 옆의 큰개는 여전히 무관심 모드인데... 눈이 참 초롱초롱한 강아지다. 꽤 귀여운 재롱둥이다. 어려 보이는듯..
플레오맥스 블루투스 마우스 MBC-800B 리뷰.
2009.06.15플레오맥스에서 나온 새로운 블루투스 마우스 입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는 usb 수신기가 필요없어 usb포트를 하나 더 활용할수있는게 큰 장점이죠. DPI는 800,1200,1600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마우스 구성품은 설치시디와 AAA밧데리 2개가 들어있더군요. 전체적으로 마우스 디자인은 예쁜편입니다. 페이지 넘김 버튼은 크롬으로 되어 있어 반짝거리구요. 휠이 고무로 되어있는데 좀 뻑뻑한 편입니다. 밧데리 1조로 3개월정도 사용할수 있다고 나오더군요. 가장 큰 장점은 usb 수신기가 필요없고 납작한 편이라 휴대가 간편합니다. 로지텍 마우스보다 두께는 반정도라 처음엔 이 납작함이 어색했으나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지니 이건 괜찮더군요. 설치 cd로 프로그램을 설치한뒤에 마우스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5개의 버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