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보기(all)
남자의 거친 손맛이 들어간 라뽁이,떡뽁이.
2010.08.06떡뽁이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마트에서 재료를 사왔다. 재료는 양배추, 쌀떡뽁이 500g, 만두, 라면사리, 오뎅, 태양초 고추장 2국자, 연두 ,계란. 일단 계란을 먼저 삶고 나머지 재료 준비. 남자의 거친손이라 계란이 터졌다. 그래도 괜찮다 노란자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니... 양배추도 적당히 잘라서 먹을만큼 일단 물에 씻어 준다. 그리고 만두도 구워준다. 군만두 완성. 먼저 양배추 , 쌀떡뽁이 그리고 고추장 2국자를 넣는다. 물양은 머그컵으로 3잔정도. 양배추가 삶아 지기 시작하면 야채라 물이 나오니 물은 조금 적게 넣어도 된다. 양배추랑 떡을 먼저 끓이다 좀 익어가기 시작하면 오뎅과 라면사리 투척 라뽁이라 라면사리를 2개 넣었다. 그 다음에 콩 발효 조미료를 한스푼 넣는다.일반 조미료랑 맛이 좀..
LGU + 오즈앱 다운로드의 확장과 앱개발 컨테스트.
2010.08.05지난해부터 스마트폰시대에 접어들며 LGT는 사실 KT,SKT에 비교해 많이 뒤쳐진 느낌을 준게 사실이다. 올해부터 옵티머스큐가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으로 출시되어 히트를 치며 그나마 다른 통신사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다 이제 경쟁에 뛰어든거라 이야기 할수 있다.실제 옵티머스큐의 발매후에도 LGU + 의 오즈앱다운로드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기 위해 접속해보면 달랑 게임 몇 개가 전부 였으나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어플리케이션의 숫자가 확 늘었다. 오즈앱 다운로드는 앱마켓과 마찬가지로 인기어플과 카테고리별로 나눠져 있으며 게임의 경우는 심의가 필요하니 WIPI기반의 게임만 보인다. 그외 나머지 어플리케이션은 주로 마켓에서 인기가 있는 어플들 위주로 업로드가 되어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
해킹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드로이드 앱.
2010.08.05어제 뉴스에도 나왔듯이 안드로이드폰이 해킹되어 개인정보가 빠져 나가고 있다고 한다. 실제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많고 안드로이드 마켓은 아이폰의 앱스토어와는 달리 따로 검증을 거치지 않아 사실 좀 마켓이 정리가 안되고 지저분 하다는 느낌이 들만큼 정체를 알수없는 소프트웨어들도 하루에 수십개씩 올라온다. 요즘 스마트폰에 상당히 많은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 그래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티바이러스와 보안은 필수라 생각한다. 안드로이드 앱중 정보보호를 위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도 꽤 종류가 다양한데 사용해본것중 추천한다면 lookout 과 v3 , antivirus Dr.web이란게 있는데 현재는 lockout과 v3만 사용중이다. 일단 업데이트도 자주 되고 계속 피드백이 되고 있으며 사용법도 간..
배가 너무 고팠나 내 손에 얼굴파묻고 밥먹는 길고양이.
2010.08.04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일주일에 2번정도 동네 길고양이들이 있는 곳에 야웅군의 사료를 좀 놔두고 온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길건너 빌라에 갔는데 처음보는 고양이가 나타났다. 처음 보는 턱시도 길냥이. 사람 손에 좀 길들여진거 같은데 나를 노려보더니 갑자기 휙 뛰어오른다. 갑자기 뛰어올라 결국 내손에 들려있는 사료봉지가 쏟아지고 말았다. 꽤 배가 고팠는지 사람에게 덤벼들다니.... 봉지에 있는 사료가 쏟아져 버리자 바닥에 떨어진 사료를 먹느라 정신이 없는 길고양이. 결국 바닥에 떨어진 사료를 줍어 먹는게 좀 안타까워져 나도 옆에서 같이 사료를 주워 손에 담아줬다. 배가 많이 고팠나 보다.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다. 헉 내 손에 얼굴 파묻고 완전 먹느라 정신없다. 한알도 남김없이 모조리 흡수한다. 사람손에서 좀..
여자의 마음 , 어머니의 마음.
2010.08.03한 외국인 엄마와 아기 이 뙤약볕에 엄마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고 있다. 유머차에 강한 햇빛이 아기에게 해가 될거 같으니 외투를 입더니 자락을 펼쳐 유모차를 덮어준다. 그러나 곧 아기가 걱정되는지 들여다 보더니 결국 공연을 포기하고 유모차를 밀고 가버렸다. 예전에 한 현인이 10명의 여자를 모아놓고 물었다. "당신에게 10키로의 짐을 이고 밥을 먹으라면 먹을수 있겠소 ?" 라고 했더니 모두 '아니오' 라고 대답을 했다. "그럼 당신에게 10키로의 아기를 업고 밥을 먹으라고 하면 먹겠소 ???" 라고 물었더니 이번에는 모두 '그건 당연히 먹을수 있다'라는 대답을 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시간이 정지한듯 옛날 모습 그대로 한지공장.
2010.08.03한지를 만든다는 것은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한 일이다. 예로부터 한지를 백지(百紙)라고도 하였는데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이라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한지 제조 과정은 크게 여덟 단계로 나누어진다. 주원료 만들기-삶기-씻기 및 햇볕 쐬기-두드리기-종이 뜨기-물 빼기-말리기-다듬기의 과정 한 지는 닥나무, 뽕나무 등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연이 주는 질감이 살아있고, 전통적인 한지 제작 방법으로 인해 곱고 질긴 느낌을 준다. 한지는 차가운 맑은 물로 만드는데 차가운 물은 섬유질을 탄탄하게 해 종이에 빳빳한 감촉과 힘을 주어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고, 닥풀은 매끄럽고 광택을 더해준다. 한지는 시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고, 색깔이나 크기, 생산지에 따라 다르게 부르기도 하였다...
고양이와 같이 멍때리며 누워있기.
2010.08.02어제 날씨가 더워 야웅군이 머하나 보니 오전내 저자리에 누워 꿈쩍도 안한다. 움직이기도 귀찮고 그 옆에 가서 같이 누워보기. 같이 아래쪽에 누워보니 생각보다 좀 괜찮구나.... 그냥 시체모드로 같이 누워 책보다 배 만져주기. 바로 아래에 누워서 슬슬 배 문질러주기. 털갈이가 끝나서 그런지 요즘 털이 뽀송뽀송하니 괜찮다. 누워서 배를 슬슬 계속 문질러 줬다. 헌데 내가 꽤 귀찮았나 보다.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자리를 옮기고 먼가 불만에 휩싸여 있다. 8월내내 폭염이 올지도 모른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더위 안먹게 조심들 하세요.
usb메모리와 터치펜이 하나로 티젠(TZEN)
2010.08.01일반적으로 요즘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기기가 모두 풀터치인 제품이 많아 나온 아이디어 상품 인듯 하다. 터치펜과 usb메모리가 결합한 형태로 번거롭게 여러가지 주렁주렁 메달고 다니는걸 간편하게 해주기 위한 모델. 이 터치펜은 일단 정전식/감압식 터치로 구분이 되어 2종류가 나온다. 스마트폰에 사용하기 위해 정전식터치펜으로 위드블로그에 리뷰 신청으로 받은 제품이다. 외형은 간단하다 아래부분을 손으로 잡고 회전시키면 usb 메모리가 나오고 위쪽 뚜껑을 살짝 꺽으면 뚜껑이 열리며 터치펜이 된다. 손으로 잡으면 금장의 부분은 단단하고 매끄럽다는 느낌을 준다. 뚜껑을 살짝 꺽으면 쉽게 열리는데 마치 붓같은 느낌이 든다. 붓 끝이 좀 더 뾰족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붓 같은 형태라 반응이 어떨까 했는데 ..
현실과 꿈 그 경계의 모호함. '인셉션'
2010.07.31영화의 소재는 독특하고 창의적이다. 근래에 본 영화중에 제일 괜찮았다는 생각이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 그리고 그것을 다시 관객에게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탁월한 능력이라는 생각이다. 이야기의 주된 소재는 작은 기계 장치를 이용해 상대방의 꿈을 같이 공유할수 있는 가까운 미래 그 꿈속에서 사람의 밑바닥에 있는 기억과 본능적인 생각들을 꺼집어내 그것을 훔쳐내는 일을 하는 '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속에서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장면은 꿈과 현실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느낌을 준다. 꿈속에서 창조주는 그 꿈의 주인 자기가 원하는대로 세상을 새롭게 창조해 내고 바꿀수 있다. 도시를 직각으로 구부리고 도로위로 기차가 지나가며 아주 기묘한 형태의 건물도 만들수 있으며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