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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닮은 후지 파인픽스 X100.
2011.01.17이번 CES에 후지필름 부스에 가니 마침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필름 카메라를 닮은 외관이지만 하이브리드 전자식 뷰파인더를 채용한 완전한 디지털 카메라 입니다. 실물로 보기는 처음인데 앞에서 보면 정말 필름카메라를 많이 닮았더군요. 뷰파인더의 위치 실제 필름레버는 아니지만 다른용도로 필름레버에 마운트(?) 되어 있는 렌즈까지 외관상으로 보면 필름 카메라를 많이 닮았습니다. 위 쪽에 셔터스피드 다이얼과 노출 설정 다이얼이 있으며 필름카메라의 그것과 형태가 모두 비슷합니다. 기본 렌즈는 23mm에 조리개 값은 f2.0 , 참고로 렌즈 교환식은 아닙니다. - 144만 화소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탑재 - APS-C 1230만 화소 CMOS 센서 탑재 - 23mm F2 단렌즈 탑재 (35mm 기준 환산시 약 35m..
야웅군 골뱅이 자세로 취침.
2011.01.15늘상 보는 자세지만 사람은 흉내도 낼수 없는 자세. 볼때마다 너무 불편하게 자는거 같아 깨운다. 여름에는 퍼질러서 잘 자지만 겨울에는 역시 추운지 몸을 말아서 잘 잔다. 좀 답답해 보여 결국 한번 불러봤다. 얼굴을 파묻고 더 깊숙히 몸을 말아 버린다. 안자면서 자는척 하기.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의 암모나이트 취침 자세.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야웅군의 주말,휴일 하루일과.
스마트,3D,그린 3박자를 맞춘 LG전자 부스 , CES 2011
2011.01.14LG전자의 부스는 전시장 입구로 삼성과 반대쪽 입구에 있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중앙전시장으로 들어가면 바로 만날수 있는 곳에 위치했는데 삼성과 LG 두 기업이 가장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알수 있다. 일본 가전 업체는 소니를 제외한 모두 중앙에 몰려 있었구 이번 CES에서 가장 크게 느낀건 그만큼 국내기업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다는 느낌이다. 부스 입구에 인피니아 TV로 도배가 되어 있구 한쪽에는 스마트 TV를 의미하는 화면이 계속 지나가고 있다. 스마트 TV를 의미하는 디스플레이. 이 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재미있는건 디스플레이 옆에서 휴대폰을 꺼내 두께를 비교하고 지나간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가장 큰 3DTV와 가장 얇은 OLED TV를 선보였다. 나도 한번 휴대폰과 두께 비..
2011 CES, 글로벌 1위 삼성전자 부스.
2011.01.13종합적으로 보면 글로벌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 입구의 세계지도가 눈에 확 들어 온다. 삼성의 세계정복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해외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라고 국내 브랜드를 보면 참 반갑다. 그것도 양쪽 입구중 한곳은 삼성이 반대쪽 입구는 LG가 다른 입구는 소니 , 그리고 MS와 INTEL이 나란히 다른 한쪽 입구에 부스가 있었다. 소니를 제외한 다른 일본 가전업체들은 모두 중앙에 있었으니 한국의 2기업이 일본 업체들을 누르고 어찌보면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 했다고 볼수 있다. 삼성의 모든 사업부가 부스에 몇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졌으며 이번 CES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었던 스마트 , 3D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3D 프로젝트도 있었고 스마트 TV쪽은 줄줄이 늘어선 줄에 그..
죽은 고양이에게 꾹꾹이하는 길고양이. 꾹꾹이란 ?
2011.01.13해외에서 발생한 일인데 차에 치여 죽은 동료에게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고 있다. 꾹꾹이는 고양이가 애기때 어미젖을 발로 눌러 쥐어짜서 먹기 위해 하는 행동인데 성묘가 되어서도 습성이 되어 한다고 추측할뿐 고양이가 정확히 꾹꾹이를 왜 하는지 아직도 알수가 없는 특이한 습성중 하나다. 보통 집고양이의 경우 포만감을 느끼거나 기분이 좋을때 하는 애정표현 방법중의 하나. 위 동영상을 보면 죽은 친구에게 꾹꾹이를 하는걸 보니 어미와 어쩌면 새끼의 관계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꼭 기분이 좋을때만 꾹꾹이를 하는거 같지는 않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꾹꾹이는 애정표현의 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아마 살려 보기위해 저렇게 누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번에 여행이 끝나고 야웅군을 집에 데려오니 야웅..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블랙 런칭쇼.
2011.01.122011 CES 오픈전날 라스베가스 베네치아 호텔에서 LG전자 옵티머스 2X와 옵티머스 블랙(가칭 : 옵티머스 B)의 글로벌 제품 발표회가 있어 참여를 했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좀 헤메다 찾았는데 호텔이 아주 화려더군요. 한국에서도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한국보다 하루 일찍 발표 했기에 먼저 일단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라스베가스로 오는 비행기안에서 전시장으로 가는 옵티머스 2X 국내용을 먼저 보긴 했습니다. 온통 황금색으로 된 중앙홀과 벽면이 화려 하더군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테마로 한 호텔. 제품 발표회가 있었던 TAO 나이트클럽(?) 어쨌든 이곳에서 이날 엘지의 옵티머스 2X와 블랙 글로벌 제품 발표회가 있었고 2층에서 CISCO의 비지니스 서밋도 있더군요. 다음날은 CEO..
2011 CES , 화려한 라스베가스 3일간의 현장 스케치.
2011.01.1113시간의 비행끝에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할쯤 비행기 안에서 잠에서 깨어나 찰칵. 사막위에 지어진 도시답게 아래쪽에 황량한 벌판과 사막만 보일뿐 이런 곳에 도시가 있으리라곤 처음에 상상이 안되는 풍경만 보인다. 도착할때 날씨가 16도였나 어쨌든 밤에는 0도까지 떨어져 좀 쌀쌀하게 느껴지고 낮은 햇살이 강하게 내리는 도시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어쨌거나 2011 CES 오픈 하루전에 라스베가스에 도착. CES는 Cosumer,Electronics Show의 약자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500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참가했고,매년 10만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달려가는 IT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회 중 하나인데 올해는 기간동안 15만명이상이 방문했다고 들었다. 어쨌든 나도..
고양이가 의자에서 버티는 이유.
2011.01.08요즘 내가 자리만 비우면 의자에 올라와 버티고 있다. 그건 내가 낮에는 전기장판에 스위치를 꺼버리기 때문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전기히터 때문... 며칠간 계속 기온이 떨어지니 전기히터만 돌아가면 쫓아 달려와 의자를 차지하거나 어슬렁 거린다. 의자에서 엉덩이만 들면 쫓아와 앉아 버린다. 결국은 들어올려 무릎에 앉혀서 쓰다듬어 주면 골골송을 부르다 끙끙대며 자다가 한참 지나면 무릎에서 코까지 곤다. 사실 나도 무릎에 야웅군을 앉혀두면 나쁘지 않은데 한참 있으면 무게가 있어 무겁다. 무릎에 얌전히 앉아 있으면 좋은데 발을 올려 키보드를 두들기거나 딩굴거리며 털을 날리면 좀 곤란하다. 결국 어떤날은 무릎에서 딱밤 한대 맞고 쫓겨난다.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무릎냥이라 부르는 무릎위 고양이. [고..
지난 눈 내리는 밤.
2011.01.07눈 위에 수 많은 생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사람, 강아지, 새, 고양이 수 많은 생의 흔적이 눈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눈이 많이 쌓일수록 저 생의 흔적은 더 깊게 남아있다. 눈이 녹으면 사라질 생의 흔적들... 내 주변에 이렇게 많은 삶이 있구나 생각하며 나도 여기에 내 흔적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