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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보고 3D로 찍는 옵티머스 3D 첫 느낌은
2011.07.24지난해 부터 tv에서 시작한 3D가 PC,모니터,노트북,캠코드,카메라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GRASS FREE라는 무안경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어 나온 최초의 3D 스마트폰이라고 할수 있는 LG전자의 옵티머스 3D를 이번에 체험단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박스 포장이 기존의 스마트폰과는 많이 다른 붉은색으로 되어 있더군요. 패럴랙스 배리어라고 하는 시야각이 좁고 LCD 화면이 작은 IT제품에 적용할수 있는 방식인데 기존에 TV에서 경쟁하는 FPR방식과 SG방식과 다르게 안경이 필요 없습니다. 참고로 시야각의 위치에 따라 입체감이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박스 뒷면에 보면 제품의 특성을 보여주는 몇 가지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OPTIMUS 3D 디자인 전면에 물리적 홈버튼이..
중국 계림 - 소수민족의 삶을 볼수 있는 세외도원
2011.07.23계림에서 버스로 1시간정도 달리면 도착할수 있는 세외도원(世外桃源) 중국 계림의 장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공원으로 진나라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桃花源记)에 있는 아름다운 배경을 근원으로 만들진 곳으로 풍경과 전원을 조화롭게 만들었다고 한다. 전원속의 낙원이라 불리는 곳인데 수상관광과 도보관광을 할 수 있는데 먼저 배를 타고 수상관람을 한뒤 도보 관람을 하게 된다. 이 곳은 소수민족중 원시부족과 장족,요족,동족을 볼수 있는데 옛 모습을 재현해 그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세외도원의 티켓에 보면 사진이 참 아름답다. 물론 날씨가 좋고 빛이 좋은날 보여주는 풍경이지만...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좡족의 여성들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데 신발에 방울이 달려 있다. 배를 기다리며 선착장에서 보는 풍경은 ..
낮에는 퍼질러 자고 밤에는 쥐잡고
2011.07.22중국의 한 쇼핑센터에서 만난 고양이 묶어놓고 키우면 안되는데 생각하며 물어 봤더니 낮에는 하루종일 먹이고 재운다. 그리고 밤에는 밖에 풀어서 창고와 가게 주변에 돌아다니는 쥐를 잡는게 일이라고 한다. 낮부터 풀어 놓으면 손님들 올때 쥐를 물고 나타나서 안되기 때문에 퇴근할때는 풀어두고 낮에는 하루종일 가게안에서 재우고 밥값은 제대로 하는 고양이 오늘은 손님들 때문에 낮잠을 설치고 있다. 쥐를 잘 잡을거 같이 생기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고양이는 고양이다인가 보다. 하루에 평균 한마리 이상은 잡아서 아침에 사람들이 오면 문앞에 놔둔다고 한다. 케이지안에 고양이가 깔고 자는건 일반 쿠션이 아니구 라텍스라는 고무 매트리스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계림의 전경을 한눈에 보는 첩재산.
2011.07.21계림 시민의 주 교통수단은 스쿠터. 중국 계림(구이린)이라고 불리는 광시좡족자치구에 있는 도시로 독특한 지형으로도 유명하고 이런 지형이 생성된게 3억년전 바다가 쏟아 올라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의 배경 스케치가 된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화속의 그 독특한 나무는 여행의 마지막날 그 나무를 만나게 되는데 참 특이한 나무더군요. 첫날 떠난곳은 계림의 시내 중심부에 있는 첩재산 입니다. 첩재산 계림시 중심에 있는 산으로 화려한 비단이 겹겹히 쌓아 놓은 것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안개때문에 뿌연 안개로 인해 산의 전체적인 모습이 안보이더군요. 사실 4박5일동안 거의 똑같은 이런 날씨속에 있었네요. 파란하늘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열대성 기후라 비도 자주오고 상당히 사..
천산공원에서 만난 꼬마.
2011.07.20계림의 천산공원에서 나를 졸졸 따라오던 꼬마... 소수민족의 아이인거 같은데 할머니는 옆에서 말리고 꼬마는 내가 들고 있는 카메라가 궁금 했는지 손짓하며 계속 나를 따라오고 말이 통하지 않아 알수 없었지만 할머니는 내게 계속 사과를 하는 몸짓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더니 참 좋아하더라는 세상 어디를 가든 아이들의 공통점은 순수함 그 자체라고 할까.
중국 여행을 함께한 클로츠 아쿠아슈즈 리뷰
2011.07.19이번에 4박5일간 중국 계림(구이린)을 여행하며 보통 운동화 하나를 신고 이 클로츠 아쿠아슈즈를 가방에 넣어 다녀왔습니다. 계림은 베트남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기후가 한 여름에는 40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곳인데다 습도가 높고 비도 자주오는 아열대성 기후인데도 매일 트레킹 코스가 좀 있었던 여행이라 샌들대신 이런류의 신발이 하나 필요한 탓에 테스트할겸 이 신발을 가지고 여행을 출발 했습니다. 발 착용감이나 신축성 좋습니다. 맨발로 신고 끈을 조이면 메쉬가 조금 까칠한 느낌을 줍니다. 착용감과 신축성은 일단 제 경우에 마음에 듭니다. 발이 편안하고 바람이 잘 통해 통기성도 좋고 바람이 잘 통하니 발이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조금 약하게 느껴진 뒷 부분 역시 산길을 걸을때도 그랬고 밴드가 함께 발목을 잘 잡아..
종이봉투 속 고양이.
2011.07.18여행을 다녀오니 집에 먹을게 없어 마트에 가서 장을 좀 보고 오며 탁묘했던 웅이를 데려왔다. 며칠만에 집에 오니 웅이도 여기저기 달라진곳이 없는지 살펴보고 바로 종이 봉투에 흥미를 보인다. 물건을 빼내고 혼자 놀라고 종이봉투를 던져줬는데 10분 뒤에 보니 종이봉투가 마구 뛰어 다니고 있다. 이제보니 종이봉투 손잡이가 목에 걸려서 빠지지 않으니 마구 뛰어 다닌거다. 고양이들이 비닐봉지나 이런 종이봉투를 좋아해서 그안으로 들락날락 하는데 이번처럼 이렇게 목에 걸려서 빼지를 못해서 저러고 있기는 처음이다. 종이봉투가 마구 뛰어 다닐때 우스웠는데 다시보니 좀 한심해 보인다.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비닐봉지속 야웅군...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와 호기심...
잠시 중국 계림에 다녀 옵니다.
2011.07.14어제 출발을 했지만 잠시 저도 자리를 비우고 여행을 다녀 옵니다. 인천에서 거리는 2030KM 이군요. 중국 광시족 자치구에 있는 계림으로 하나투어 겟어바웃 필진으로 참여해 여행을 떠납니다. 구이린 [桂林(계림), Guilin ] - 중국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북동부에 있는 도시 계림의 명칭은 이곳이 예로부터 계수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계수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뜻이다. '계림의 산수는 천하 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 라는 명성을 들을 정도로 산수가 유명한 곳인데 중국에서는 죽기전에 꼭 한번은 가보라고 이야기 하는곳 입니다. 특히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한데 이런 기묘한 형태의 지형은 각종 영화의 배경장소로도 이용되었으며 중국영화 소림사(少林寺)도 이곳을 무대로 한 것입니다. 연평..
길고양이의 옹달샘
2011.07.13빌라 뒤에 있는 텃밭에 누군가 작물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가져다 놓은 바가지가 길고양이의 우물겸 옹달샘이 되었더군요. 동네 길냥이들이 한번씩 지나가면서 물만 먹고가길래 요즘 사료를 뒤쪽에 조금씩 놔두고 있습니다. 눈치를 슬금슬금 보더니 사료도 먹고 물도 먹고 사라지는 길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