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광학 20배줌의 초망원 DSC-HX1 발표.
2009.03.31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시리즈의 신제품 발표회를 갔다왔네요. 슬림한 컴팩트 카메라에 다양한 컬러를 입힌 사이버샷 W,T,S 시리즈에서 부터 이번 제품발표의 핵심인 프리미엄 하이엔드인 DSC-HX1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업그레이드 되어있더군요. 기존에 소니가 칼짜이즈렌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미놀타를 흡수한후 최초로 DSC-HX1은 미놀타의 G렌즈를 채용하고 기존 알파 시리즈인 DSLR에 채용했든 CMOS센서인 엑스모어(Exmor)가 적용되었습니다. 엑스모어 cmos 이미지센서는 유효 910만화소, 초당 10프레임 연사와 빠른 af 고감도 저노이즈 20배줌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끝나고 카메라를 사용해볼수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만져본 느낌을 간략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외관상의 첫느낌은 소니카..
show를 통해 보는 브랜드 마케팅.
2009.03.30이동통신시장의 마케팅중 가장 성공했다고들 하는 ktf의 show의브랜드 마케팅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내가 기억하는 tv 광고중에서도 쇼의 광고는 아직도 꽤 머리속에 많이 남아있다. 그때당시 광고도 재미있었고 쇼곱하기쇼는 막 말을 배우든 조카도 어설픈 발음으로 그 행동을 따라하며 부르고 있었으니 당시 쇼의 마케팅은 참 대단했었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책은 ktf의 show 브래드의 서비스 기획과 런칭 준비 그리고 광고 이야기와 진행단계 현재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한 책이며 이동통신시장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책은 show 브랜드의 창조와 PR 마케팅 진행과정과 하나의 브랜드 런칭과 진행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과 허구로 섞어 소설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서 풀어놨다. 책의 저자는 ..
다카페 일기 - 작은 일상을 담은 이야기.
2009.03.28오랜만에 구매한 작은 사진집(?). 다카페 일기. 여기서 다카페란 (방 셋,거실,주방) 맨션 즉 자택이란 공간에서 일상의 가족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책속의 사진에서 잠깐의 웃음과 여유를 볼수있다. 사진집치고는 사진이 그렇게 깔끔하게 인쇄되지 않았다는게 불만 요즘 인쇄술도 꽤 발전했는데 사진에 깔끔하게 인쇄된거 같지않다는 느낌이 정확하게는 사진만을 위한 사진집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그렇고 작은 사진 에세이집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조금 분류가 어정쩡할수도 있지만 에세이 사진집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기록했습니다. 바다(딸), 하늘(아들), 와쿠친(개), 그리고 아내를 촬영햇습니다만, 천성이 외출하는 걸 싫어해서 주로 집 안이나 집 근처에서만 찍었습니다. 하루하루 물 흐르듯이, 내일도 ..
스콧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집.
2009.03.22책 제목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제목으로 나왔으나 실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이 책속에 나오는 짧은 하나의 이야기일 뿐이다. 40여페이지도 안되는 상당히 짧은 이야기이다. 단편작중에 아마 벤자민버튼의 이야기가 가장 대표작인듯 하다. 책속에는 벤자민 버튼을 포함한 총 11가지의 단편소설들이 들어있다. 이 책을 처음 리뷰신청했을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영화관에서 그 긴시간동안 지루하지 않게 봤기에 원작의 내용이 궁금해서 신청했든것인데 영화와 단편소설의 내용은 차이가 많이 있다. 영화는 짧은 이야기를 상당히 길게 잘 늘려놨다고 보면 된다. 소설이 이렇게 짧으리라곤 본인은 미처 생각을 못했다. 책속에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외 '젤리빈' , ..
로모그라피 로모필름 사용기.
2009.03.20얼마전 삼성사에 들렀다가 3롤 1팩으로 파는걸 뜯어놓은게 있어 테스트할겸 하나 사온 로모필름 , 제조사는 이탈리아 설명에 보면 로모카메라를 위해 만들었다는 필름인데 토이카메라용 필름치곤 가격이 조금 쎄다. 1롤에 4700원정도로 로모필름의 가격은 내가 좋아하는 kodak potra vc/nc보다 조금 싼편 로모카메라는 처음에 러시아에서 만든건데 어쩌다 이태리에서 로모카메라를 위한 필름이 나왔을까 하면서 생각하다 다른 일반 필름보다 가격이 높아 이 필름에 대한 결과물을 찾아 보기가 힘들어 그냥 직접 테스트해볼겸 한롤 구매했다.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에 이 아날로그시대의 유물은 신제품이 잘 안나오는지라 일반 결과물을 보기가 힘들어 어쨌든 호기심반으로 직접 테스트 해봤습니다. 현상과 스캔은 그냥 FDI에서 했고..
스무살, 샌드위치 주식회사를 차리다.
2009.03.18알기쉽고 이해하기 쉬운 경영학 입문 서적. 저자가 이야기한 책의 처음 소개글에 보면 이 책은 중학생을 시작해서 대학생 일반인까지를 대상으로한 경영입문서로 나왔다고 한다.꽤 다양한 연령층을 목표로 나왔으나 책의 이해도는 중학생이 봐도 어렵지 않게 쉽게 풀어놨다. 그리고 경영학에 대해 깊이있게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다 중학생부터 봐도 이해할수있다를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이니 만큼 전반적인 내용은 주식회사의 설립과 생산 ,마케팅 ,관리 ,M&A까지 내용이 다 나오나 기본적인 큰틀에서만 간단하게 풀이하고 이야기하면서 지나가니 어려운 전공서보다는 쉽게 이해하기 좋게 내용이 전개됩니다. 대학축제에서 우리식으로하면 주점을 열려고 하는 대학의 한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서 샌드위치 가게를 회사에 대입해 가게를 설립하고 샌드위..
달라진 네이버 캐스터.
2009.03.09지난번에 네이버 캐스터가 발행하는 오늘의 세계인물이 사람을 헷갈리게 만든다는 글을 몇일전 작성했었다. 언제부터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주부터 네이버에 내 의견이 반영된거 같다. 오늘의 인물에 올라와 있는 인물들이 모두 오늘이라고 표시되어 있어 이게 실제로 이게 오늘일인지 어제일인지 제목만 획 보고 지나가면 알수가 없고 사람을 헷갈리게 만든다는 것을 서술한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꽤 빨리 움직이는듯 하다. 네이버 블로그 할땐 느낀건 고객센터도 그랬고 그다지 사용자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거 같던데 요즘 어떤 내부적인 변화가 있나 ??? 역사적 사건에 대해 모두 날짜표기가 되어 나온다. 이전엔 모두 오늘이라는 글자로 통일되어 있어 실제 제목만 보면 이게 오늘일인지로 착각하게 되어있어 역사적 사건은 날짜표기를 제..
네이버 캐스터의 오늘의 세계인물 헷갈리네.
2009.03.02국내 최대 포탈인 네이버의 메인화면에 보면 아래쪽의 네이버캐스터라고 해서 오늘의 주요 이슈사건들을 나열해 놓은것이 있다. 하루에 일을 그냥 요약해둔것이기에 네이버에 접속하면 가끔 보게 되는데 이게 사람을 참 헷갈리게 한다. 오늘의 세계인물편이 역사적 사건을 소개한건데 제목만 보면 오늘일인지 어제일인지도 모르게 만들어놨다. 오늘의 세계인물편에 보면 3명이 순차적으로 나오는데 모두 오늘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3월 2일 오늘의 인물은 이토히로부미 어제가 삼일절인데 오늘의 인물이 이토히로부미라 불쾌했는데 양옆에 있는 위인들은 오늘의 인물이라고 할수없다.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이토히로부미가 오늘 대한제국 통감으로 부임했다는걸 알려주기 위해 걸어놓은것인지 알수 없지만 사람들 항의가 있었는지 슬그머니 이토히로..
코엑스에서 만난 vaio p 디자인은 여전히 매력적.
2009.03.02지난 주말 코엑스에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 메가박스앞쪽에서 소니가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행사요원이신 분이 이걸 나눠주길래 내용을 보고 영화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든지라 오랜만에 인물사진 연습 하는셈치고 사진찍기 놀이를... 가방안에 마침 렌즈가 135mm 단렌즈 하나만 물려있었든지라.. 사실 모델들이 들고 있는 pc는 모두 전원이 off 상태 였습니다. 대단한 연기력들...;;;;;; 꼬마는 지나가든 아이였는데 사람들이 몰려있으니 성큼성큼와서 구경하다가 모델에게 안겨 한컷.... 헌데 pc가 꺼져 있으니 꼬마는 좀 낚인듯한 모습... 여전히 포켓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는 vaio p 주머니에 넣어 다니라는건 아니구 그만큼 작다는걸 소니는 이야기 하고 싶은 모양이네요. 어쨌거나 지난번 신제품 런칭때 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