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관광객은 찾지않는 씨엠립 현지인들의 야시장 풍경
2015.08.21씨엠립 현지인들의 야시장 풍경 캄보디아 하면 씨엠립 그리고 이 씨엠립의 신비의 사원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중 하나다. 앙코르와트, 앙코르툼등 이 유적지를 돌아보는데 며칠씩 소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낮은 유적지를 돌아보고 밤이면 씨엠립의 유러피언 거리와 펍스트리트, 킹스로드등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주라면 현지인들은 낮이면 싸르(재래시장) 그리고 밤이면 그들만이 찾는 따로 열리는 야시장이 있다. 노점상과 좌판들이 주를 이루고 노점상에는 먹거리외에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작은 공원 유원지 같은 느낌으로 놀이기구들이 있다. 노점상에 관광객이 살만한 물건도 없고 이곳 나같은 외지인도 보이지 않았다. 노점상에 팔고 있는 먹거리도 모두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으..
폐교가 캠핑장으로 보은 어라운드 빌리지에서 LG 포터블스피커와 함께
2015.08.18몇 년전 부터 캠핑문화가 유행처럼 번지며 다양한 캠핑장이 전국 곳곳에 만들어 졌는데 어라운드 빌리지는 충북 보은에 위치한 폐교를 개조해 게스트 하우스와 글램핑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캠핑장 입니다. 학교 건물은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운동장은 주차장과 함께 글램핑장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AROUND 잡지를 발행하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여느 캠핑장과는 다른 캠핑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학교 운동장에 만들어져 있는 글램핑장 텐트 규모에 따라 2인4인으로 나누어져 있더군요. 텐트 내부는 잠을 자는 곳 그리고 탁자와 함께 바베큐를 구울 수 있는 화덕까지 ~ 학교 건물 내부의 교실들은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로 그리고 전시장으로 개조되어 있는데 전시장에는..
캄보디아 여행 까엡(kep) 베란다 리조트
2015.08.17까엡은 캄보디아에서 몇 안되는 휴양지중 하나다. 불편한 교통편 때문에 아직 한국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휴양지로 유명했던 곳이긴 하지만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멋진 해변이 있는 곳이 아니라 그런지 대부분 리조트에서 힐링겸 인근을 많이 여행한다.베란다리조트는 까엡에서 가장 큰 규모의 리조트로 수영장과 객실 레스토랑이 있으며 산 중턱에 자립잡고 있어 한눈에 까엡의 해변과 함께 토끼섬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까엡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베란다 리조트 산중턱에 있는 이 리조트는 외부에서 보면 리조트의 붉은 지붕만 보인다. 흔히들 바다가 있는 휴양지라고 하면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을 떠올리겠지만 까엡은 흰 백사장의 해변이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리조트에 수영장들이 바다를 마..
해외여행을 좀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앱 6선.
2015.07.14이번에는 어디로 갈까 ??? 사실 지는 나는 아직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곧 휴가 시즌이다. 미리 계획을 세워서 준비해둔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어디를 갈까 고민중인 사람도 있을테고 뭐 본인의 경우 늘 무계획으로 떠나긴 했지만 떠나기전 그래도 어느정도 루트는 만들어 놓고 출발을 하는 편인데 요즘 여행계획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여행계획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폰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들을 한번 골라봤다. 1. 전세계 최저가 항공권 검색 skyscanner 스카이스캐너는 전세계 항공권을 최저가로 검색해 준다. 아마 준비가 철저한 사람은 1년전에 항공권을 미리 예약 했겠지만 일찍 예약해 둘수록 싸니까 어쨌든 스카이스캐너 앱은 날짜별로 가격비교부터 전세계 항공사의 비행스케쥴을..
캄보디아 씨엠립 킹스로드의 풍경
2015.05.29캄보디아 씨엠립 킹스로드의 풍경 캄보디아에서 아마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도시가 앙코르왓이 있는 씨엠립일 것이다. 보 통 낮시간에 앙코르왓과 유적지, 톤레샵 호수등을 관광한다면 밤이면 대부분 유러피안 거리로 몰린다. 배낭여행자 부터 패키지 관광객까지 앙코르왓과 앙코르톤 고대 앙코르 왕조의 유적지를 보고 밤이면 유러피언 거리의 펍에서 맥주를 즐기며 쇼핑을 한다. 킹스로드는 유러피언 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지만 분위기는 좀 많이 다르다. 유러피언 거리가 한국의 홍대같은 시끌벅적함과 활기가 넘치는 거리라면 킹스로드는 조용한 분위기의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카페촌 분위기다. 하드락카페도 있는데 락카페와 다른 이곳은 좀 조용하게 차를 마시며 쉬는 분위기다. 아마 내가 본 하드락카페 중에 흘러 나오는 음악도 차분..
캄보디아 캄폿의 주렁주렁 후추넝쿨 후추농장
2015.05.12캄보디아 캄폿의 후추농장 캄보디아 까엡의 인근에 캄폿 역시 아직 많이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지만 이곳 특산물중 하나가 통후추다.세 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통후추는 여행객에게도 유명하지만 이 지역의 수출품중 하나로 각종 요리의 재료로 사용 되는데 캄폿의 기후가 이런 후추를 키우는데 아주 좋은 곳이라 유독 이곳에는 후추농장이 몰려 있어 관광객을 위한 후추 농장 투어가 많다. 참고로 캄폿에서 반나절쯤 차를 타고 3시간쯤 달리면 영화 알포인트를 촬영했던 복코산의 '귀신들린 집'이 있다. 현재는 영화촬영 당시의 모습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베트남 국경과 가까우며 베트남을 배낭여행으로 들리고 까엡과 캄폿으로 넘어오는 서양인들이 많다.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휴양지였던 장소다. ▲ 빨갛게 익어가는 후추 컴폿은 산을 끼고 ..
캄보디아 까엡 어시장 돌아보기
2015.05.07까엡의 어시장 빈둥빈둥 돌아보기. 캄보디아의 작은 휴양지 까엡 프놈펜에서 차로 3시간 이상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 휴양지라고 하기엔 참 작은 어촌 마을이다.인근에 멋진 해변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조용하게 리조트에서 휴식하며 빈둥빈둥 거리기 좋은 곳이랄까 먹고 쉬며 힐링을 즐기는 곳이라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를 느낄수 있는 마을이다. ▲ 까엡에서 가장 큰 번화가라 부를수 있는 어시장.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특산물인 푸른발의 게 그리고 통후추를 파는 어시장이 있다. 시장은 그 나라의 문화와 삶을 엿볼수 있는 장소중 하나이고 여행중 한번씩 들리게 되는데 먹거리를 싸게 팔고 현지 음식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장소중 하나라 여행중에 시장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다. 까엡의 어시장은 바..
캄보디아 까엡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할 2가지
2015.04.29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 여행중 아마 가장 자주 마시는 음료가 있다면 망고쥬스다.그만큼 신선하고 가격도 싸지만 기후의 영향이 있어 그런지 원산지에서 나는 과일처럼 맛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있듯이 캄보디아도 지역마다 특산물이 있는데 현지인들은 이곳을 까엡이라 부르지만 영어로는 kep라고 표기되어 있다.까엡은 캄폿과 가까우며 베트남 여행을 하는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장소로 아직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캄보디아에서는 시아누크왕이 찾았던 휴양지로 프놈펜에서 차로 3시간 30분쯤 달려오면 만날수 있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그리고 이곳에는 정말 유명한 2가지가 있다. 당신이 까엡에 간다면 꼭 먹고 와야할 2가지. 까엡의 첫인상은 작은 어촌마..
충무공의 혼이 잠든 아산 현충사의 봄
2015.04.25충무공의 혼이 잠든 아산 현충사의 봄 아산시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과 생가, 활터가 있는 곳을 공원으로 조성해 만든 곳으로 가끔 이 근방을 지날때 한번씩 들리게 된다.참고로 이순신 장군의 영령을 모시는 사당은 이곳에 있지만 이순신 장군의 묘는 다른곳에 안치되어 있다. 현충사에는 살아생전에 지냈던 생가와 활쏘기 연습을 했던 활터가 있으며 지금은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현충사 입장은 무료이며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소풍으로도 인근에서 많이 오는 장소다. 현충사는 가을이 제일 좋은 기억이 있다. 오래된 단풍나무들이 많아 가을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갈때면 이 곳 진입로부터 현충사 내부까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도록 그 색이 바뀐다.봄의 꽃이라는 벚꽃보다 이곳은 매화나무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