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프놈펜 여행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
2015.04.02프놈펜 여행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 ▲ 씨엠립 보다 많이 복잡한 캄보디아 시내의 모습. 캄보디아라고 하면 대부분 아마 기억하는게 씨엠립에 있는 앙코르왓일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적지이며 캄보디아의 자존심이자 상징이기도 한 캄보디아의 빛이라고 한다면 킬링필드는 어둠으로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이다. 킬링필드는 20세기 최악의 사건중 하나로 1975-1979년 내전으로 인해 같은 민족에 의해 캄보디아 인구의 20-300만 추정되는 사람들이 학살된 사건이다. 당시 캄보디아 인구의 1/3이 학살을 당한 최악의 사건이다. 캄보디아 곳곳에 이 아픈상처가 남아 있는데 프놈펜 인근에 청악익 학살센터라는 곳에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위령탑이 있다. 프놈펜에서 차로 달려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빛을 피할곳이 ..
프놈펜 여행 프랑스식 베이커리와 수제 쵸컬릿카페 비스트로
2015.03.27프놈펜 여행 프랑스식 베이커리와 쵸컬릿 카페 비스트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는 시내 중심부에 우리가 흔히 아는 프렌차이즈 카페 부터 한국에는 없는 유럽의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몇 곳 있다. 비스트로는 부촌지역에 있는 카페중 하나로 여행중에 이런 카페는 반갑다. 인터넷도 사용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달달한 먹거리에 에어컨 바람은 잠시 이곳의 텁텁한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준다.프랑스 사람이 주인이라고 하는데 특이하게 큰 정원을 가지고 있는 카페다. 그러고보니 캄보디아는 한때 프랑스 식민지 였던 시기도 이런 카페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이 카페에서 파는것중 유명한게 쿠키와 쵸컬릿 빵으로 직접 구워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 캄보디아 물가와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데 이 곳은 현지인보다 프놈펜에 거주하는 주재원이나 ..
프놈펜 가는길에 만난 캄보디아식 김밥 대나무밥 끄럴란
2015.03.20캄보디아 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앙코르왓 씨엠립을 생각할 것이다.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앙코르왓 캄보디아의 상징이자 자존심으로 전세계에서 수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는 도시로 씨엠립은 이미 몇번을 다녀와서 이번 여행지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다. 씨엠립에서 프놈펜 가는길 그리고 대나무밥. 캄보디아 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앙코르왓 씨엠립을 생각할 것이다.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앙코르왓 캄보디아의 상징이자 자존심으로 전세계에서 수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는 도시로 씨엠립은 이미 몇번을 다녀와서 이번 여행지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다.아마 씨엠립과는 좀 다른 모습일거라 생각하며 씨엠립에서 차를 타고 출발 가는내내 보이는 풍경은 좀 썰렁한 풍경뿐 잠이 온다.씨엠립에..
화려함 속에 감춰진 옛모습이 있는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쿤하거리
2015.02.24화려함 속에 옛모습이 남아있는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마카오의 타이파빌리지는 호텔지구에 있다보면 그 화려함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마을이다. 콜로안 빌리지 처럼 지금의 마카오가 카지노와 호텔이 들어서기전 그 모습을 보존한 마을로 갤럭시리조트 뒤편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다.타이파에서 쿤하거리 그리고 주택박물관까지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아담한 공원과 성당도 있으며 이 거리에 매캐니즈 레스토랑 부터 펍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카페까지 마카오에서 꽤 유명한 맛집도 꽤 있어 마카오 여행에서 한번 방문해 보라 권하고 싶은 장소중 하나다. ▲ 타이파 빌리지 까르엘 성모 성당 가는길. 타이파빌리지에서 쿤하거리 성당 주택박물관까지가 보통 여행의 코스라면 이 곳 길도 꽤 아기자기하게 소박하게 예쁜 느낌을 준..
국수와 수육이 좋았던 선릉역 안동국시
2015.02.16국수와 수육이 좋았던 집 선릉역 안동국시 지난 금요일 모임이 있어 삼성동에 갔다가 밥겸 반주로 한잔할까 싶어 이 날 모임에 같이 있었던 동생들이랑 함께 찾아간 집 입니다.선릉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 우회전후 도보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데 작은 방이 몇 개 따로 있어 소소하게 작은 모임을 하기에도 괜찮은 장소가 아닐까 싶은데 상호만 보면 국수집인거 같은데 메뉴는 좀 다양합니다.특히 경상도 음식이 주를 이루는 메뉴들이라 전 좀 반갑기도 했네요. (제 고향이 경북이라서 ~ ) ▲ 수육이랑 함께 먹으니 괜찮았던 김치. 적당하게 잘 삶아진 수육 안주거리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은 특히 수육은 따뜻할때 먹어야 제일 맛있는데 적당하게 잘 삶았고 냄새도 잘 잡았고 살코기에 비계도 적당히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불에 ..
마카오 시티오브드림 쇼핑가의 풍경
2015.02.10마카오 쇼핑이라면 시티오브드림 여행중 가끔 잠이 안올때 나들이 삼아 호텔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산책을 하는데 쉐라톤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고 선물 살거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구경삼아 갔다. 참고로 갤러리아 면세점도 시티오브드림 쇼핑몰 안에서 찾을 수 있다.아이쇼핑은 가끔 즐기는데 쇼핑에 큰 취미가 있는건 아니라 근처에 있고 온김에 구경이나 한다 생각하고 나갔는데 마카오의 경우 치안이 잘 되어 있어 야간에 다녀도 위험하지 않으니 쉬엄쉬엄 산책삼아 야간에 나가면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다. ▲ 시티오브드림으로 가는 입구부터 특이한 패턴의 느낌을 준다. ▲ 천정에 있는 거대한 금룡이 인상적이다. ▲ 영업 종료한 한화 갤러리아 DFS 면세점 시티오브드림의 쇼핑몰에서 하얏트쪽으로 가다보면 갤러리아 면세..
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
2015.02.08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 가족 혹은 연인끼리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 사이판에서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리조트는 주로 PIC나 월드리조트를 많이 찾는데 마리아나 리조트는 섬의 서쪽 끝에 있는 리조트로 아이들이 있는 가족보다는 어른들끼리 혹은 연인들끼리 프라이빗 하게 조용하게 쉬기 좋은 리조트 중 하나다.특히 이 곳 빌라형 리조트는 꽤 매력적인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크기에 따라 수용할 수 있는 인원수가 다르며 큰 빌라는 두 가족이 들어가도 넉넉할 정도의 큰 빌라도 있는데 바로 옆에 마리아나 컨츄리클럽 골프장이 있어 리조트에서 바로 골프장에 갈 수 있어 좋은 편 이기도 하다. 빌라의 크기에 따라 2인부터 대가족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빌라를 제공하고 있다. ▲ 외부로 나갈때 카트를 이용하..
후아힌 하얏트 가족휴가를 보내기 위해 좋은 호텔
2015.01.21가족끼리 조용한 휴식으로 좋은 후아힌 하얏트 리젠시 왕실 휴양지로 유명한 후아힌 이곳에 방문하면 주로 머무는 곳이 리조트가 아닐까 싶다. 특히 가족여행이라면 숙박지가 참 중요한 요소중 하나고 특히 휴식을 위해 찾은 곳이라면 더더욱 숙박지는 중요하다. 태국에서도 왕실이 머무는 휴양지라 그런지 이 곳은 꽤 시설좋은 리조트가 많다.그중에서 후아힌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야트 리젠시는 조금 조용한 해변을 끼고 워터파크 그리고 깔끔한 식당과 마사지샵이 있어 신혼여행 혹은 가족과 함께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 리조트중 하나다. ▲ 하야트 리젠시 앞 해변은 말을 타거나 제트보트를 타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몇 가지 있다. 호텔앞의 해변은 꽤 멋지고 저녁식사후 잠시 산책하기도 좋은 장소다. 후아힌의 하얏트 리..
눈과 얼음의 도시 하얼빈
2015.01.20중국에서도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 정말 춥다. 흔히 우리가 연변이라 부르는 조선족 자치구와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 가끔 이 곳 시내 중심가를 돌아 다니면 어색한 한국말도 들리는 도시 역사적으로 안중근 의사가 이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곳이라 어떻게 보면 우리 역사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도시가 하얼빈이다. 이 곳의 첫인상은 춥다라는 한마디 말구 달리 뭐라고 표현할까 ? 밤이면 체감온도 영하 37도 정말 온몸을 꽁꽁 싸메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몸이 얼지 않는다. 지금 생각하면 추위도 이 도시를 여행할때 느낄 수 있는 매력중 한부분이기도 하다.그리고 겨울이면 세계 4대 얼음축제중 하나 하얼빈 빙등제가 열린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도시 하나가 하얼빈에 세워진다.아마 이런 거대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