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기차가 주는 행복한 사연 이벤트.
2009.11.10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오는 15일까지 모든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차가 준 행복사연’과 ‘기차타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문학기행 관광열차 탑승권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이벤트란에서 행복사연 혹은 기차타기 아이디어를 인적사항 등과 함께 적으면 된다. 코레일은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최종 당첨자(이벤트별 10명씩)를 선정 합니다. 당첨자에겐 오는 26일 ‘사랑의 춘천기차․문학기행 관광열차’ 탑승권(1인 2매)이 제공된다. 특히, 코레일은 최우수 당선자에게 문학기행 관광열차에서 사연과 아이디어를 발표할 기회를 주고, 추가 부상으로 눈꽃열차 상품권(2010.1월)을 증정할 계획이다. 관심있으시거나 기차와 관련..
오감을 자극하는 별미 아오모리야의 뷔페.
2009.11.09아오모리야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것이 이곳의 디너 뷔페 어쨌든 미사와시에 도착해서 짐을 옮기고 이곳에서 합류하신 한분과 같이 바로 밥먹으러 식당으로 고고씽 ~... 식당으로 내려가면 입구에서 투숙한 방번호 확인과 함께 사람인원 체크후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식당안 분위기는 조금 어둡고 아늑한 느낌이. 뷔페의 종류가 다양하고 지방 아오모리 특유의 음식을 맛볼수 있다. 스테이크는 먹기좋게 구워서 바로 잘라준다. 탕수곤약. 우리 김치도 보이는데 한국 김치보다는 좀 싱거운 맛. 이거 처음에 얼핏보고 짜장인줄 알았는데 팻말을 보니 카레. 미니슈마이. 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나온다. 인도식도 있고 전통 일본식 그리고 서양식까지. 스테이크를 굽고 있는 주방 모습. 아오모리에서 유명한것중 하나..
미사와시 - 코마키 온천 아오모리야.
2009.11.06코마키 온천 아오모리야는 내 2번째 숙소로 이곳은 미사와역에서 차로 가면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로 야간에 미시와역에 도착해 아오모리야에서 나오는 코마키버스를 타고 들어오기로 했으나 아오모리야에 근무하시는 한국분이 마중나와 그분 차를 타고 들어왔다. 야간이라 불이 꺼져 있어 외관을 볼수없어 잘 몰랐는데 상당히 좋은 호텔이다. 이번 여행중에 묶었든 숙소중 가장 큰 호텔이라 할수있다. 호텔이라는 명칭을 넣지않고 그냥 아오모리야라고 부르는데 한국에 소개될땐 특급호텔로 소개된다고 한다. 어쨌든 이곳에 근무하시는 한국인직원의 안내를 받아 꽤 편하게 왔다. 아오모리야에 한국인이 예약을 하게 되면 아마 그분이 모두 담당하시는듯 하더군요. 이날은 한국인이 저랑 다른한분이 있었네요. 아오모리야는 3개의 건물..
Altsoul의 1st 사진전.
2009.11.05오랫동안 같이 교류를 했든 분들의 사진전이 있어 이렇게 전시 광고를 2004년 처음 만나서 RAYSODA에서 각기 다른 감성사진을 만들어 오신 분들이 모여서 2008년부터 Altsoul이란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신분들인데 저랑은 개인적으로 친분도 있고 꽤 오랜 세월 같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하신 선배님도 있어 이번 전시회가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현재 전시작은 50여점으로 작가들 별로 다른 주제의 사진이 전시가 됩니다. 전시작가 raywork / http://www.raysoda.com/user/25323 미 립 / http://www.raysoda.com/user/35054 예 인 / http://www.raysoda.com/user/36889 Qoo / http://www.raysoda.com/us..
아오모리에서 미사와시로 JR타고 고고씽.
2009.11.03스카유온천에서 다시 송영버스를 타고 아오모리시로 ROUTE INN에서 가방을 찾아 미사와시로... 이제 아오모리시는 떠나야할 시간 미사와시에 있는 료칸에 숙소가 있어 아오모리역에서 JR을 이용해 미사와시로 일단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서 아오모리역으로 미사와시까지는 JR로컬을 이용해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동경의 그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보다 이건 아주 간단하게 보이는.... 일단 표를 뽑고 아오모리역을 한번 둘러 볼까 했으나 시간이 없을듯해 이동. 이런 통로는 한국에서도 익숙한 분위기 용산역 같은 분위기랄까 ~ 차안에 앉아 열차 일정표를 보니 아오모리역에서 미사와시까지 가는 로컬은 50분정도에 1번 있다. 안은 좀 한산하다. 시간은 정확히 출발해 도착도 열차시간표와 맞춰서 도착. 어쨌거나 미사와시 ..
다른 문화의 체험 아오모리 남녀혼탕 스카유 온천.
2009.11.03핫코다산 로프웨이역에서 출발해 버스를 타고 10분 조금 더 달리면 나오는 스카유 온천 아오모리현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1954년 국민보양온천 1호로 처음 만들어질때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한 온천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센닌부로라고 불리는 혼욕탕이 유명하다고 한다. 혼욕탕이라길래 좀 난감했는데 어쨌든 산에서 매서운 칼바람에 비까지 맞아서 좀 쉬고 싶은 생각이었고 지금까지 내가 겪어본 일본 료칸의 혼욕탕이란게 칸막이가 있어 여성전용탕 따로 칸막이를 통해 여자들이 혼욕탕으로 들어오는 경우를 본적이 없었다.그냥 이곳도 그러리라 생각하고 갔는데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스카유 온천 입구에 있는 약수 일단 나도 여기서 물 한잔. 입구에 비취된 자동 발매기 예약된 상태라 바로 카운트로 들어갔다. 입구에 걸려있..
일본 10대 명산인 아오모리현 핫코다산의 가을.
2009.10.31아오모리현에는 세계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곳이 몇곳 있는데 이곳 역시 그중 한곳으로 국립공원이다. 지난번 여행기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일단 산정공원으로 이곳을 트레킹하는 루트는 여러가지가 있다. 영화 국가대표에 잠시나온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핫코다 스키장로프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로프웨이는 정상에 바람이 심하게 불면 운행중지다. 나중에 아오모리야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분을 만났는데 일본 10년 살면서 하코다 로프웨이 갈때마다 바람이 심해 곤도라를 타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상은 기후변화가 꽤 심한곳이니 참고하세요. 1324m의 산정공원역 로프웨이역보다 작으며 기념품가게가 있고 2층엔 커피를 파는 휴게실이 있다. 곤도라로 10여분 정도 올라왔는데 아래쪽과 기온차가 느껴진..
코레일의 특색있는 테마열차들.
2009.10.29코레일에서 관광만을 목적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특색있는 테마 열차 몇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도 몇가지를 꼽아서 뽑는다면 아래의 열차들은 코레일만이 운영할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상품이다. 1. 해랑 - 땅위의 유람선을 의미하며 레일 크루즈라고도 하며 호텔식 숙박형 관광열차로 비용도 코레일의 테마열차중 가장 비싸다. 내부는 호텔식 레스토랑과 가족실 침대 열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승무원과 전국일주를 하며 전용 리무진에 주요관광지마다 전문문화해설사가 안내를 한다. 열차안에서 문화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동은 주로 승객이 열차에서 자는 밤 시간에 이동하며 코레일이 개발한 테마열차중 가장 럭셔리하며 vip용 테마 관광열차 입니다. 2. 에코레일 자전거 전용열차 - 자전거와 철도를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자전거를 탑재할수..
아오모리시에서 핫코다(八甲田)산 로프웨이 역으로.
2009.10.29ROUTE INN에서 아침식사. 아침은 간단하게 뷔페식으로 이 호텔은 6:45분부터 09:00시까지 아침식사가 됩니다. 대충 메뉴가 이런데 아침에 그냥 부담없이 먹기 편해요. 달걀스크램블, 어묵, 빵,감자등... 핫코다산으로 갈 예정이라 일단 아침은 한국에서는 아침을 안먹는데 이번엔 산에 가는지라 억지로 좀 먹어뒀어요. 아침먹구 호텔앞으로 나와보니 밤사이 비가 왔더군요. 호텔 바로앞이 버스 정류장이라 쉬엄쉬엄 짐챙겨서 내려와서 일단 체크아웃 하면서 가방하나는 호텔에 보관을 부탁. 이날 핫코다산을 트레킹하고 온천을 갔다가 아오모리역에서 미사와시로 갈 예정이라 다시 이리로 돌아오기에 카메라 백팩만 일단 가지고 온천갈 몇가지 세면도구를 넣고 산행이 1시간정도라 바람막이 잠바를 빼버렸어요. 산에 가는데 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