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아오모리 사과로 만든 다양한 식품들.
2009.12.01일본에서 아오모리 하면 사과 혹은 사과하면 아오모리라고 할 만큼 아오모리는 일본 사과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만큼 사과로 유명한 곳이다. 대략 70품종 정도가 있으며 아오모리 공항에서 제일 먼저 본것이 네부타와 사과 아오모리 현을 다니다 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게 사과인 만큼 사과로 아주 다양한 식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 사과로 만든술과 사과 쥬스. 세계에서 가장 큰 사과 품종 어린아이 얼굴만한데 당도는 좀 떨어진다. 사과와 감귤 푸딩. 사과가 들어있는 과자들. 사과잼. 호텔 뷔페에도 소스중 사과가 들어있는 것이 많다. 사과 쥬스. 사과 파이. 사과 미르휘유. 사과 쥬스도 종류가 많은데 사과의 품종이 다 다른걸로 만든다. 그래서 쥬스마다 맛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사과 케잌. 말린 사과 과자 이것 ..
기차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이렇게.
2009.11.30기차를 이용 하다보면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혹은 다른 사람의 소지품을 습득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기차 이용객이 차내에 두고 내린 물건 등이 코레일의 유실물센터에 매일 접수 되는데 하루에 일 평균 100건 정도 가끔은 어디에 두고 내린 지도 모르고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모를경우가 생깁니다. 현재 코레일의 유실물 처리절차. 현재 코레일은 유실물 센터를 353개역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확인이 가능하게끔 3개 월치의 데이터를 검색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간혹 기차에서 두고 내린 건지 어디서 잃어 버렸는지 모르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럴 경우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본인확인이 되면 해당 지역의 유실물센터로 기차를 통해 보내집니다. 유실물 온라인으로 조회하기. http://k..
코레일 2010 수능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2009.11.29코레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표라고 하더군요. 안타깝게도 본인은 한번도 이용해 보지 못한 내일로 티켓이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이번 2010년 수능생들을 위해 운영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수능생들을 위한 50% 이벤트를 하네요. ○ 내용 :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의 2010년 수능 수험생 선착순 1,000명에게 50% 특별 할인 판매 ○ 승차권 발매기간 : 2009.12.10.(목)~12.11.(금) 2일간 ☞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승차권발매 단말기가 설치된 철도역에서 수험표와 신분증 제시 대상연령 : 만 18세부터~만 24세이하 운영기간 : 2009.12.10.(목)~2010. 2.10.(수) 승차권 발매기간 : 사용개시일 5일전부터, 2009.12.12.(토)~2..
오이라세계류, 족욕과 아침산책 여행에서 만난 친구.
2009.11.20이제 마지막 일정이군요. 아오모리를 떠날 시간이 왔네요. 오이라세계류 호텔에서 아침산책과 함께 족욕을 아시유라는 발 전용온천을 새벽에 가게 됩니다. 이날 아침 같이 동행한 분들은 일본인 부부와 노인 1분 그리고 체코인 1분 저 안내인 이렇게 아침 6시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 안내인을 따라 출발. 이 산책은 호텔에서 안내인이 같이 가며 오이류세계류의 산책로에 있는 식물들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일본어를 몰라 그냥 가벼운 아침산책정도로 생각하며 따라 나섰다. 일본인들은 일본어를 아니 안내인이 설명해 주는 이야기를 듣고 먼가 즐기기도 하지만 나와 체코인 안나씨는 일본어를 몰라 그냥 걷기 운동 그나마 안나씨가 하는 영어를 내가 어설프게 알아들어 단답형으로 답하며 심심하지는 않은 아침산책이 되었다. 그녀가 내게 어디..
아오모리, 숲속의 휴식처 오이라세계류 호텔.
2009.11.19아오모리 도와다시 오이라세계류 호텔은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로 국립공원 안이라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없어 층수는 낮고 건물이 동관 서관으로 나뉜 호텔이다. 전날 휴식을 했든 미사와시 고마키 온천의 아오모리야 와 같은 계열의 호텔이라 분위기는 아오모리야 와 비슷하며 이날 한국인 단체 관광객도 한 팀 있어 호텔에서 한국분 들을 좀 많이 만났다. 호텔 앞쪽에 야케야마 JR버스 정류장이 있어 미사와시에서 JR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JR버스는 이곳을 거쳐 도와다호 까지 운행한다. 비 내리는 호텔 입구 이곳의 매점과 온천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4층에도 온천이 있으며 2층엔 노천탕이 있다. 또한 호텔 밖으로 호텔 버스를 타고 가면 또 다른 몸만 담글 수 있는 노천탕이 있는데 노..
아오모리, 도와다시에서 자연 탐방.
2009.11.18날씨탓에 계획된 일정이 취소되어 오이라세계류에서 빠져나와 자연탐방을 시작 노스빌리지라는 레져센터(?)의 안내인을 따라 다른 한분과 같이 차를 다른 숲으로 이동 비가 오는 가운데 도와다시의 숲과 자연탐방 시작 하기로 했다. 첫번째로 차를 타고 20분쯤 달려 간곳이 400년된 너도 밤나무와 곰이 사는 숲. 숲 입구에 전기톱으로 만들었다는데 곰 조각이. 곰이 나온다는데 같이 동행하신 분은 꽤 좋아하심. 비가 계속 오고 있었든지라 저도 비옷 입구 장화 신구 같이 숲을 탐방합니다. 숲으로 10여분쯤 걸어 들어가니 큰 너도 밤나무가 하나 나온다. 너도 밤나무의 수명이 350년 이라는데 이 나무는 400년이 되어 일본 거목회에서 인증 받은 나무라 한다. 이제는 나무가 수명이 다해 죽어야 할때인데 이 너도밤나무는 신기..
아오모리현 최고의 산책로 오이라세계류를 걷다.
2009.11.18오이라세계류는 아오모리현 도와다시에 있는 계곡으로 자연을 사랑한 일본 메이지 시대의 문인 오마치 게이게쓰를 매료 시킨곳으로 '살거라면 일본 , 즐길 거라면 도와다, 산책 할거라면 오이라세 3리 반'이라는 이야기를 남겼을 정도로 원시림 속에 있는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도와다호와 함께 오이라세 계류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메이지 시대의 기행 작가인 문인 오마치 게이게쓰가 시로 노래하여 전국에 그 이름이 알려졌다고 한다. 총 길이는 야케마산에서 시작해 네노쿠치까지 14KM 그중 내가 선택한 산책로 코스는 구모이임업에서 네노쿠치 도와다호 유람선선착장 앞까지 1/3이 조금 안 되는 4km 정도 코스로 1시간 반 정도의 산책로를 선택했다. 험준한 산길이 아닌 평평한 평지에 돌이끼가 많은 산책로이며 산..
화려한 캐스팅 영화 '전우치' 쇼케이스.
2009.11.17왼쪽부터 최동훈 감독, 남녀 주연 : 임수정 , 강동원 조연 : 김윤석 , 백윤식, 유해진 어제 12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전우치'의 쇼케이스가 영등포 CGV에서 열려 티스토리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잠깐 갔다 왔습니다. 사진은 극장 맨 뒤쪽에 앉아 있은 지라 망원이 없어 제대로 담지를 못하고 미공개 동영상과 제작 과정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왔네요. '전우치전'은 그렇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가 아닌데 왜 이걸 제작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구 최동훈 감독의 전작인 범죄의 재구성을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을 가지고 있어 이 영화는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 쇼케이스에 구경을 갔갔는데 감독님 왈 "이 전작과는 다른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한 오락영화를 만들었다"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전작인 '타짜..
가을향기 가득 시부사와 공원의 산책로.
2009.11.16다음 행선지인 오이라세계류로 가기전에 아오모리야 바로뒤쪽 시부사와 공원을 산책. 투숙객은 무료. 매표소가 있으나 아직까지 외부인에게 입장료를 받은적은 없다고 한다. 이 공원은 미사와시 JR역에서 10분 거리다. 공원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인공호수와 화단, 화단에 꽃이 활짝이다. 지금 한참 가을인데 화단에 활짝 핀 꽃이 아이러니하게 봄을 느끼게 한다. 곱게 핀 꽃길을 따라 걷기. 중간에 이 호수에 산다는 용신이 있다. 잠깐 일본 만화 드래곤 볼이 생각났다. 호수 위에 돌이 꼭 물속에 아래부분이 잠겨 있다기 보다는 물 위에 뜨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화단길을 따라 계속 걸으면 만나는 다산의 신 아오모리의 상징적인 과일인 사과를 누가 올려놨다. 길옆으로 놓여져 있는 바위엔 어머니의 배속에 있는 아기들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