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한국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옥파 이종일선생님의 생가.
2010.06.08태안반도의 유명한 해수욕장인 신두리와 학암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만날수 있는 옥파 이종일 선생님의 생가터에 자리잡은 작은 공원으로 기념과과 사당 , 그리고 6.25. 해외 참전 국가 군인들의 호국영령탑이 같이 있다. 해안으로 가기전 잠깐 둘러보며 쉬었다 가기 좋은곳 이다. 작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잠시 휴식하면서 가기 편하다. 기념관과 사당. 옥파 이종일 (언론인 , 독립운동가) 1919년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보성사에서 독립선언서를 인쇄·배포했으며, 천도교의 지하신문인 〈조선독립신문〉을 창간했다. 3·1운동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2년 6개월 만에 가출옥했다. 1922년 3월 1일 다시 천도교 단독으로 제2의 3·1운동을 일으킬 것을 계획했으나 발각되어 실패했다. ..
휴일 벚꽃 만개한 윤중로 풍경.
2010.04.19어제 날씨가 좋지 않았죠. 이번주면 꽃이 다 떨어질거 같아 나갔는데 예상대로 사람이 많더군요. 국회의사당 공원에는 가족 단위로 자리 깔고 있는 분들이 많더군요. 벚꽃은 이미 우수수 떨어지고 있더군요. 거리의 화가들... 인사동에 가면 한번씩 보지만 초상화는 정말 잘 그린다는 느낌을. 세상구경 나온 강아지.... 벚꽃은 만개 해서 이제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당산역에서 걸어서 국회의사당을 통과해 여의나루까지 도보로 가다 사람이 너무 많아 중간에 옆길로 빠져 한강공원길로 걸었습니다. 사람을 피하고 싶으면 한강공원으로 내려와 걸어가는게 편합니다. 평일은 나갈수가 없어 휴일이라 갔는데 예상대로 사진 찍기 힘드네요 가만히 있으면 자의반 타의반 떠밀려 이동이 되네요. 주중에 꽃 구경이라면 수요일전에 가셔야 하지..
300년된 된장,간장이 보관된 논산 명재고택.
2010.04.06명재고택(구 윤증고택)은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조선 숙종시대의 학자인 윤증(1629~1714)선생의 고택으로 안쪽은 'ㄷ'자 형태로 전체적인 구조는 'ㅁ'자 형의 구조로 조선시대 우리 지방의 양반 가옥의 형태를 잘 보여주는 집이다. 이 고택에는 현재도 사람이 실제 거주하며 옛 모습 그대로 이다. 아궁이에 불을 때우고 있다. 내부는 이렇게 'ㄷ'자 형태의 안채로 조선시대 가옥의 건축구조를 볼수 있다. 현재도 윤증 선생의 후손들이 이 집에 살고 있으니 관람은 조용히 해야 한다. 안내인이 있으니 관람은 안내인의 설명을 들으며 집 내부를 볼수 있다. 안채앞에 사랑채가 있으며 대문과 행랑채가 없이 전면 개방된 형태다. 고택앞쪽에 있는 장방형의 연못. 이 곳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중 하나는 후대까지 계속 내려온 장..
정원이 아름다운 이승만 대통령의 이화장.
2009.10.02이화장 [梨花莊]은 고 이승만박사의 사택으로 한국방송대학뒤 낙산공원가는길을 가다 보면 밖에서 보면 높은 담장에 나무들이 우거져있는 집을 하나 볼수있다. 현재는 서울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이화장 가는 담장길 밖에서봐도 보통집이 아님을 느낄수 있다. 굳게 닫혀있는 이화장 정문 옆의 작은문에 초인종이 달려있으면 이곳은 개인관람은 불가하고 단체로 관람 예약을 해야지만 들어가볼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우남 이승만박사의 동상이 있는 조각정과 유물기념관 관리인과 유족들이 거처하는 생활관으로 되어있다. 본관 가는길 작은 공원을 걷는듯한 기분이 든다. 동상이 있는 조각정을 제외한 나머지는 옛 건물과 작은 정원과 연못들로 이루어져 있다. 안팎의 본관과 작은정원들엔 소나무등으로 조경이 잘 되어있다. 기념관뒤 ..
100만송이 연꽃이 활짝 부여 궁남지.
2009.07.24우아한 자태의 황금련. 홍련과 백련은 자주 봤지만 여기서도 한쪽에서만 보이는 황금련. 국내 연꽃 군락지중 3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일때 맞춰서 개화시켜서 축제때가 가장 절정이라고 들었는데 아직도 꽃은 활짝이다. 시간대별로 꽃은 열렸다 닫혔다한다는데 아직은 한참인듯 하다. 백제의 무왕이 만들었으며, 궁궐의 남쪽의 연못이라는 뜻으로 궁남지라고 한다. 물론 주변에 궁터가 남아있지 않아서 지금은 대규모의 연꽃산책로와도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조성될 당시에는 뱃놀이를 했다고 할 정도로 지금보다 더 대 규모로 치수된 곳이다. 이곳에 피는 연꽃이 거의 100만송이라던데 곳곳에 분홍,흰색,노란 연꽃들이 활짝활짝 피어있다. 이곳에 피는 연꽃의 종류는 홍련,대하연,그리고 노란색의 황금련이 있다. 사진..
여름농사 준비중인 안성목장 풍경.
2009.07.07수도권내에서 가장 넓은 초목지 규모로는 40만평, 봄 농사가 끝나고 대지를 모두 갈아 엎었다. 농협연수원과 유기농소를 키우는 축사가 있어 이곳에서 나는 작물은 모두 소사료로 쓰인다. 봄 호밀농사가 끝난 경작지를 트랙터가 다시 갈고 있다. 현재는 옥수수를 심기위한 준비중이다. 가족 나들이를 나오신듯한데 시기를 잘못 잡으신듯 호밀농사가 끝나기전이 나들이 하긴 제일 좋은곳인데... 얼마전 승마센터와 말을 키우는 농장이 생겼다고 하는데 말을 타고 다니는 사람을 볼수있다. 장마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음 40만평의 옥수수밭이 될것이다. 그 옥수수도 모두 소사료로 쓰인다. 이곳에 나는 작물은 모두 한우를 키우는 사료로 사용된다. 수도권에서 드넓은 초목지를 볼수있는 유일한곳.
Contax G2 - 강남 봉은사 풍경.
2009.05.16Contax G2 , G45/ POTRA 160NC 부처님 오신날 강남 봉은사에서. 항상 이시기에만 볼수있는 풍경들. 항상 필름은 현상 스캔하는게 늦는지라... 디지털과는 좀 다른 느낌의 짧은 5월의 나들이. [blah blah/Daily note] - 강남 봉은사, 화려한 연등제 준비.
화려한 유채꽃의 향연 아산 곡교천.
2009.05.0545번 국도를 타고 현충사쪽으로 가게 되면 길옆에 아산시를 흐르는 하천인 곡교천의 모습입니다. 천안,아산시를 서류하여 무한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강이기도 한데 이쪽으로 가끔 지나가지만 곡교천에 이런 유채꽃밭이 있는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잠시 길옆에 차를 세워두고 꽃구경 할려고 보니 성웅 이순신장군의 탄생을 기념하는 지역 축제중 이더군요. 축제장엔 가보진 않구 곡교천의 유채꽃밭을 잠시 즐기다가 왔네요. 다정해 보이는 가족사진 촬영모습. 2만5천평정도 규모의 유채꽃밭입니다. 산책나온 강아지도 상당히 신나 보이는듯... 군데군데 관상용인 개량형 양귀비도 피어있더군요. 오래전 제주도에서 본 유채꽃밭이후로 이렇게 큰 유채꽃밭은 이번에 처음 구경해 보는군요.
천안 북일고의 벚꽃축제.
2009.04.12처음 가보는 학교였는데 교내에 벚꽃이 상당히 많이 심어져 있는 학교더군요. 윤중로는 사람이 너무 많을거 같아 이쪽으로 바람쐴겸 잠깐 나가봤는데 금방 폈다가 빨리 지는 꽃이라 그런지 바람이 부니 벚꽃이 이제 떨어지고 있다. 슬슬 봄이 끝나고 사람들 옷차림에서 여름으로 가는듯한 느낌이 온다. 꽃구경을 하기엔 여의도 윤중로도 오늘이 마지막일듯 하다. [Trip] -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화려한 벚꽃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