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한국
더블로거와 함께 떠난 포천 산정호수와 아트밸리
2013.05.05지난주에 봄 이라고 하기에 좀 쌀쌀한(?) 요즘 날씨가 도무지 종잡을수 없이 오락가락 하긴 했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lg더블로그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목적지는 포천의 산정호수와 아트밸리로 가볍게 시작한 나들이 였습니다.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매달 한번씩 모임을 가지지만 야외에서 이렇게 한번씩 만나는 것도 괜찮더군요. 첫 번째 코스는 산정호수 트래킹 산정호수를 한바퀴 도는데 대략 1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열심히 걷고 있는 우리조 :) 호수를 따라 걷는 둘레길 코스인데 이 곳의 경치가 워낙 유명하고 걷기도 편합니다. 산정호수는 '산중에 묻혀있는 우물같은 호수'라 해서 산정(山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호수 주변을 ..
제주도 패키지여행의 모든 정보를 담은 쿠폰통
2013.04.23제주도 패키지 여행의 모든것을 담은 쿠폰통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계절 입니다. 며칠전까지 봄 같지 않게 쌀쌀했지만 주말부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거 같은데 이제 여행다니기 딱 좋은 계절이 돌아왔죠. 국내여행지로 아마 첫 손에 꼽는다면 주저앉고 제주도를 저는 손에 꼽고 싶은데 다녀온지 꽤 오래되어 이번에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런 제주도 여행을 위한 전문 쿠폰 할인 사이트가 있어 소개를 합니다. 쿠폰통은 제주도 여행만을 위한 쇼셜커머스 사이트라 봐도 무방할 만큰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의 할인 쿠폰을 모두 서비스하고 있는 사이트인데 단순히 쿠폰만을 파는게 아니라 제주를 여행하며 모은 정보를 활용해 제두도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제주도는 국내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참 많은 여행..
대나무숲 푸르름에 몸을 맡기고 휴식을 담양 죽녹원
2012.07.31담양하면 아마 누구나 떠올리는 한가지가 대나무가 아닐까 싶은데 1박 2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담양 죽녹원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혼자서도 가끔 머리속이 복잡할때 여기를 찾기도 하는데 바람결에 흔들리는 대나무의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좀 평안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 장소중 하나 입니다. 영화나 TV속에서 몇 번 나온 장소라 죽녹원은 담양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이외에도 소쇄원 그리고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이 담양에 간다면 가봐야할 장소들 입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죽녹원 입구 입장료는 2000원 입니다. 입구로 들어서서 조금만 올라가면 8가지 길에 대한 안내가 나옵니다. 어느길로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죽녹원의 8길은 돌고 돌아서 다시 입구로 나오게 됩니다. 단 죽향 문..
구수한 장냄새가 솔솔 순창 전통 고추장 마을
2012.07.27순창하면 아마 대부분 순창 고추장을 생각할 것이다. 전라북도 순창의 특산물이 바로 고추장이고 이 곳은 고추장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은 고추장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먹을수 있고 해외여행때도 꼭 고추장을 챙겨 나간다. 특히 중국에 갈때는 그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 때문에 그 느끼함을 이기기 위해 꼭 고추장을 챙겨 가는데 전라북도에서 전라남도로 담양으로 넘어갈때 지나가게 되는 곳이 바로 고추장의 본 고장 순창이다. 이곳 순창이 고추장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고려 말 이성계가 스승인 무학대사가 기거하고 있던 순창군 구림면 만일사를 찾아가는 도중, 어느 농가에 들러 고추장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 맛을 잊지 못하다가 조선을 창건, 등극한 후 진상토록 하여 천하일미의 전통식품으로 유명해졌다. 지금까지 그 ..
비 내리는 내소사의 풍경.
2012.07.22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1300년 된 내소사는 삼국시대 백제시대에 건립된 사찰로 백제무왕 혜구두타라는 여승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절로 현재의 내소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타 소실되어 인조 11년에 다시 재건한 사찰로 이 내소사에 입구에 있는 전나무숲길은 건설교통부가 2007년에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던 길중에 하나다.아침 일찍 안개가 필때도 괜찮고 겨울에도 괜찮은 풍경을 보여준다. 내소사는 겨울 눈쌓인 풍경도 아름답지만 초록으로 물드는 여름철 6월에도 상당히 괜찮은데 이 날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사진을 찍기 좀 곤란한 날씨가 되었다. 내소가 가는길 입구에 있는 150년된 전나무가 이른 아침에는 안개에 쌓이면 더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주는데 출사지로도 꽤 유명한 절중..
전라북도 여행 - 고창 선운사.
2012.07.20전라도에서 꽤 유명한 사찰중 하나인 선운사 고창 지역의 대표적인 산사로 선운사는 고창 지역 작가를 비롯하여 많은 문인들에게 작품 창작의 모태를 제공하였으며 상사화와 특히나 선운사 뒤의 동백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봄이면 동백꽃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사중 하나로 절간에 가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가끔 머 나도 여행중 절간을 찾을때가 있다. 선운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삼림욕 하는 기분으로 20여분쯤 걸어서 가다보면 선운사 입구를 만나게 된다. 선운사에는 문화재와 보물이 많은 절중 하나로 주차장에서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는 천연기념물 송악부터 절내에 금동보살좌상은 보물 제279호이며,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은 보물 제1200호이고, 선운사 지장보살좌상등이 있다. 대웅전에서 두들기는 목탁 소리가 경..
바위가 겹겹히 쌓여 절경을 이루는 변산반도 채석강.
2012.07.10변산반도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하나 있다. 바로 격포항의 옆 채석강이다. 채석강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의 영향으로 형성된 곳이다.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에 의해 수 만권의 책을 정연히 올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은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가치가 높은 곳으로 산림경관과 함께 바다의 풍경 서해안 해안절경의 멋스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중 하나다. 작은 포구중의 하나지만 변산반도의 가장 끝쪽에 위치한 해안가 절벽은 파도에 의해 깍이고 다듬어져 겹겹히 쌓여있는 모습이 격포항 등대까지 이어져 절경을 보여준다. 조금..
윙버스와 함께한 전라북도 여행루트 만들기 여행후기.
2012.07.03여행의 처음 시작인 전라북도 격포항 해변. 올해가 전라북도 방문의 해라 지난 주말 네이버 윙버스에서 추진한 전라북도 여행루트 이벤트를 통해 전라북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행루트는 참가자가 만들고 1박 2일 동안 전라북도를 다녀 왔습니다. 비가 와서 좀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꽤 재미있게 다녀온 여행 이었습니다. 비가 아니였다면 아마 좀 더 아름다운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어쨌든 저의 전라북도 여행경로는 변산반도 일대와 고창 선운사 그리고 순창을 방문해 마무리 했습니다. 여행지를 이동하며 이렇게 미투데이로 기록을 남기는 여행루트를 작성하며 다니며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이 여행루트의 참가자 미션인데 원래 계획대로라면 첫번째 방문지인 격포항에서 채석강을 들러 배를 타고 관광을 ..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며 측정해본 sk텔레콤 LTE 속도 테스트
2012.05.22지난 금요일 SKT 티리포터로 활동하는 블로거들과 함께 지리산 중산리에서 지리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1915M)까지 산행을 했습니다. 이번 산행의 목적은 등산탐방로를 올라가며 LTE속도 측정을 해보는 것으로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는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천왕봉을 가는 여러 코스중 가장 짧은 산행 코스로 반나절이면 천왕봉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올수 있는지라 아마 지리산 천왕봉을 하루만에 트래킹 하기에는 가장 난이도가 괜찮은 산행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산행 코스는 중산리 탐방 안내소에서 버스를 타고 법계사 아래 600M 까지 가서 로타리 대피소 -> 법계사 -> 천왕봉 -> 로타리 대피소 -> 중산리 탐방 안내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스마트폰 GPS트래킹으로 측정해보니 실제 거리는 왕복 12.4KM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