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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곱창골목 추억속으로 원조 황소 곱창.
2010.05.14모르고 있었는데 왕십리가 재개발로 예전에 자주간 곱창집이 없어지고 일대 식당들도 다 없더군요. 일부러 찾아 왔는데 아쉬움에 마침 도로변에 있는 황소 곱창집으로.... 늘 식사겸 반주겸 해서 먼저 시키는 야채 곱창. 당면과 야채 그리고 곱창 살짝 매운 맛이 납니다. 그리고 깻잎이 들어 있어 살짝 향도 강한.... 야채 곱창은 그냥 식사용 반찬 정도. 그리고 본격적인 소주 안주로 적당한 소금구이. 너무 그쪽 동네로 안갔더니 왕십리 재개발로 예전에 자주간 식당들이 없어진게 아쉽더군요. 요즘 갑자기 대구의 막창이 생각나는.... 이제 또 내일이면 주말이네요.
피자헛 더 스페셜 깔끔한 맛의 갈릭토마토 피자.
2010.05.11이번에 피자헛에서 출시한 피자죠. 더 스페셜이라고 5가지의 맛으로 나오는데 지난번에 까망베르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번에 매장에 가서 갈릭토마토를 한번 시식 했습니다. 신제품이라 매장 입구에 더 스페셜 피자에 대한 안내판이 있네요. 신제품이라 그런지 테이블 위에도 더 스페셜 피자에 대한 광고가 평일에는 22000원으로 피자 + 파스타 + 샐러드가 (2인 기준)으로 디너세트가 있다는게 눈에 확 들어오네요. 매장에 가면 늘 샐러드바를 이용하기에 샐러드바 이용. 샐러드바를 이용하고 있으니 15분쯤 뒤 주문한 갈릭토마토 피자가 나오네요. 피자에 마늘 슬라이스와 토마토가 올라가 있습니다. 마늘 덕택에 마늘향이 조금 나네요. 기존에 사용하는 도우와 다르게 상당히 쫄깃쫄깃 하며 마늘과 토마토의 조합은 깔끔 합니다..
까망베르 통치즈가 피자에 더 스페셜 피자.
2010.05.05피자헛에서 새로 나온 피자죠 더 스페셜이라고 5종류가 나왔는데 까망베르 치즈 피자 입니다. 위드블로그 이벤트로 당첨된 것인데 가격이 기존의 피자대비 좀 저렴한 편입니다. 미디엄 사이즈인데 15900원 이라 다른 피자에 비해 좀 저렴 합니다. 매장에서 먹지 않고 그냥 주문을 시켰더니 요렇게 왔네요. 토핑의 주재료가 치즈와 베이컨 입니다. 까망베르 치즈와 베이컨의 조합입니다. 주 토핑의 재료는 그래도 치즈.... 두껍게 깔린 치즈위로 역시 한덩이의 까망베르 치즈가.... 치즈가 두껍게 있고 도우가 손으로 직접 두들겨 만든거라 얇으면서도 상당히 쫄깃한 맛 입니다. 각 조각마다 치즈가 한 덩어리씩 까망베르 치즈는 늘어나면서 상당히 고소 합니다. 치즈덩이를 먹는다는 느낌이랄까.....식감도 괜찮고 까망베르 치즈의..
대륙별 나라별 커피향 솔솔 홍대 '커피와 사람들'.
2010.04.15책모임덕에 알게된 커피전문점 '커피와 사람들' 분위기는 매우 편안하며, 커피는 맛있고, 음악도 거슬리지 않는 그런곳. 드립커피인데, 각 대륙별 국가별로 메뉴판에서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곳. 분위기는 좀 엔틱하고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항상 1층의 큰 탁자에서 모임을 하기에 아직까지 2층을 본적이 없다. 생두를 보며 문득 야웅군에게 열매를 먹이면 새로운 종류의 고양이 커피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팔고 있다.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포장해 팔고 있다. 로스팅한 원두는 요일별로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월요일은 코스타리카, 화요일은 콜롬비아, 목요일은 페루, 금요일은 브라질이 100g에 5천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구입해서 하나 사다준적이 있는..
일본식 생라멘 전문점 하코야(hakoya)
2010.04.11일본식 라멘이 가끔 생각나면 가는 집인데 주로 먹는건 매콤한걸 좋아해서 아카사카나 나가사키 짬뽕 이군요. 아카사카는 항상 매운맛 3단계로 가장 화끈하게 라멘이 보통 6000~9000원사이고 종류는 많습니다. 하코야는 모두 체인점이라 내부는 보통 분식점 분위기. 아카사카 3단계 , 처음에 먹을때 모르는데 먹다보면 땀이 흐르는 그런 매운 맛이다. 김치는 따로 들어 먹고... 생라멘이라 역시 면발이 중요한데 면이 쫄깃하니 맛있음. 매운걸 먹고 난뒤 화끈한 입안을 달래기 위한 달콤한 호박 고로케. 사케랑 맥주도 팔고 있으나 늘 라멘만 먹고 나오는 라멘의 종류가 좀 다양하게 많아서 라멘이 땡길때 한번씩 생각나는 집. 즐겁고 맛있는 휴일이 되시길...... 아파트 화단에 꽃 몽우리가 보이는걸 보니 이제 진짜 봄인듯..
푸짐하게 한그릇 연산 할머니 순대.
2010.03.26얼마전 논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그냥 올라 갈려다 배가고파 올라가면서 휴게소에서 밥을 먹을까 아니면 여기서 밥을 먹고 갈까하다 오즈로 맛집 찾아보기 실행 논산에 순대가 유명한지 순대국집이 줄줄이 나온다. 블로그 리뷰가 있길래 하나 클릭 오호 리뷰를 보니 좀 푸짐해 보이는 순대국이 가격도 착하다 4000원. 블로그 사진이 좀 푸짐해 보인다. 배도 좀 고프고해서 일행과 가깝다면 한번 가보기로 결정. 주소를 네비에 입력해보니 15분 정도의 거리 먼 곳이면 휴게소에서 먹고 갈려다 바로 방향 바꿔서 순대국 집으로 고고씽. 한 15분 정도 달려서 도착하니 평범한 시골의 식당이다. 좀전에 블로그 리뷰에 본 사진이 그대로 현실이 되어 나온다. 전혀 차이가 없이 똑같구나. 밥은 국에 말아서 양은 꽤 푸짐하게 나온다. ..
숙취후 흑초 마시기.
2010.02.21처음엔 식초를 왜 마시나 했는데 어머니가 마시길래 한번씩 같이 마시다 보니 어느새 익숙해지니 한번씩 마시게 되네요. 술마신 뒤에 가끔씩 마십니다. 어머니에겐 건강식품이라고 해야 하나 발아현미 흑초 그리고 저에겐 숙취해소용. 어제 술을 좀 마셔서 사실 하루종일 잤더니 일요일이 벌써 끝나가고 있군요. 어쨋든 한병따서 물이랑 섞어서 마시는데 달달하고 끝맛이 좀 새콤 합니다. 저는 이거 물을 좀 많이 섞어서 마십니다. 물을 적게 하면 끝맛이 많이 새콤 하더군요. 술 많이 마시고 다음날에 홍초도 괜찮고 달달하게 살짝 데워서 마시거나 얼음 넣고 좀 마시면 괜찮다는 생각이... 하루종일 자고 있었는데 고양이가 깨워 주더군요. 눈 뜨고 보니 오후 2시반 괴롭군요. 이왕 깨워 줄거면 좀 더 일찍 깨워주지 그랬니.
무한 조개구이 리필.
2010.02.011인당 조개 무한 리필 9900원 , 식사는 계산에 따로 나오는 곳. 키조개는 한번만 나오구 추가 할때는 2천원 나머지 조개는 모두 무한 리필... 무한 리필의 좋은점은 역시 술 마실때 안주를 귀찮게 고를 필요도 없고 그냥 앉아서 계속 마시기만 하면 된다. 술 안주로는 그냥 가리비가 최고라는 생각이 소라는 돌려서 빼먹기도 귀찮고 손이 지저분 해진다.
빠금장 정식에 돼지 통갈비의 '한울'
2010.01.18빠금장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 천안의 전통장이라고 하는데 저도 맛 보긴 이번이 처음 이군요. ‘빠금장’은 옛날 부뚜막에서 띄워 먹었던 된장으로 재래된장이 떨어질 무렵인 봄에 고추장을 담그면서 남은 메줏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고 부뚜막에서 2~3일 숙성시켜 만들어 먹었던 대표 향토음식이다. 때문에 빠금장은 일반 된장에 비해 저염이며 몸에 이로운 유산균이 200배 이상 많은 제품으로 동맥경화, 고혈압, 당료 등에 효능이 있는 식품이다.천안에서 목천읍 가는 국도로 가다 보면 만날수 있는 '한울'이라는 정식 식당 입니다. 독립기념관 가는길 국도를 따라 가다 보면 우정힐스cc 골프장 가는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반찬이 가짓수도 많고 좀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고추장을 섞어 넣은 밀전 입니다. 색깔이 아주 곱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