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맛집 밀리온카 독특한 분위기의 전통 러시아음식
2019.08.27여행을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은 즐거운 추억이된다. 가끔 음식으로 기억하는 곳도 있으니까.이번에 블라디보스톡을 여행하며 현지에 거주하는 러시아 친구 율리아가 데려간 곳인데 현지인들의 맛집이라고 할까? 아직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그런지 나 같은 여행자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밀리온카 레스토랑은 해양공원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테마가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고 할까? 원래 밀리온카란 지역이 중국인 거주구가 있어서 그 의미를 살려 레스토랑의 내부를 꾸미고 음식에도 그런 의미가 담겨있다.구글지도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밀리온카를 검색해보면 호텔도 나오고 다른 레스토랑 그리고 거리도 나온다. 참고로 이 레스토랑은 희안하게 내가 여행할 당시 구글 지도에서 나오지 않았다. 같은 이름의 ..
블라디보스톡 러시아식 추천 맛집 BEST5
2018.09.28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가면 꼭 현지의 맛있는 집을 찾아가 한번 이상은 꼭 현지식으로 먹고 오는데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하며 나름 다녀본 맛집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러시아 음식은 대체로 전 입에 잘 맞아서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꽤 맛있게 잘 먹었던것 같습니다. 유럽이라고 하지만 너무 가까워 아시아 문화도 꽤 섞여있는듯한 느낌인데 음식에서도 그런향을 느낄수 있으며 겨울에는 워낙 추운곳이라 그런지 식당에 얼음이 없습니다. 1. 전통 러시아식 Lozhki-Ploshki 내부 인테리어가 좀 독특하게 느껴졌던 식당인데 전통 러시아 음식을 맛 볼수 있는 식당으로 영업시간이 긴편이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는 식당 입니다. 지하에 있어 찾기가 좀 애매 했는데 트립어드바..
블라디보스토크 쇼핑이라면 츄다데이와 와인랩
2018.06.28먹고 보고 즐기고 그리고 여행의 큰 재미중 다른 하나는 아마 쇼핑이 아닐까? 블라디보스톡에 왔으니 한국에 있는 친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명한 잡화 쇼핑몰 츄다데이와 러시아에서 유명한 술 보드카를 사기 위해 와인랩에 들렀다. 츄다데이는 다양한 잡화류와 문구류, 액세서리등 종합 잡화점으로 볼 수 있는데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선물할 물건을 찾는다면 꼭 한번 가보자. 가격도 저렴하고 러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블라디보스톡 잡화점 츄다데이 츄다데이는 한국의 올리브영이나 다이소와 비슷한 러시아의 잡화점이다. 다양한 화장품과 생필품을 팔고 있는 곳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 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아마 블라디보스톡에 오면 한번씩 들리게 되는 곳인데 ..
블라디보스톡 크랩으로 유명한 오고넥(OGONEK)
2018.06.05여행을 하기전 블라디보스톡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두가지를 추천 받았는데 첫번째는 곰새우 그리고 두번째는 바로 크랩이다. 사실 이 두가지를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는 한국에서 비싸지만 이곳에서 한국의 반값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크랩도 그렇지만 특히 곰새우는 한국에서 꽤 비싼 새우라 블라디보스톡 여행전 사람들이 꼭 추천했던 음식이다.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도 선물용으로 크랩과 곰새우를 팔 정도로 이곳에서 꽤 흔한 음식이지만 우리는 자주 먹기 힘든 음식이기도 하다. 아지무트 호텔에서 조금 먼거리에 있는 오고넥(OGONEK)은 아스토리아 호텔의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아지무트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서 갔는데 요금은 250루블이 나왔다. 오고넥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블라디보스톡에서 꽤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현지인들 평..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 거리의 해적커피를 가다
2018.05.11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명한 커피 체인점중 하나 해적 커피라 부르는 곳이 있다.해적커피라 이름부터 뭔가 좀 묘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많은 커피 체인점이기도 하다. 아르바트 거리외에도 혁명광장 부근에도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영어로 Pirate coffee로 표기되어 있어 아마 다들 해적 커피라 부르는 것 같다. 블라디보스톡 해적 커피는 해양공원 입구 수프라 식당에서 혁명광장으로 가는 길에 가면 바로 하나 보인다. 간판은 없지만 커피 전문점 앞에 걸려 있는 작은 팻말이라고 할까? 여자 해적이 그려져 있어 눈에 띈다.어떻게 보면 블라디보스톡의 해적 커피는 스타벅스의 그 여인을 살짝 닮은 느낌도 주는데 이 지역에서 꽤 유명한 커피 ..
블라디보스톡 쇼핑 베스트 아이템4.
2018.05.08여행의 재미중 하나를 꼽는다면 단연 먹는 것, 보는 것, 즐기는 것 그리고 쇼핑이 있다.러시아를 여행하며 과연 뭘 사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특히 블라디보스톡에서 러시아를 기념 할만한 쇼핑 리스트다. 블라디보스토크에는 한국 상품도 의외로 많이 팔고 있는데 공항의 기념품숍 보다 선물은 시내에서 구매해 귀국하는 것이 좋다. 공항은에서 파는 기념품은 일단 비싸고 물건의 종류도 많이 부족하다.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러시아 인형 마트로시카는 어머니의 인형으로 불리는 오뚝이 인형 모양의 러시아 전통 인형으로 인형속에 인형이 들어있다. 보통 기본으로 큰 인형 안에 인형이 5개가 들어 있는데 인형속에 들어있는 인형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가격이 비싸다.보통 인형의 겉에는 러시아 전통 두건을 쓰고 있는 소녀가 그려져 ..
블라디보스톡 맛집 이국적인 맛을 보고 싶다면 수프라 레스토랑
2018.04.26여행을 하면 매일 하는 고민중 하나가 '뭘 먹지'다. 한국에 있어도 마찬가지지만 매일 하는 고민중 하나가 오늘은 '뭘 먹을까'인데 블라디보스톡 수프라는 현지에서도 꽤 소문난 맛집 중 하나로 해양공원에서 아르바트 거리로 가는 길목 입구에 있다. 전통 러시아 음식과 함께 러시아 연방이었던 조지아식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내부 인테리어 깔끔하고 외투보관 서비스까지 직원들도 아주 친절한데 가게 안이 시끌벅적한편으로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중에 하나로 볼 수 있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긴 하지만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으면 저녁노을 지는 시간에 해양공원에 노을이 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단 이곳은 조용히 식사를 하기는 좀 불편한 곳으로 상당히 시끌벅..
블라디보스톡 역 100년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역사를 만나다.
2018.04.09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는 블라디보스톡 비행기로 2시간 이면 도착하는 곳이기도 하며 러시아 극동 함대가 머물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러시아의 얼지않는 항구 부동항이 있는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하다.그리고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의 그 큰 땅덩어리를 가로 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시작하는 곳이자 끝이기도 하다. 러시아 철도 블라디보스토크 역은 러시아 철도의 주요 역 중 대한민국(북한)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며, 모스크바에서 시작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노선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동쪽 종착역이기도 하다. 처음 개통당시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9,288km로 지금은 처음 개설때 보다 조금 더 길어졌으며 1916년 전 구간 개통이후 무려 10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철도 노선이기도 하다. 블라디보스토크 역 건너..
블라디보스톡 테이가 극찬한 맛집 수제 햄버거 댑버거(DAB)
2018.04.06댑버거는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가수 테이가 극찬을 했었던 수제버거 집이다.햄버거 바라고 해야할까? 수제버거와 함께 술을 파는 곳으로 러시아에서 미국식 수제버거를 만나게 될 줄 몰랐지만 미국식과 러시아의 혼합인 퓨전 수제버거 가게다.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 거리에서 가까우며 다양한 수제버거를 파는 곳으로 버거와 함께 보드카 맥주등 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보통 우리는 콜라와 버거인데 저녁에 가서 그런지 이곳 사람들은 버거와 함께 맥주인듯 했다.댑(DAB) 버거는 현지에서도 꽤 소문난 맛집으로 주로 20,30대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 미국식 수제버거가 유명한데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가수 테이가 그 맛을 극찬하며 더 유명해 졌다고 할까? DAB DRINK & BURGER로 술과 함께 수제 햄버거를 파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