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라오스
라오스 팍세 여행 고대문명의 흔적 왓푸
2020.01.02왓푸는 2013년 여행중 한번 방문을 했던 곳이다. 재방문이긴 하지만 팍세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이며 란쌍 왕국 전성기때 만들어진 곳으로 시엠립에서 유명한 한때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등록된 앙코르왓 보다 더 오래된 문명의 흔적을 보여주는 곳이다. 왓푸는 캄보디아 씨엠립의 앙코르왓 보다 더 오래된 문명으로 200~300년 먼저 시작한 라오 왕국의 발상지로 이곳에서 앙코르왓으로 건너갔다고 설이 유력하다. 왓푸는 유네스코 문화 유적으로 등재된 곳으로 지금은 많이 황폐화 됐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태국과 전쟁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약탈을 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한때 복원 사업이 시작되며 일본, 한국, 프랑스등이 참여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왓푸는 팍세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의 거..
라오스 남부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팍세 다오흐앙
2019.12.02다오후앙 시장 혹은 딸랏 다오흐앙으로 부르는 이 시장은 라오스 남부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다.시장이란 곳이 늘 그렇듯 활기가 넘치가 현지인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라 늘 여행을 다니면서 한번씩 찾아가는 곳이 현지의 재래시장이기도 하고 가끔 재래시장에서 뜻밖의 보물(?)을 찾기도 한다. 시장하면 현지의 먹거리 그리고 사람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들이 생각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다. 단지 아직 라오스는 한국과 비교해 그 규모가 작고 산업이 발전한 나라가 아니라서 시장을 돌아보면 한국의 70~80년대 재래시장과 비슷하다.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토바이 주차장이 나온다. 라오스의 주요 교통수단은 흔히 우리가 오토바이라 이야기하는 스쿠터이다. 라오스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있으면 ..
라오스 여행의 시작 비엔티안 왓따이 공항 구경하기 라오스 유심 구입
2019.11.19모든 여행의 시작은 공항이다. 한국에서 라오스로 가는 직항은 비엔티안 그리고 루앙프라방이 있는데 대부분 비엔티안에서 시작한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엔으로 가거나 혹은 국내선을 루앙프라방, 팍세로 가게 되는데 아무래도 관광인프라가 가장 좋은 곳은 비엔티안에서 시작해 방비엔 그리고 루앙프라방쪽이다. 라오스 여행의 시작은 2013년에 방문 했을때도 그랬지만 늘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작한다.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은 인천공항에서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고로 라오스는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 사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은 인천공항과 비교하면 작은편이지만 라오스에서 가장 큰 공항이다. 사실 왓따이 공항보다 팍세나 루앙프라방 공항은 규모가 더 작다. 실제 팍세 공항은 한국의 지방 버스 터미널 ..
라오스 팍세 일몰 뷰포인트 푸살라오 대불상 공원
2019.11.13라오스 팍세의 푸살라오 대공원은 조금 슬픈 전설이 있는 공원이기도 하며 팍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뷰포인트중 하나다.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참파삭 호텔에서 보면 이 공원의 황금불상이 잘 보였는데 그랜드참파삭 호텔에서 강을 건너면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공원중 하나로 현지인들이 기도를 하러 많이 가는 사원이 있는 곳으로 불교국가라 그런지 팍세에도 꽤 많은 사원들이 있다. 이곳을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다. 하나는 나가의 조각상이 있는 계단을 따라 걸어서 도보로 다른 하나는 차로 바로 대불상이 있는 사원까지 가는 것이다. 푸살라오 대불상으로 가는 계단인데 꽤 높을뿐 아니라 숫자도 많은데 이곳을 연인과 함께 끝까지 올라가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나 어쩐다나 어쨌든 그런 전설이 있는 곳인데 이 이야기는 사실..
인천에서 라오항공 타고 라오스 팍세로 가는 길
2019.11.07라오스는 몇 번 방문을 했던 나라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루앙프라방이기도 합니다.라오스 여행이라고 하면 흔히 청춘들의 여행지라고 하면 방비엔으로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 유적을 본다면 루앙프라방 그리고 시간이 멈춘 곳이라면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의 팍세, 팍송, 씨판돈을 꼽는데 라오스 남부는 유럽의 백패커들 배낭여행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천에서 라오스 남부의 참파삭의 중심 팍세로 가는 직항은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라오스 남부로 가는 길은 꽤 멀기도 합니다. 인천에서 라오스 팍세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먼저 직항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가서 비엔티안에서 팍세로 가는 비행기로 환승 하거나 아니면 비엔티안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팍세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라오스 국적기인..
라오스 방비엥에 가면 해봐야 할 액티비티 4가지
2018.02.06배낭여행자들의 천국 혹은 시간이 멈춘 나라 라오스 ~ 그중에서 아마 배낭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도시라면 물놀이의 천국 방비엔과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루앙프라방이다.특히 물놀이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비엔은 청춘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유럽의 배낭 여행자들이 몰려 오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은 방비엔에서 꼭 즐겨보라 권하고 싶은 액티비티를 골라봤다. 아마 해보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이다. 1. 블루라군에서 다이빙. 방비엔의 매력이랄까 때묻지 않은 자연 그냥 나무에 줄 하나 묶어 놓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비가오면 비가 오는대로 혹은 뜨거운 태양이 나오면 그 빛에 일광욕을 즐기며 그늘에 앉아 맥주도 마시고 춤도 추며 즐겁게 떠드는 모습 사람도 그냥 이 속에 일부가 되어 남에 시선을..
라오스에 간다면 먹어보라 권하고 싶은 현지음식
2017.05.09여행을 하다보면 맛집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그 나라의 문화와 삶을 느끼기 좋은 것은 현지인들과 먹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다.음식이란 것은 그 자체로 그 나라의 자연과 역사와 문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의 비빔밥도 조선시대 임금이 피난하며 피난길에서 나물등을 밥과 함께 비벼 먹은 것에서 유래된것처럼 나라마다 현지식은 그 나라만의 색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라오스에 간다면 한번 먹어보라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봤네요. 라오스 코코넛빵.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에 등장해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라오스에서 참 흔한 음식이다. 한국의 붕어빵 같은 느낌의 이 코코넛빵은 주로 재래시장이나 노점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음식중 하나로 살짝 달고 쌉싸름한 맛이다. 간식거리로도 좋으며 따뜻할 때 먹는게 좋..
라오스 비엔티엔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맛집에서 현지식 즐기기
2014.09.27나는 여행을 가면 현지식을 꽤 즐기는 편이다. 음식에는 맛과 향외에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이 베여 있기 때문이라고 할까 그리고 그곳이 아니면 먹을수 없기 때문에 긴 여행의 경우 한식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그 나라의 현지식을 최대한 많이 맛보고 돌아올려고 한다.언제 다시 들릴지도 모르고 가끔 여행중 아주 괜찮은 혀를 놀라게 할 맛을 발견하기도 하니까... 레스토랑의 이름은 비엔사반 지금도 이 식당의 위치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라오스 강변 야시장 가기전 재래시장 안쪽에 있는 한식당 밥집 맞은편에 있는 현지식당으로 라오스 친구들이 이 집이 맛있다고 해서 어찌어찌 헤매다 겨우 찾아간 집으로 비엔티엔에는 이 식당이 두 곳이 운영중이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지라 내심 기대를 하고 찾아간..
라오스 팍세 맛집 메콩랑셍 레스토랑
2014.05.17기후도 다르고 땅도 다른 낯선 나라의 음식은 가끔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에서 만든 김치는 같은 배추라도 한국의 배추와 같은 아삭한 맛이 없고 뭔가 흐물흐물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이국만리에서 한국 음식점이 없는 곳도 있으니 음식도 그 나라의 문화라 생각하고 즐기는편인데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사실 별로 긴 여행은 아니였는데 이동이 잦았다.) 한국에서 먹던맛이 그리워질때가 있지만 그런 음식은 구할곳이 없고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서 찾아간 레스토랑이다.당신들이 생각할때 이 동네에서 그러니까 여기 팍세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 어디냐라고 물어서 말이지 현지인들 만큼 이 곳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일단 가격은 생각말구 가장 가이드분이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어차피 이 곳의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