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길냥이들...
2008.02.28약수터 밑 공사장에 사는 냥이들 같은데 여전히 사람을 경계한다.. 이럴땐 망원이 있으면 좋은데...아쉽... 이번주에 가면 또 볼려나...
불만 많은 얼굴의 야웅군
2008.02.28들이대는 야웅군....
2008.02.26보통 깨어있거나 잠을 안잘때 사진을 찍을려구 하면 뛰어와서 이렇게 들이대는... 개처럼 말을 알아듣는것도 아니구.... 호기심 강한 성격탓에 특히 렌즈 경통이 앞뒤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 무지 궁금한 모양이더군요...저게 왜 움직이는지... 평시에 얌전히 앉아있음 괜찮은데 한번씩 우다다 하면 덩치도 있고 머 호기심 강한 성격이 발휘되면 제대로 사진으로 담기엔 힘들고 계속 기다리면서 기회를 봐야 ...ㅡ.ㅡ;;;;; 오래전에 카메라 스트랩을 야웅군이 발에 걸고 책상에서 뛰어내려 카메라랑 물려있던 렌즈까지 a/s 까지 보낸적이 있답니다.....ㅡ.ㅜ...;;;;;;;;;;; 눈앞에서 볼땐 황당이었는데...카메라 박살내고 머 태연히 자더군여...ㅡ.ㅡ;;;;;...
가끔씩 야웅군도...
2008.02.25가끔씩 카메라를 응시해주면 꽤 좋은 내겐 모델이 되기도 한다... 요즘은 헌데 응시해주기보다 카메라에 자꾸 얼굴을 들이댄다 ㅡㅡ;;;;;; 몇년 봤으니 궁금한게 이젠 없을텐데....
고양이와 청소기...
2008.02.22내가 휴일날 청소기를 들고 들어와 방에서 돌리면 바로 저렇게 된다... 어쨌든 야웅군은 청소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청소기를 한쪽에 세워놔도 일단 방에서 청소기가 없어질때 까지 창틀에 올라가있거나 저렇게 책장문을 열어주면 올라가서 버틴다. 사실 고양이가 청소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일단 소리때문이다. 사람의 청력의 6배인 고양이는 소리에 상당히 민감하다. 실제로 집에 앉아 있으면 현관문에 사람오는 소리를 나보다 먼저 듣고 움직인다. 인간의 한계가 2만 헤르츠의 정도인데 반해 고양이는 4만헤르츠의 고주파까지 들을수 있기때문에 저 청소기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고 쇠갈리는 소리로 들릴것이다. 고양이목에 흔히 방울을 단다고 하는데 실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고양이 청력에 장애를 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움직..
야웅...
2008.02.18가끔 이놈 사진을 찍으면서 뷰파인더로 보고 있다가 저렇게 빤히 응시하면 꼭 김치라고 할거 같다...
야웅군과 요플레...
2008.02.17달콤한 맛과 향긋한 냄새 때문에 이걸 무척 좋아하는데 병원에서 자주 먹게 되면 충치의 우려도 있고 사료를 기피하게 되므로 자주 주지말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가끔 먹구 있으면 얻어 먹을려구 옆에 와서 발라당과 부비부비로 공격을 꿋꿋하게 혼자 다 먹구 나서 빈통을 던져주며 저렇게 마무리를 사실 조금씩 남겨 줍니다. 상당히 깨끗하게 핥아 먹더군요.... 고양이용 유제품이 따로 있긴 한데 그것보다는 요플레를 상당히 선호하는데 그중에서도 고구마맛 복숭아맛 요플레를 아주 좋아하더군요. 토마토는 조금씩 먹이면 좋다고 하는데 토마토 요플레는 못본지라 가끔 토마토쥬스는 조금씩 준답니다.
고양이 이름이 '야웅'이가 된 사연.
2008.02.17사실 고양이 이름이 야웅이가 된 이유는 처음 이놈을 데려왔을때... 여러가지 이름을 놓고 경합을 벌였습니다. 지금 기억하기로는 '돌쇠','철수' , '빈센트' , '꼬마' , '타이거 마스크' , '호동이' , '호돌이' 이런식이었던거 같네요. '돌쇠' 너무 무식해 보인다...미안 제외.... '철수' 왠지 촌스럽다. 국어책에도 자주나오고 솔직히 고양이 이름으론 별로인거 같애... '빈센트' 본인의 영문이름이자 예명이라 할수있는데 나랑 동급이네 같이 쓰기엔 좀 그렇네 '꼬마' 그냥 이건 그저 그렇다. '타이거 마스크' 부르기에 상당히 불편하군. '호동이' 강호동이 생각이 나고 솔직히 그저 그렇네 안되겠다. '호돌이' 이거 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호랑이 이름이랑 비슷하네 안되겠다... 옆에 앉아 있는 고양이에..
야웅이 발...
2008.02.13언제나봐도 저발 앙증맞게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