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고양이용 영양제 서플메이트 영양젤리
2011.03.29예전에 선물로 한번 받은적이 있는 고양이용 영양제겸 간식 입니다. 한번 먹여보니 잘먹어서 그 뒤로 간식대용으로 야웅군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한팩에 5개가 들어있고 평균 4900원에서 5500원정도 합니다. 쇼핑몰마다 가격이 좀 차이가 있더군요. 일본에서 수입하는 영양제로 종류는 3가지로 나오던데 면역증강,심신안정,뼈관절영양 보충정도 입니다. 사료나 모래 주문할때 한번씩 주문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기호성은 꽤 좋은거 같습니다. 성분을 보면 비타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형태는 이렇게 스틱형의 젤리로 물렁물렁 합니다. 냄새는 살짝 비릿한 냄새가 나더군요. 사람에게는 그렇게 끌리는 냄새가 아닙니다. 포장만 살짝 뜯으면 냄새맡고 달려와 매달리는 야웅군. 야웅군이 이걸 꽤 좋아합니다. 어린애들이 막대하드 먹듯..
풀 뜯어먹는 고양이 앵두양
2011.03.18풀 뜯어 먹는 고양이 앵두양. 염소도 아니구 야웅군과 같은종인데 웅이군에게 2살 연상의 여인 그러니까 10살 고양이로 보면 할머니다. 앵두양 왠지 풀을 뺏으면 지금은 내게 버럭할 분위기다. 웅이군은 먹던 간식을 뺐으면 그렇게 되는데....
흰 양말을 신은 스코티쉬폴드 루이나
2011.03.05원래 키우던 반려인이 유학관계로 1년반 이상을 탁묘 되었다가 이제 본래의 집사 품으로 돌아가야할 루이나. 오동통한 복스러운 흰 양말이 특징. 야웅군은 까만색의 쵸코젤리인데 루이나는 분홍 발바닥. 얼굴은 후덕하니 볼안에 사탕을 하나 넣고 있는거 같은 인상이다. 만나자마자 이별 이구나. 야웅군에게 안부 전해줄게. 이웃의 고양이 루이나.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이웃의 고양이 순이네와 가을소풍.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부엉이를 닮은 고양이 스코티쉬 폴더 순이. [사진으로 말걸기/필름] - 필름속의 순이냥.
겨울을 이겨낸 길고양이 나비의 발라당.
2011.02.28지난달 부터 보이지 않던 길고양이 나비 내가 놔둔 사료를 먹고 사는 동네 길냥이중 하나. 다른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피하는데 나비는 부르면 달려와서 반갑다고 항상 표현을 했다. 나비라는 이름도 내가 붙여준 이름으로 지난 여름에 아파트 맞은편 길 건너 빌라에서 처음 만났다. 지난달 갑자기 사라져서 추운 겨울을 버티지 못한줄 알았는데 거의 1달 반만에 만났다. 그동안 어디 가있었는지 좀 마르고 꽤죄죄한 모습이다. 털도 많이 지저분해진 느낌. 역시나 과하게 애정표현을 한다. 밥 주는 사람은 잘 알아 보네. 아마 쫄쫄 굶고 다닌 모양이다. 완전 응석받이다. 그 동안 어디 갔었던 거니 ???? 계단까지 따라와 발라당쇼를 한다. 집 현관까지 쫓아 오지는 않는다. 아마 지난번 야웅군에게 한 번 쫓긴 경험이 머리속에 남..
죽은 고양이에게 꾹꾹이하는 길고양이. 꾹꾹이란 ?
2011.01.13해외에서 발생한 일인데 차에 치여 죽은 동료에게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고 있다. 꾹꾹이는 고양이가 애기때 어미젖을 발로 눌러 쥐어짜서 먹기 위해 하는 행동인데 성묘가 되어서도 습성이 되어 한다고 추측할뿐 고양이가 정확히 꾹꾹이를 왜 하는지 아직도 알수가 없는 특이한 습성중 하나다. 보통 집고양이의 경우 포만감을 느끼거나 기분이 좋을때 하는 애정표현 방법중의 하나. 위 동영상을 보면 죽은 친구에게 꾹꾹이를 하는걸 보니 어미와 어쩌면 새끼의 관계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꼭 기분이 좋을때만 꾹꾹이를 하는거 같지는 않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꾹꾹이는 애정표현의 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아마 살려 보기위해 저렇게 누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번에 여행이 끝나고 야웅군을 집에 데려오니 야웅..
고양이의 암모나이트 취침 자세.
2010.12.15고양이가 몸을 웅크리고 자는 자세 상당히 불현해 보이는데 위에서 보면 꼭 암모나이트 화석과 닮았다고 반려인들은 암모나이트 자세라고 부른다. 내가 볼때는 그냥 발 냄새를 맡으면서 자고 있다. 몇 년을 옆에서 봐왔지만 자세가 너무 불편해 보여 편안하게 자라고 다리를 당겨서 자세를 난 펴준다. 그러면 다시 몸을 웅크리고 저렇게 사람을 뻔히 본다. 잠을 방해한거 같은데 보는 나는 항상 답답하다. 그러나 곧 결국 이러고 다시 잠들어 버린다. 자면서도 그러나 모든 소리는 듣고 있다. 대단한 식탐 캔 따는 소리를 들었나 보다. 날씨가 완전 춥네요. 옷 단디 입구들 다니세요.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팔자좋게 늘어져 자는 집고양이.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여름 더위에 고양이는 시체놀이중. [고양이를 ..
사진찍는 고양이 쿠퍼의 페이스북.
2010.12.03포토그래퍼 캣으로 많이 알려진 5년된 고양이 cooper 미국 시애틀에 살고 있으며 쿠퍼가 목에 달고 다니는 카메라는 비스타퀘스트 제품으로 2분마다 한번씩 자동으로 셔터가 눌러지게 개조된 것으로 실제로 고양이가 셔터를 누르는건 아니지만 자동으로 눌러진다. 그러나 쿠퍼가 자신이 사진을 찍은 장소를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고양이가 셔터음에 반응해 장소에 멈추는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고양이 주인인 '크로스'의 이야기로는 일주일에 단 하루만 목에 걸고 다니며 쿠퍼가 한 번 출사를 나가면 500-1500컷 정도 찍는다고 한다. 또한 나중에 컴퓨터 옆에서 쿠퍼도 같이 지켜 본다고 한다. 이건 우리집 고양이도 한번씩 모니터에 사진을 들여다 보기에 비슷한 행동이 아닐까 싶다. 쿠퍼는 페이스북에도 공..
야웅군의 보금자리 주택 고양이 텐트 캣 텀블러.
2010.11.25고양이 장난감을 안 지른지 좀 됐는지라 오랜만에 하나 질러본 캣 텀블러. 고양이가 놀수있는 텐트라고 볼수 있는데 여러개를 연결해서 통로도 만들어 줄수 있다. 기본 구성품은 천막 하나와 바닥에 깔수 있는 깔개하나 깔개는 발로 밟으면 소리가 난다. 보통 고양이 장난감을 사고나면 반응이 전혀 없을때 실망하는지라 오랜만에 긴장하며 질렀는데... 별로 그다지 마음에 안드는지 반응이 없다. 그리고 이틀뒤..... 바닥에 그냥 놔뒀는데 이틀이 지나니 반응이 좀 있다. 슬슬 호기심을 자극한 모양이다. 발로 지붕을 밟거나 해도 부숴지는 그런 물건이 아닌데 그냥 들락날락만 할뿐... 그리고 3일째..... 드디어 집안에 안착 그러나 무언가 불만이 있는듯... 아무래도 바닥 쿠션이 마음에 안드는거 같아 보인다. 원래 사용하..
찹쌀떡이라 부르는 고양이발.
2010.11.03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흔히 찹살떡이라 부르는 고양이발. 발바닥은 흔히 젤리라 부르고 색깔에 따라 쵸코젤리 분홍젤리 이렇게 부른다. 발바닥을 잡고 발가락을 누르면 고양이의 제일 강한 무기가 저 앙증맞은 발안에서 쏙 나온다. 모듬 찹쌀떡. 발톱 깍는걸 무지 싫어하는 야웅군. 내가 자꾸 발을 만지작 거리닌 먼가 살짝 불편한 얼굴로 자다말구 본다. 발톱을 깍을때는 자고 있을때 재빨리 잡고 후다닥 깍아버린다. 고양이는 발바닥과 발톱의 뿌리가 신경과 연결되어 있어 상당히 예민한 감각을 가진 부분중의 하나라고 한다.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곰발다박 같은 고양이 발바닥.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의 긁기 습성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과학으로 풀어본 고양이에 대한 오해의 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