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이순신장군의 생가가 있고 사당이 있는 현충사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현충사 뒤로 방화산을 따라 하이킹 하기 좋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아산 탕정에서 현충사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중 하나의 구간인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되어 있다.
현충사 공원에서 교육원쪽으로 걸어가면 둘레길 팻말이 보이며 그 팻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된다.
아산 현충사길 둘레길이란 팻말이 세워져 있으며 현충사를 감싸고 있는 방화산을 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는 코스로 방화산의 높이가 167m라 코스가 초보자도 아이들도 걷기 꽤 좋은 코스다.
현충사 공원의 아이들
현충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팻말을 따라 올라가면 충무공 교육원이 나오고 이디야 커피가 보인다.
현충사 이디야 커피
현충사 이디야 커피는 현재 영업을 안한다. 그러니 그냥 지나쳐 가면 된다.
하이킹이 끝나고 다시 돌아왔을때 커피 한잔 하고 싶었으나 영업을 아예 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커피가 생각나면 현충사 주차장 카페로 가면 된다. 이디야 커피를 지나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현충사 (방화산) 둘레길 코스가 나온다.
현충사 둘레길 팻말
팻말을 보면 알겠지만 전체 코스는 7km로 1-3-5 코스정도 도보로 걸으면 4.8km 인데 적당히 걷기 좋으며 산 자체가 높지 않아서 평지를 걷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아신 현충사 둘레길
둘레길 올라가며 본 현충사 공원 풍경
충무공 교육관을 지나 산길이 죽 이어지며 현충사 뒤를 돌아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이 아니라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산길인데 흔히 이야기하는 백색소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현충사 방화산 둘레길
현충사 방화산 둘레길 팻말
나즈막한 산길을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팻말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갈림길로 현충사 둘레길로 가거나 방화산 뒤로 이어지는 수한산 물한산성이 있는 길로 올라가거나 할 수 있는데 현충사 둘레길을 따라가면 현충사 공원 주차장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현충사 방화산 둘레길
현충사 뒤쪽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방화산 꼭대기쯤 예전 봉화대를 만날 수 있다. 삼일절 이곳에서 봉화가 올랐다고 한다.
걷기 편한 길이라 아이들과 함께 올라오는 사람도 많다. 대부분 현충사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방화산을 돌아서 다시 현충사 주차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현충사 담벼락
전체 코스를 다 돌게되면 2시간 이상 소요되고 현충사 둘레길로 내려오면 현충사 주차장 공원에서 출발 현충사 주차장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현충사 담벼락을 따라 걸어서 내려오면 코스가 1 코스는 끝나게 된다.
잠깐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삼림욕을 하며 걷기 좋은 곳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걷기에 좋다.
특히 현충사 공원과 현충사로 오기전 곡교천은 가을이면 은행나무길이 유명하고 가을 풍경이 무척 좋은 곳이다.
아래 영상은 지난 가을 드론으로 촬영한 현충사 공원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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