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카페는 어쩌면 전국에서 제일 큰 카페일수도 있는데 카페 보다 카페안에 대규모 보리밭이 있어서 커피 마시러 가서 산책 하고 오게 되는 곳이다. 카페겸 갤러리이기도 하고 당진의 사진 명소중 하나이기도 하다.
'피어라'라는 이름도 좀 특이하지만 당진에서 아산으로 가는 국도변에 있는 카페로 길 옆에 있는 카페가 아니라서 차를 타고 지나가면 자칫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라 근처로 지날때 한번씩 들르게 되는 곳이다.
카페는 1층 갤러리 전시장으로 사용 되지만 현재 전시는 하지 않고 있으며 음료와 함께 케이크를 팔고 있다.
카페는 노키즈존이지만 카페 외부 테라스존은 반려동물 아이들과 함께 와도 괜찮은 곳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초여름 보리 수확이 오기전까지 카페 뒤로 펼쳐진 대규모 보리밭 때문이기도 하다.
카페 뒤에 펼쳐진 정원이라고 할까? 대규모 보리밭은 당진의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보리싹이 나고 자라나면 아주 멋진 청보리밭 풍경을 볼 수 있다. 저 보리밭 때문에 어쩌면 국내에서 가장 큰 카페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 곳이다.
이 카페는 꼭 날씨가 좋은날 가야 야외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몰리니 참고하자.
대부분 이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이 보리밭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들 온다. 그만큼 사진 명소로 유명한데 보리가 한참 익을때보다 막 보리가 나왔을 때 청보리밭이라고 이야기할때가 가장 보기 좋은 곳이다.
당진의 사진 맛집이라고 할까? 대부분 카페에서 나와 보리밭을 산책하며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카페 내부도 상당히 넓은데 특히 보리밭을 볼 수 있는 창가쪽 자리가 가장 인기가 좋다. 창가에 앉아서 눈 앞에 펼쳐진 보리밭은 이곳이 아니면 보기 힘든 풍경이기도 하다.
케이크도 만드는 곳이라 이곳 케이크도 꽤 맛있는데 매일 종류가 바뀐다.
케이크도 꽤 맛있는 카페중 하나라서 이곳에 오면 케이크도 늘 한조각씩 먹고 가게된다.
보리가 한참 자랄때 오면 더 좋은 곳인데 보리밭 앞에 의자를 놔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커피보다 난 이곳에 산책하러 오는 편인데 보리밭이 한참일 때 오면 늘 사진찍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도 커피 마시러 와서 산책만 하다가 돌아가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보리가 자랄때 인근을 지나가게 된다면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곳으로 한번 방문해보길 권하는 곳이기도하다.
아래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한 피어라의 풍경으로 하늘에서 보는 보리밭 풍경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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