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신두리 해변은 여름이면 사람이 북적거려 꽤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해변외에 또 유명한 곳이 바로 해안사구로 한국 최대의 해안사구로 서해안 거센 바람에 의해 오랜 세월동안 쌓인 고운 모래가 육지에 쌓이면서 마치 사막처럼 형성된 곳이다.
트레킹 코스로도 좋으며 가끔 드론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며 바다와 맞닿아 있어 바다 풍경을 즐기면서 또다른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이 신두리 해변이기도 하다.
충남에 있는 여러 해변중에 다른 해변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덕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신두리 사구센터는 해안사구의 역사와 함께 이곳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에 대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면 더 좋은 곳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로나 19 때문에 현재 운영이 잠깐 중단된 상태지만 그래도 해안사구는 오픈 되어있어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트레킹은 가능하다.
해안사구로 들어가는 입구로 부터 트레킹 코스는 2시간 정도 도보로 산책이 가능하다. 참고로 바다 바람이 늘 좀 강하게 부는 곳이라 모래 먼지가 조금씩 날린다.
안쪽 모래 언덕은 사람 출입은 금지다. 모래사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입구부터 신두리 해변에서 날려온 고운 모래가 겹겹히 쌓여서 조금 색다른 느낌을 준다.
아직 해변은 개장을 하지 않았지만 여름이면 해변에 사람들이 늘 북적거리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 해변은 개장하지 않아서 좀 썰렁한 느낌을 주지만 여름에는 단체로 이곳에 MT를 오는 학교도 많다.
해변과 함께 해안사구의 풍경이 다른 해변에서 느끼지 못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이곳만의 매력이 있는 곳이다.
바다를 즐기기도 좋으며 국내에서 참 독특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구는 길을 걷기도 잘되어 있어 트레킹 하기도 좋으며 도보로 천천히 걸으며 해변의 풍경을 감상하기도 아주 좋은 곳이다.
단 교통편이 발달한 곳이 아니라 이곳에 방문할 경우 차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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