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롱썬사원 나트랑에서 가장 큰 절 용선사

나트랑에는 힌두사원이 포나가르와 함께 현지인들이 롱썬사원 이라 부르는 이곳은 나트랑에 있는 대표적인 종교 유적지이기도 하며 베트남 인구의 75% 정도가 불교신자라 절이 꽤 많은데 나트랑에 있는 사찰중 롱썬사원은 가장 큰 사찰이기도 하다.

 

언덕 위에 있는 24m의 큰 불상으로 유명한 곳인데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는 이유는 대부분 언덕 위에서 나트랑 시내 전경을 보기 위해서 올라간다고들 한다. 나트랑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차를 타면 바로 올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롯데마트 가기전 잠깐 방문을 했다.

나트랑 롱썬사원

롱썬사원의 입구에 보면 영어로 long son이라고 되어 있는데 현지인들은 롱썬사라고 불러서 이곳을 대부분 용선사라고 이야기 하는것 같다. 포나가르의 경우 입장료가 있었지만 이곳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별로 부담은 없는 곳이다.

 

기도하는 곳?

누군가의 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입구쪽에 향을 피우고 기도하는 곳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보면 할머니가 향을 팔고 있는데 기도할게 아니라면 굳이 향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용선사의 정원

나트랑 롱썬사원

나트랑에서 가장 큰 사찰이라 안쪽에 정원도 있고 본당까지 들어가면 기도하는 곳과 승려들이 기거하는 곳이 나옵니다.

 

나트랑 용선사 기도하는 곳

신자가 아니면 들어갈 이유가 없지만 현지인들이 기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신을 벗고 조용히 들어가서 구경해야 한다.

사찰 내부에는 승려도 살고 있고 우리같은 관광객 그리고 현지인들이 기도를 하러 오는 곳이라 절 내부는 조용히 들어가서 구경을 하면 된다. 신자가 아니라도 구경하는 것에 특별히 제한은 없다.

 

향 피우는 곳

롱썬사원 입구에서 향 파는 할머니한테 향을 사서 이곳에서 피울 수 있는데 기도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향을 살 이유는 없다.

본당 구경을 하고 뒤로 돌아서 올라가면 계단이 나오는데 그 계단을 따라서 언덕위로 올라가면 나트랑에서 가장 큰 불상을 만날 수 있는데 그곳에서도 할머니가 뭔가 여러가지 물건을 팔고 있다.

 

불상 있는 곳 계단입구

날씨가 더워서 낮에 오는것보다 해가지기전 오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 롱썬사원에서 가까운 곳에 사진 포인트로 유명한 성당과 롯데마트가 있다. 쇼핑 하러 가면서 잠깐 와보는 것도 괜찮다.

 

롱썬사원의 불상

사실 이 불상을 보기위해 이곳까지 올라왔는데 나트랑에서 가장 큰 불상으로 200계단을 지나 올라오면 이 흰불상이 바로 보인다.

불상의 높이가 24m라고 하는데 좌불상으로 나트랑 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다.

햇빛을 피할곳이 없어서 낮에 올라오면 꽤 더울것이다. 포나가르에 갔을땐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북적북적 거렸는데 이곳은 좀 한적한 편이라고 할까? 사람이 별로 없다.

 

내가 올라왔을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본당에는 사람이 있었지만 여기까지 올라온 사람은 없었던것 같다.

 

불상 뒤쪽의 문

불상 뒤쪽에 보니 문이 있는데 안쪽에 향을 피우고 또 기도하는 곳이 있다.

 

불상 안쪽과 불상 정면

본당의 규모나 불상의 규모는 크지만 관리가 그렇게 잘되어 있는 곳은 아니다. 나트랑에서 가장 큰 사원이라고 하지만 포나가르와 다른점은 입장료가 없다는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까? 

 

용선사에서 보는 나트랑 시내전경

불상 앞에서 바라보는 나트랑 시내의 풍경이다. 멀리 바다가 보이고 시내의 해변가의 높은 호텔들이 보인다.

시내 전경이 잘 보인다고 해서 왔는데 사실 나트랑 해변의 루프탑바에서 보는 풍경이 더 멋지다. 이곳은 구시가지라 할 수 있는 곳이라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바다까지 보이지만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주택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롱썬 사원 입구

언덕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언덕을 내려와 롯데마트로 갔는데 이곳에서 롯데마트가 가까워서 차로 몇 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롯데마트에 쇼핑을 하러 가다가 잠깐 들러보기에 괜찮은데 사원 자체는 크지만 낮에 아마 언덕을 올라갔다면 꽤 더웠을것 같다.

포나가르와 함께 나트랑에 있는 종교 유적지중 하나이며 돌아보는데 넉넉잡아 1시간 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으니 나트랑 여행중 방문해 보고 싶다면 참고하자.

 

나트랑에서 보통 시티투어를 한다면 대성당과 함께 빠지지않는 코스중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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