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몇가지 고른다면 그중에 모든 집사들이 손 꼽는 것이 있다면 아마 캣닢(catnip)이 아닐까?
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 베스트 5에 늘 뽑히는 이 물건은 고양이를 아주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물건중 하나다. 이것과 비슷한것이 있다면 마따따비 나무 그리고 간식이 있을텐데 간식은 선호도가 갈리지만 캣닢과 마따따비 나무는 대부분의 고양이가 좋아한다.
보통 고양이가 아프거나 우울해 있거나 사람을 너무 귀찮게 하는 경우 캣닢이나 마따따비 나무를 던져준다.
캣닢은 위 사진처럼 주머니 형태로 혹은 가루형태로 그리고 좀 단단한 고체형태로 여러종류가 나온다.
캣닢은 고양이 장난감 대용으로도 좋으며 집에서 직접 기를수도 있으며 사람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는 박하류의 풀중 하나인데 강아지들은 또 이것에 반응이 없다. 혹시 당신이 길을 가다 고양이가 풀밭에 딩굴고 있다면 그곳에 캣닢이 있다고 생각해도 괜찮다.
캣닢의 주역활은 뭐랄까? 사람으로 치면 커피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캣닢의 또다른 별칭은 고양이 마약이라고 하는데 중독성이 있는 물건은 아니지만 고양이의 기분을 아주 업해준다. 그러니까 캣닢을 던져주면 고양이가 흥이 넘치게 된다고 할까?
목욕을 시키거나 야웅군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이 캣닢을 자주 주는편인데 한번 던져주면 알아서 혼자 잘놀구 아죽 격하게 반응을 한다. 캣닢만 주면 야웅군은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는것 같은데 가끔 사람에게도 이런 물건이 있다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양이를 업해주는 마법의 박하 캣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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