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가 출시되며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렌즈를 선 보였는데 그중 VR과 관련된 기기가 360 VR과 360캠 입니다. 360 VR은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기이며 360캠은 v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기기로 영상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360 VR을 잠깐 사용한 느낌을 정리해 봅니다.
사이즈 : 164.1mm * 185.6mm * 45.9mm, 무게 : 134.3g( 빛 가리개 제외하면 113g)
해상도 : 960 * 720, 가격 : 299,000
크기가 컴팩트하고 무게도 가벼워 일단 휴대성도 좋고 착용 했을때 삼성 기어VR과 비교해 확실히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기어 VR의 경우 앞쪽에 스마트폰을 끼워서 봐야하니 무겁더군요.
스마트폰과 usb 케이블로 연결하며 VR 착용 후 화면이 꺼지면 G5 화면을 터치패드로 사용하게 됩니다. 기어 VR의 경우 측면에 조정하는 터치패드가 따로 있는데 360 VR의 경우 스마트폰을 터치패드로 사용 합니다.
안쪽 두개의 렌즈 안쪽에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게 됩니다.
빛 가리개를 벗겨보면 안쪽의 렌즈를 조정해 간격과 초점을 맞춥니다.
착용전에 일단 빛 가리개를 벗겨서 안쪽의 렌즈를 조정해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편안한 착용을 위해 코 받침이 있는것도 인상적이며 렌즈의 휠을 돌려 시력을 맞추면 VR을 감상하기 위한 준비는 끝 입니다.
360 VR을 착용하면 2개의 1.88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눈 앞에 스크린이 펼쳐 집니다. 시선을 움직여 기본 메뉴 커서를 움직일 수 있으며 선택하고 싶은 항목은 G5의 화면을 터치하면 됩니다.
VR 콘텐츠가 아직 많지 않지만 현재 넷플릭스나 유튜브등에 VR 전용관이 있어 이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 콘텐츠 감상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착용해 보면 일단 가벼워서 편합니다. 사람의 시선을 따라가는 헤드트래킹 기능도 빠르고 편합니다.
빛이 조금 새어 들어오는 느낌과 낮은 해상도가 단점이며 빛 가리개가 좀 딱딱한 느낌이라 안면부와 닿는 부분을 좀 개선햐야 할 거 같습니다. 무게와 안쪽 코 받침 덕분에 착용감은 일단 편안합니다. VR 콘텐츠는 오래 보면 아직 울렁증이 좀 있긴 하지만 생생하게 화면을 전달해 줍니다.
360 VR 장단점.
가벼운 무게와 크기는 일반 안경집 보다는 조금 더 큰 편인데 휴대성이 좋으며 착용 했을때 가벼운 무게 덕분에 부담감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연결된 스마트폰을 터치패드로 활용하는 조작성도 직관적이며 괜찮습니다.
반면에 부담스러운 가격 낮은 해상도가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VR이 아직은 좀 과도기라 생각되긴 하지만 앞으로 계속 확산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VR 콘텐츠가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점점 활용도가 높아질 기기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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