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그리고 이번 봄은 변덕스런 날씨로 인해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
휴일날 오랜만에 좋은 날씨라 살짝 덥기도 하고 묵은 털도 좀 벗겨내고 운동도 시킬겸 사람 없는 공원으로 함께 산책.
사실 나가고 싶어 하지 않는걸 억지로 데리고 나왔다.
휴일날 오랜만에 좋은 날씨라 살짝 덥기도 하고 묵은 털도 좀 벗겨내고 운동도 시킬겸 사람 없는 공원으로 함께 산책.
사실 나가고 싶어 하지 않는걸 억지로 데리고 나왔다.
한번 걷기 시작하면 혼자서 잘 걷는 편이다.
걷다가 잠시 벤치에 앉았는데 오토바이가 지나가니 후다닥 벤치아래로 숨는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오토바이 소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오토바이 소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난 겨울동안 살이 많이 쪘다.
이제는 가슴끈은 더 이상 늘릴수가 없는데 꽉 끼여서 억지로 채웠다.
걷다가 땡깡 부리기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쭉 걷지 않는다.
걷기 싫으면 저렇게 바닥에 앉아서 잘 버틴다 안아줄때까지 기다린다 줄을 당기고 소리를 쳐도 소용없다.
놀이터에서 놀고있든 꼬마부터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본다.
줄을 당기니 반대쪽으로 다시 올라가서 버티기.
아무래도 줄이 불편해 보여 결국 가슴줄을 풀어줬다. 가슴줄이 너무 꽉 조여서 꽤 불편했나 보다.
슬슬 졸음이 오는지 걸으면서 연신 하품을 결국 집에 올때는 자꾸 차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잘려고 하는 바람에
뚱땡이를 안고서 혼자 땀을 흘리며 돌아왔다.
야웅군은 집에 오자마자 축 늘어져서 코 골며 자버리는 살을 좀 빼든지 조금
더 큰 외출용 줄이 필요함을 느낀 하루....
뚱땡이를 안고서 혼자 땀을 흘리며 돌아왔다.
야웅군은 집에 오자마자 축 늘어져서 코 골며 자버리는 살을 좀 빼든지 조금
더 큰 외출용 줄이 필요함을 느낀 하루....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고양이와 산책 나갔다 개똥남이 될뻔하다.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폭설후 고양이와 눈속을 산책 - 야웅군의 혹한기 훈련.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봄날 고양이와 외출.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야웅군의 혹한기 훈련.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폭설후 고양이와 눈속을 산책 - 야웅군의 혹한기 훈련.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봄날 고양이와 외출.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야웅군의 혹한기 훈련.
- 고양이가 날아다니는 새나 벌레를보면 흥분할때 내는 소리로 아래턱을 떨며 갸르릉 하는것을 뜻한다. [본문으로]
반응형
'고양이를 부탁해 > 야웅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웅군 궁금한게 너무 많다 (30) | 2011.06.08 |
---|---|
고양이도 사람처럼 삐져요. (30) | 2011.05.21 |
목욕도중 탈출한 고양이, 고슴도치가 되었네 (48) | 2011.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