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을 수상한 로지텍의 스마트 tv용 키보드.

키보드및 입력장치의 명가로 볼수 있는 로지텍의 부스 2011 CES에서 7개의 제품이 혁신상을 받기도 했지만 올해 나온 제품중 재미있는건 CES 혁신상을 수상한 ‘로지텍 구글 TV용 키보드 컨트롤러(Logitech® Keyboard Controller for Google TV)’와 '로지텍 레뷰 위드 구글 TV(Logitech Revue with Google TV)’와 함께 제공되는 ‘로지텍 구글 TV용 키보드 컨트롤러’는 구글 TV 및 HDTV, DVR 또는 AV 시스템과 같은 홈 엔터테인먼트 장치를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글 TV 설치 후 TV 스크린에서 자유로운 웹 서핑이 가능하다. 현재 구글 TV가 국내에는 출시하는 제품은 아니니 우리는 볼수 없다.

그러나 올해부터 국내에서 스마트tv가 보급되고 활성화가 되면 보조적인 입력장치로 이런 키보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우리에게 다른 도구보다 익숙한 도구이고 tv로 웹서핑이나 sns등을 이용한다면 단순히 리모컨 조작보다는 ces때 사용해보니 확실히 키보드쪽이 훨씬 조작하기가 쉬웠다.

열심히 이 제품에 대해 설명중인 부스의 안내요원.

구글 TV를 셋업한 TV에 키보드를 통해 조작법을 보여주고 있다.
키보드를 통해 TV와 연결된 모든 장치의 콘트롤이 가능하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키보드 레이아웃이라 컴퓨터를 다루는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반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홈이나 백 버튼 등과 함께 스크롤 기능이 있는 터치 패드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두께도 얇았다.

구글 TV용 미니 리모트 콘트롤러.

다루기 쉽고 사용하기 쉬웠던 엘지전자의 리모컨.

소니의 구글TV용 리모컨 역시 쿼티를 채용하고 있다.
스마트 TV는 올해가 시작이지만 입력장치로 한 번 이미 익숙한 키보드형 리모컨도 꽤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웹페이지나 TV로 SNS 서비스를 즐기게 된다면 문자의 입력이 많아지면 키보드쪽이 아무래도 더 편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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