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돌아본 2011 영상기자재전 (P&I)
2011.04.234월 21일 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2011 영상기자재전에 오픈한날 잠깐 갔다 왔습니다. 예전보다 규모는 좀 축소 되었구요. 아무래도 일본 지진의 여파로 소니도 이번에는 따로 부스를 만들지 않았더군요. 니콘이나 캐논도 부스 규모가 이전보다 좀 작아진 느낌이 들더군요. 따로 이슈가 될만한 신제품의 발표가 없어서 크게 흥미가 느껴지는 기계는 없더군요. 삼성부스에 모델 몇 분 있더군요. 모터쇼에서 본 분들이라 그냥 지나가면서 찰칵. NX의 렌즈 라인업이 있던데 CES때 본 그대로인지라 그냥 확인만 했습니다. 올림푸스는 이번에 나온 xz-1 개발자와의 만남이 잠깐 있었구요. 모델들이 있는 곳은 역시 사진사들로 붐빕니다. 혼잡한 곳을 좀 피해 다녔지만 캐논과 니콘부스는 역시 사람이 많더군요. 프린터도 WIFI ..
GF1과 GF2의 간단한 비교.
2011.02.24파나소닉 GF2는 GF1의 후속 기종이다. 외형은 작아지고 무게도 줄었고 손에 잡는 그립감은 우선 비슷 합니다. 오히려 외형적으로 GF2는 컴팩트 카메라인 lx5와 오히려 더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4mm 렌즈가 20mm 렌즈보다 더 작더군요. GF2는 다이얼 버튼이 없습니다. 뒷쪽의 터치스크린으로 메뉴를 조작하고 사진을 담는데 버튼이 없어진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터치스크린 조작은 버튼으로 바로 사진을 찍으면서 조작하는거 보다 확실히 느리다는 느낌 입니다. GF1에서 핑크컬러가 나왔는데 GF2에서는 레드 컬러가 추가되어 나오더군요. 파나소닉 루믹스 GF2는 1,306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 먼지제거 기능, 감도 설정 범위는 ISO 100 ~ 6400까지로 루믹스 GF1에 비해 고감도가 1..
2010 대종상 소녀시대 , 2PM 공연사진.
2010.10.31새로운 신곡을 선보인 소녀시대 컨셉이 많이 바꼈더군요. 대종상 시상식때 1부 , 2부 잠깐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와 2PM의 축하 공연이 있었죠. 소녀시대의 공연에 반응이 없다고 이야기가 많았던거 같은데 사실 관람객들도 큰 반응은 없었습니다. 예술의전당에 초대장을 받아온 관람객들이 일부를 제외한 아이돌 그룹과는 거리가 먼 중장년층이 좀 많았고 소녀시대는 새로운곡에 이전과 다른 모습이라 좀 낯설은 모습에 2층에서는 '누구야?' 하고 묻는 사람도 있었고 여성 관람객이 많아 2PM에 더 호응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대종상 최고의 스타는 '아저씨'의 흥행에 주연이었던 원빈씨 아니였나 싶네요. 남우 주연상도 수상했지만 관람객들의 반응이 대종상 최고의 스타였지 않았나 싶네요. 대종상은 분위기가 좀 중후한 분위기라는 ..
아침 물안개가 몽환적인 풍경을 만드는 고삼 저수지.
2010.06.16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저수지 또는 고삼호수라고 불리며 60년에 준공한 94만평 규모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 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의 주 무대이기도 했다. 고삼저수지는 푸른 물과 그위에 떠있는 좌대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영화 제목처럼 고삼호수도 마치 외부의 세계와 단절된 또 다른 공간인 셈이다. 특히나 아침 물안개에 어우러져 일출이 멋진곳 이기도 하다. 고삼저수지는 원래 낚시터로 유명하지만, 아침 물안개가 유명해 사진사들이 사진을 담기 위해 많이 찾는곳 이기도 하다. 94만평의 호수라 꽤 큰편이라 돌아보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여름이면 새벽5시쯤에 저수지에 도착해야 해가 뜨면서 황금빛으로 바뀌는 풍경을 볼수 있다. 전날 일기예보를 보고 갔으나 해는 보이지 않고 현재 구제역..
훈훈한 모델들.
2010.04.24사람들이 포위하고 있지만 행사 오면 예의상 부스 모델도 사진 한 컷씩 날씨가 참 좋네요. 모두 훈훈한 주말 되세요.
블랙을 다시 입은 올림푸스 PEN E-P2.
2009.11.07해외에서 마이크로 포서드 올림푸스 pen p-2가 발표되었네요. 국내는 내년 1월경부터 판매시작할거라고 이야기가 있든데 현재 아마존에서 공개된 가격은 1100달러 (E-P2/VF-2/14-42mm) 바디 , 14-42렌즈 , 탈착식으로 된 전자뷰파인더 포함 가격인데 어째 뷰파인더 포함된 가격이니 일단 e-p1보다 가격이 낮게 책정된거 같네요. 달라진점 바디의 컬러가 블랙으로 바뀌고 af 성능향상 이건 e-p1 사용자들이 많이 지적한 부분인데 사실 내가 사용할때도 광량이 낮은 곳에선 너무 버벅거려서 살짝 짜증이 났든 기억이 몇번 있었기에 그리고 예전 신제품 발표때 보고와서 리뷰남겼을때 파나소닉처럼 전자식 뷰파인더를 채용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남겼는데 탈착식으로 채용 되었군요. 내장형이었으면 더 좋았을..
디지털액자에 과거와 추억을 담아보다.
2009.07.08LG전자에서 나온 디지털 액자입니다. 크기는 7인치로 요즘 디지털액자를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들 하더군요. 박스가 있으면 역시 제일먼저 달려와서 체크해보는 야웅군 개봉때까지 기다립니다. 고양이 간식박스랑 크기가 비슷하긴 하군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LCD 7인치 디지털액자 , 전원케이블, PC와 연결할수 있는 USB연결 케이블, LCD액자 지지대, 벽에 걸수있는 벽면지지대와 사용설명서. 조립은 아주 간단합니다. 저 같은 경우 벽에 걸지 않기에 그냥 받침대를 뒷쪽홈에 끼워 맞추면 끝 입니다. 그리고 전원선 연결, 사진을 옮기기위해 pc와 usb 케이블 연결, 메모리카드를 사용해도 됩니다. 뒤쪽을 보면 왼쪽부터 전원,네비 조그버튼,메뉴,show,브라우저 버튼으로 사진과 음악 동영상을 설정해 재생해줄수 있습니..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PEN e-p1 과연 성공할까 ?
2009.06.18실버바디와 화이트바디를 들고 있는 모델들. 어제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의 pen ep-1의 발표회가 있어 참관을 하구왔네요.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이 요즘 흔히 렌즈교환식 똑딱이라고들 부르기도 한다. 조금 어정쩡해 보이는 포지션이다. 똑딱이도 아니구 그리고 보통 dslr이라 하기에도 그런 중간형의 포지션이다. 미러와 펜타프리즘을 없애 크기,무게도 줄였다. PEN E-P1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이 디자인은 옛 rf 카메라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E-p1을 만져볼때 기본베이스가 된 올림푸스 pen 과 contax g2를 좀 섞어 놓은 듯한 형태의 모양새가 느껴진다. 여자들에겐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꾸미기 좋아하는 디자이너 여동생이 가지고 노는 토이카메라 pen ee3. pen ..
목줄에 매달려 춤을 추는 강아지.
2009.06.16카메라 메고 길을 걷다 자주 찍게 되고 사진의 소재가 되는것중 하나가 동물사진... 천천히 걸어가는데 울타리안의 강아지가 갑자기 짖는다. 울타리 안을 보니 개가 몇마리 보인다. 큰개들은 나를 신경 안쓰는데 아직 어려보이는 작은개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사람이 그리운건지 목줄에 메인채로 일어서서 갑자기 재주를 부린다. 슥 일어서서 좌우로 게걸음 하듯 움직이며 사람을 본다. 눈이 좀 애처로워 보인다. 같이 놀고 싶었는지 그 자리에서 폴짝 폴짝 뛰며 왔다리 갔다리 하며 춤을추듯 움직인다. 앞으로 나란히자세도 한번 보여주고 꼭 벌서는거 같은 모습. 꼭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힙합춤을 추는거 같기도 하구 옆의 큰개는 여전히 무관심 모드인데... 눈이 참 초롱초롱한 강아지다. 꽤 귀여운 재롱둥이다. 어려 보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