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턴어게인만을 한눈에 보는 알레예스카 트램.
2012.08.30앵커리지에서 차로 넉넉잡아 1시간 반 정도면 거드우너에 있는 알래스카 최대의 리조트라는 알레예스카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다. 이 곳은 주로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들이 여름을 제외하고는 즐길수 있는 곳이라 여름은 비교적 좀 한산한 편이다. 이 곳의 주 성수기는 눈이 내리는 9월 말부터 다음해 5월 초까지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수 있다고 한다. 여름은 이곳에서는 Tram이라고 부르는데 우리식으로 이야기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시워드 하이웨이에서 볼수 있는 턴어게인만과 함께 츄카치산맥의 멋진 풍경을 보러 오는 관광객이 많다. 리조트 뒤쪽에 트램을 이용할수 있는 티켓을 발행할 수 있는데 종류가 몇 종류가 있다. 정상까지 한번 왕복하는데 티켓값은 성인은 20달러다. 하..
지구 온난화를 느낄수 있었던 스워드의 엑시트 빙하
2012.08.29알래스카의 작은 항구도시 스워드(Seward) 보통 크루즈로 아래스카를 여행한다면 이 곳으로 들어오게 된다. 내가 도착한 날도 크루즈가 한대 정박해 있었다. 인구 2500명 정도의 소도시이긴 하나 알래스카를 다니는 크루즈 여객선은 이곳에 들어와 알래스카 열차를 타고 보통 관광을 한다고 한다. 스워드에서 넉넉잡아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산빙하가 있다. 알래스카에는 10만개의 빙하 지역이 있지만 이중에 사람이 차나 육로를 통해 접근할수 있는 빙하가 많지 않은데 엑시트 빙하(Exit Glacier)도 접근이 용이한 곳중 하나다. 스워드에서 출발해 엑시트 빙하(Exit Glacier) 지역에 다 왔을때쯤에 찍은 사진 산에 눈이 쌓여 있는거 같이 보이지만 실제 가보면 좀 다르다 마타누..
위디어에서 만난 꼬마아가씨
2012.08.25위디어에서 바다빙하 지역으로 이동중 같은 배를 타고 이동한 남매 오빠는 좀 낯가림을 하던데 동생은 오빠와 반대의 성격인 듯 상당히 활발하게 배안 여기저기 다니며 장난을 치던 꼬마 아가씨 날 보고 일본에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이라고 했더니 한국인은 처음 본다며 날 신기하게 바라보던 꼬마 아가씨. 우리가 피부색(SKIN COLOR) 말구 다를게 머 있겠니... 가끔 어떤곳에서는 그 피부색이 차별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동생과는 달리 낯가림을 좀 많이 하던 오빠. NIKON D800 + 24-70N [Trip/알래스카] - 알래스카 - 세계 최대의 육지빙하 마타누스카[Trip/알래스카] - 미국의 마지막 개척지 알라스카 여행기
알래스카 - 세계 최대의 육지빙하 마타누스카
2012.08.22빙하의 종류는 4가지로 구분하는데 산 빙하, 육지 빙하, 호수 빙하, 바다 빙하 이렇게 4가지로 구분 되는데 마타누스카(matanuska)는 알래스카 대륙에 있는 10만개의 빙하중 육지 빙하로 육지에 있는 빙하중 세계 최대의 육지 빙하 입니다. 마타누스카 빙하는 앵커리지 동북 방향으로 글랜 하이웨이 Glenn Highway의 삼림지대를 차로 달리면 넉넉히 2-3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이곳으로 이동중 Glenn Highway의 창 밖의 풍경은 무척 아름다운 도로 이기도 합니다.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도로라 지나가며 보면 도로가에 카메라 그림이 그려져 있는 표지판이 있는데 그런 곳은 뷰포인터로 잠시 풍경을 보거나 사진을 찍고 가라는 표시 입니다. 알래스카의 도로를 달리다 보면 풍경이 무척..
미국의 마지막 개척지 알라스카 여행기
2012.08.17알라스카 앵커리지 공항 도착전 하늘에서 본 풍경 아마 알라스카 산맥으로 추측 합니다. The LAST FRONTIER(마지막 개척지) 알라스카의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중 하나로 알라스카는 미국 영토의 1/5을 차지하는 큰 땅이지만 거주 인구는 72만 정도로 인구수로 보면 한국의 작은 시와 비슷 하지만 면적은 한국의 17배로 미국의 주중에 가장 큰 땅이기도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17시간 북반구와 가까워 여름철에는 백야 현상으로 하루 20-21시간 정도 해가 보이고 단 3-4시간 정도 해가 사라졌다가 새벽녁에 다시 해가 뜹니다. 한국에서 직항의 비행 시간은 8시간 정도로 하와이 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관광하기 좋은 계절은 6월에서 8월까지로 단 3개월 9월부터 눈이 내리기..
D800 - 스노우 레오파드
2012.08.16아마 설원에서 이 놈을 만났다면 무서웠겠지만 여기는 동물원 설원에서 이제 마주치기 힘든 동물 알라스카의 먹이사슬 피라미드중 두번째 포식자 맥 OS의 모델로 유명 하지만 저 고운 모피덕에 지금은 멸종 위기종의 동물중 하나 고양이과 동물이라 그런지 하는 행동은 고양이를 많이 닮았다. 늑대와 비슷한 덩치로 몸이 상당히 날렵하다. 70-200 망원이 없어서 24-70으로 촬영하고 크롭 D800의 경우 이미지 해상도가 워낙 크니 크롭을 했을때 디테일이 잘 살아있어 고화소라는게 이런쪽에서는 상당히 유리하다.
대나무숲 푸르름에 몸을 맡기고 휴식을 담양 죽녹원
2012.07.31담양하면 아마 누구나 떠올리는 한가지가 대나무가 아닐까 싶은데 1박 2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담양 죽녹원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혼자서도 가끔 머리속이 복잡할때 여기를 찾기도 하는데 바람결에 흔들리는 대나무의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좀 평안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 장소중 하나 입니다. 영화나 TV속에서 몇 번 나온 장소라 죽녹원은 담양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이외에도 소쇄원 그리고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이 담양에 간다면 가봐야할 장소들 입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죽녹원 입구 입장료는 2000원 입니다. 입구로 들어서서 조금만 올라가면 8가지 길에 대한 안내가 나옵니다. 어느길로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죽녹원의 8길은 돌고 돌아서 다시 입구로 나오게 됩니다. 단 죽향 문..
비 내리는 내소사의 풍경.
2012.07.22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1300년 된 내소사는 삼국시대 백제시대에 건립된 사찰로 백제무왕 혜구두타라는 여승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절로 현재의 내소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타 소실되어 인조 11년에 다시 재건한 사찰로 이 내소사에 입구에 있는 전나무숲길은 건설교통부가 2007년에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던 길중에 하나다.아침 일찍 안개가 필때도 괜찮고 겨울에도 괜찮은 풍경을 보여준다. 내소사는 겨울 눈쌓인 풍경도 아름답지만 초록으로 물드는 여름철 6월에도 상당히 괜찮은데 이 날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사진을 찍기 좀 곤란한 날씨가 되었다. 내소가 가는길 입구에 있는 150년된 전나무가 이른 아침에는 안개에 쌓이면 더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주는데 출사지로도 꽤 유명한 절중..
니콘 D800 이미지 수정 메뉴로 어안,스케치등 다양한 이미지 만들기
2012.07.16요즘 출시되는 카메라는 카메라에 포토샵을 넣었다고 할만큼 카메라 자체 메뉴로 이미지를 수정할수 있는 다양한 필터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니콘의 풀프레임 바디인 D800 역시 마찬가지로 바디내에 이미지를 바로 수정할수 있는 메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구매하고 사용한지 이제 한달쯤 되어 가는데 아직 많이 활용은 하지 않고 있지만 가끔씩 사용해보면 재미있는 효과들을 적용해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해주는 필터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어안렌즈의 아쉬움을 달래는 어안필터 같은게 그런 경우인데 이러한 필터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색조의 변경. 콘트라스트와 채도를 바꾼바고 볼수있는 기능인데 표준, 강하게, 약하게 세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바디내에 픽쳐콘트롤을 지정해 사용하고 있어서 본인은 잘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