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 프놈펜의 밤
2015.03.31보통 동남아의 극빈국은 전기가 모자라 밤에 빛이 많지 않은편이다.보통은 가로등도 없고 참 많이 어두워 오히려 별이 잘 보이는데 프놈펜은 수도라 그런지 가로등도 있고 그나마 빛이 좀 있는 도시라고 할까 ~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날씨의 프놈펜의 밤 ~
[D4] 일몰속으로 다이빙
2015.03.21까엡에서 차를 타고 30분쯤 달려 도착한 캄폿 ~배를 타고 떨어지는 해를 쫓아 1시간 해와 함께 물속으로 다이빙 하던 사람들 ~마치 해가 산너머로 사라지듯 사람도 같이 떨어진다.
핏불테리어의 윙크
2014.10.17핏불테리어 꽤 사나운 종인데...생긴 모습과 다르게 카메라를 들이대니 귀엽게 윙크를 한다.개나 고양이 둘다 좋아하는 편이라 딱히 동물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 개중에서 이 종은 자기 주인만 알아보고 좀 사나운쪽에 속하는 편이다. 침을 너무 많이 뿜어서 잠깐 쓰다듬 해주다 굿바이 ~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는 고양이와 역시 좀 다른 매력이 있는듯 하다.
별이 반짝 ~
2014.09.16별이 반짝이는 야경 ~ 오랜만에 해보는 빛망울 만들기 장난 ~ Nikon D4 + 85mm
시카다 야시장에서 만난 거리의 화가
2014.08.30후아힌 주말 야시장에서 만난 거리의 화가 ~저 손놀림은 그가 얼마나 오랜시간 붓을 다뤄 왔는지 느낄수 있다. 작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들 내가 좋아하는풍의 그림들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뒤에서 한참 구경을 했다.그림을 그리는 화가들과 이야기 나누는걸 좋아한다. 내 머리속의 상상들은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지만 그림은 그 상상들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 시간적 여유가 좀 있고 그가 바쁘지 않았다면 아마 그와 대화를 해보고 싶었을 것이다. 다음에 나도 여행에는 색연필과 스케치북만 가져갈까 생각해 보지만 늘 고개를 흔들고 만다. 언제부터 내 여행은 그림을 그리기에 시간적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없이 빨리빨리 보고 휙 지나가 버린다. 뭐가 그렇게 바쁜지 늘 내 입에서도 빨리~ 빨리~ 다른 사람들도 빨리~ 빨리~ 대한..
방콕에서 기도하는 여인
2014.08.15이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중 하나 사원과 기도하는 사람들...이 곳에서 기도하면 좋은 곳으로 시집간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그래서 기도하는 여인들이 많았던 곳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좋은곳으로 꼭 가시길...
여행의 기억
2014.07.09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여러가지 기억이 머리속에 남아 있는데 옷깃만 스쳐도 인도라는 말이 있듯이 인도는 잠깐 스쳐간 인연이지만 사람들만 많이 기억에 남았다. 여행지에서 잠깐 만난 사람들은 빨리 잊혀지는데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장소 보다는 사람만 아주 오래 기억에 남는다.보통은 사람보다 장소를 더 오래 기억하는데....
태국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에서
2014.05.03세계 10대 축제중 하나이며 태국 최대의 축제 송크란(송끄란) 축제중...지난 4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햇살 따스로운 오후
2014.04.24햇살 따뜻한 오후 PAI에서... 아마 테이블에 놓인 이를모를 꽃이 꼽혀있는 병을 보며 태국에서 뉴스를 보고 알았는데 그때 처음 접한 소식이 전원구조 였던지라 별일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여행을 했었는데 그 뒤로 인터넷이 잘 안되서 뉴스를 보지 않고 있었는데 귀국해서 계속 뉴스를 보니 세상이 참 아비규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