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야웅군과 외출
2013.11.01작년에 수술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외출이다. 그러니까 밖으로 나오는걸 워낙에 싫어해서 사실 억지로 데려나오긴 했는데 고양이의 호기심은 여전한지 그래도 낯익은 풍경이라도 보였는지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돌아본다.일단 병원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 안심을 하는거 같다. ▲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몸을 바짝 낮추고 주변 경계를 하고 있다. 목줄을 채워주니 나름 씩씩하게 앞장을 서는데 몸을 바짝 낮추고 주변 경계를 하면서 전진한다. 작년 봄까지만 해도 밖으로 나가고 싶어 칭얼대면 데리고 나와서 짧은 시간이지만 산책을 즐겼기에 그런지 어쩌면 조금씩 이 풍경이 익숙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놀이기구에 올라가서 잔뜩 웅크리고 다시 주변을 확인해 보고 있다. 줄을 풀어주니 슬슬 다니면서 여기저기를 돌아보는 야웅군 ..
니콘의 4번째 전설이 될 니콘 D4 직접 만져보니
2012.01.302007년에 D3 출시후 그 후속기인 D4가 이번 라스베가스 영상기자재전에 등장을 했습니다. 프레스바디로는 꽤 오랜만에 출시된 바디인데 D3를 사용 했었기에 후속기가 어떻게 나올까 꽤 궁금했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살짝 가벼워진 느낌도 있더군요. 무게 차이는 크게 못 느꼈습니다. 외형은 이전에 D3보다 펜타프리즘이 있는 머리 부분이 좀 더 동글해진 느낌 입니다. 빨간줄도 살짝 모양이 바꼈구요. 신형 85mm 렌즈가 물려 있었는데 플래그십 바디답게 잡아보면 참 단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뒷 부분의 버튼의 위치는 세로로 세워 잡았을때도 불편하지 않게 조작할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세로로 잡았을때도 가로로 잡았을때도 그 느낌이 모두 똑같다고 느껴질만큼 그립감은 아주 좋았습니다. 윗 부분에 동영상 촬영 퀵 버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