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 언덕위의 사원 프놈바켕과 일몰
2013.04.04프놈바켕에 오르기 위해 도착하니 노점상 아이들이 물건을 팔고 있다. 앙코르유적지에 아이들은 두 종류로 나누며 반은 구걸을 하고 있고 반은 저렇게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을 팔고 있다. 막무가내로 구걸하는 아이들 보다는 물건을 파는 아이들이 일단 내 눈에는 더 좋아 보인다. 물건값을 좀 높여 부르기는 하지만 흥정을 하면 머 10%까지도 다운이 된다. 프놈바켕은 앙코르톰 남문에서 400-500미터 언덕에 위치한 사원으로 앙코르 유적지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사원이다. 산이라고 하던데 산이라기 보다는 그냥 언덕 위에 사원이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해발 67M의 높이에 위치한 이 사원은 상당히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지금은 당시에 번성한 문명이 이 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곳은 보통 일몰 시간에 사람..
고양이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캣닢
2013.04.03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하나씩 사보는 캣닢이나 마따따비 나무 고양이용 환각제라 불리기도 하는데 고양이란 동물은 이 캣닢을 미친듯이 좋아한다. 길고양이가 풀밭에서 혼자 마구 딩굴고 풀을 뜯어먹고 있다면 거기에 이 캣닢이 자라고 있다고 보면 된다. 단 모든 고양이가 그런건 아닌데 20%정도는 이 캣닢에 무반응이라고 한다. 보통은 일할때 방해가 되면 이 캣닢을 우선 던져준다. 그리고 야웅군은 유달리 이 캣닢에 대해서는 반응을 좀 격하게 하는 고양이에 속한다.사람은 느낄 수 없는 이 냄새가 정말 어떤 느낌일까 ??? 야웅군한테 던져줄때 한번씩 나도 냄새를 맡아보지만 솔직히 아무런 향이 안난다. 캣닢만 던져주면 모든일에 무관심 해지고 잠시동안은 캣닢에 집중하다 무언가 이상하다 싶어 사람을 쳐다보는 야웅군 캣닢..
캄보디아 열대과일의 향연 씨엠립의 과일가게
2013.04.02동남아를 여행하다 보면 많이 먹는게 열대과일 이다. 따뜻한 기후와 황토에서 자라는 이 곳 과일들 한국에서 먹는거 보다 확실히 싱싱하고 맛있고 그리고 많이 싸다. 캄보디아도 역시 열대과일들이 특산물중 하나로 특히 망고가 좀 유명하다. 과일의 여왕이라 하는 두리안 부터 망고스틴, 코코넛, 용과, 우리에게 익숙한 바나나까지 다양한 종류가 보인다. 인심 좋아보이는 주인 아저씨 대충 흥정 하면 되는데 어쨌든 한국에서 가끔 마트에서 사 먹는 가격을 비교하면 이 곳의 과일 가격은 1/10 정도 수준 이다. 과일은 모두 맛 볼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먹어본 다음에 구매를 했는데 사실 여기 온 목적은 이 망고 때문으로 올해는 농사가 특히 잘 되었다고 한다. 맛 보라고 몇 개를 깍아서 주는데 먹어보니 아주 맛있는 사지 않..
뽀송뽀송 고양이발
2013.04.01뽀송뽀송 고양이발... 보고 있으면 언제나 만져주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흐물흐물 녹게 만드는 야웅군의 멜팅포인터..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 앙코르 하워드 호텔
2013.03.24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호텔 6번도로에 위치해 찾기 쉽고 캄보디아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는데 지은지는 조금 오랜된 호텔이다. 캄보디아가 한국과 같은 220v전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 호텔은 110v 전원을 사용한다. 혹시 여기에 투숙하게 된다면 110v용 어댑터가 필요하다. 호텔 로비에 물어 보면 무선인터넷 암호를 가르쳐 준다. wi-fi가 되는데 속도가 많이 느린편이다. 본인은 skt 원패스 데이터로밍을 이용 했는데 데이터 로밍이나 무선인터넷 속도나 비슷하게 나와서 wi-fi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로비에서는 무선인터넷이 좀 빠른데 3층의 룸에서는 무선인터넷이 많이 느리다. 룸은 깔끔하고 화장실이나 욕실도 깔끔한편 옷장에 금고가 하나 있다. 호텔 내..
프놈바켕에서 만난 일몰
2013.03.23프놈바켕은 앙코르톰 남문 아래 약 400미터 지점에 위치한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사원이다. 파손정도가 심하여 복구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앙코르 사원을 저녁 노을과 함께 감상하기에 최고의 위치에 있는 장소로 해 질녁에 이 언덕에 사람이 바글바글이다. 밀림 속으로 떨어지는 태양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진 곳......Galaxy Camera EK-CG100
캄보디아 씨엠립여행 정글속 문명 앙코르왓
2013.03.22캄보디아 씨엠립에 여행을 온다면 사람들이 꼭 찾는 곳중 하나가 바로 정글속에 남아있는 고대 문명 유적지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등 한때는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로 등록이 되기도 한 이 유명한 건축물들을 보러 사실 이 씨엠립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아침부터 수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이는 매표소 일단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입장표를 받아 유적지를 다닐때는 꼭 입장표를 목에 걸고 다녀야 한다.잠깐의 여행으로 이 유적지를 모두 볼 수도 없고 그 역사를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정글속에 찬란했던 문명의 유적을 만나기 위해서 이 입구는 꼭 통과해야 하는 곳 이기도 하고 이 앙코르왓 앙코르톰등 이 유적지는 걸어서 다니기에 너무 넓어 개인 여행을 오던 단체로 오든지 보통 캄보디아의 대중교통 수단중 하나인 툭툭을..
봉사와 나눔을 체험 해보는 '1달러의 기적' 캄보디아 여행.
2013.03.17여행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 자주 듣는 말중에 하나가 힐링 여행 혹은 공정 여행 착한 소비 공정 무역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착한 여행이란 ? 렌터카 대신 현지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입맛에 맞는 먹거리 대신 지역 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면,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고 그들과 하나됨을 느끼며 관광화로 파괴되는 자연환경을 지역 주민들과 복원하고 굶주린 아이가 먹는 빵을 고민하기보단 꿈을 가질 수 있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고민해 보는 여행을 이야기 합니다. 캄보디아 패키지 상품중 ’1달러의 기적’은 착한 여행과는 좀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잠깐 동안의 착한여행을 체험해 보는 여행이라 볼 수 있는데 여행 패키지의 비용중 1달러가 캄보디아에서 ngo 단체로 활동하는 다일공동체의 ..
캄보디아 소녀
2013.03.13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7세이하 영유아 사망률 70%라는 기록을 가진 나라...여행중에 만난 쓰레기를 줍고 있는 아이들...그래도 아이들 웃음이나 눈빛이 참 맑다는 느낌을 준 나라 카메라를 보고 웃는 얼굴에 넌 지금 행복하니? 라고 묻고 싶었던... Nikon D800 + 24-70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