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비...
2008.04.17나비가 너무 빨리 날아가 버렸다... 오늘 너무 덥다... 봄도 이제 끝인듯 한데.... 나비 매크로 렌즈 갈아끼우는데 그냥 가버려서 아쉬울뿐... 핸폰 바탕화면에 쓰기엔 무리없으실듯.
벚꽃길.
2008.04.16쌍계사앞 벚꽃. Lomo-LCA , POTRA 160VC , 필름스캔. 2008/04/02 - [Trip] -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화려한 벚꽃터널.
日常에서...
2008.04.15이날 야웅군은 조카에게 뽀뽀를 하며 조카와 친해질뻔 했으나 받아들이는 쪽은 먼가 반대로 느꼈는지 바로 헤드락 걸어 버렸다. 작년까지만 해도 고양이를 무서워했던 조카였으나 요즘은 오히려 호기심이 왕성해져 하루종일 고양이를 쫓아다니다 보니... 내가 딱히 봐주지 않아도 편하긴 한데... 웅이는 별로 좋은거 같지는 않다....
고양이와 영역다툼...
2008.04.14방에만 들어오면 의자를 탐내는 야웅군... 자리만 비웠다 하면 아래처럼.... 의자에 앉아 책상위 모든 물건에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면서 버티기를.... 눈빛이 저리하여 의자를 오늘은 잠깐 내 자리를 양보해줬다.... 물론 컴퓨터는 내가 사용해야지... 니가 본다구 알겠냐..... 간만에 양보해준 자리인데 승리의 기쁨인지 정신이 나간건지 컴터에 미련이 있는건지 방석을 갑자기 뜯기 시작 결국은 다시 베란다로 쫓아냈는데 의자에 앉아 한참을 놀다보니 뒤쪽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보니.... 언제 창문으로 다시 넘어왔는지 뒤쪽에서 사람을 저러고 한참을 보고 고개를 숙였다 들었다 한다... 조금만 얌전히 있었어도 편안한 의자생활을 좀 했을텐데... 사실 우리집 고양이가 의자에 이렇게 집착하게 된건 일단 어릴적 부터 내..
포스있던 강아지...
2008.04.12갑자기 나타나 길중앙에 서서 사람을 가로막던 강아지.... 유기견 같아 보였는데.... 골목안에서 누가 부르니까.... 바로 이자세를 취하더니 골목안으로 막 뛰어가버리더라는.... 주인장 개털 좀 깍아주지.... 너무 길어 보이던데...
길냥이들...
2008.04.11동네 길냥이들...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니 자주 보이는듯..... 똥꼬를 보니 하나는 숫냥이인데... 부부인가... 둘이 항상 같이 다닌다....
flower
2008.04.10어제 비가와서 벚꽃은 후두둑 떨어져 버리고 , 길가에 피어있는 꽃이나... 원래 오래 피어있는 꽃도 아니지만.. 벚꽃잎이 그렇게 떨어져 버리니 봄이 참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고집센 고양이.....
2008.04.09야웅군 여전히 자리만 좀 비우면 의자를 차지하고 버틴다. 상당히 불만스러운듯 터치하면 손도 밀어대고 상당히 반항적인.... 내 모든 물건에 자신의 체취를 묻히고 있는 야웅군 머리가 굵어지니 반항적인걸... 예전엔 그래도 내가 들어오면 의자에서 내려왔는데... 역시나 쫓겨난뒤 한참뒤에 보면 다시 의자에서 잘려구 폼 잡구 있다... 내가 요즘 몇종목에 근성 홀딩 하구 있으니 근성을 배웠나 ㅡㅡ;;;; 헌데 머 요플레 뚜껑 따서 내려놓으면 아무생각 없이 바닥에 내려오는 바보같은짓은 머냐....ㅋㅋ... 2008/04/06 - [야웅/야웅이사진] - 의자를 차지한 야웅군...
혼자말 흑백사진
2008.04.08어제는 피곤한 가운데 재미있는 하루였고... 오늘은 피곤하기만 하루가 될뻔 했는데 전화 꺼버림...... 내일은 투표날... 멀 골라야 하나...음. 우리 야웅군은 어째 세상일엔 관심이 없고 내가 먹는 요플레가 맛이 바꼈다는거에 분노 하는듯 하다... 파인애플 요플레 많이 새콤하네...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