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의 강아지 똘이...
2008.05.25거의 2주나 1주에 한번씩 물을 길러 약수터에 가는데 똘이는 약수터 산 아래 공사장 컨테이너에 사는 강아지네요. 똘이란건 제가 그냥 붙여준 이름입니다.... 주인이 붙여준 이름은 따로있겠지만... 처음 봣을땐 사람을 보면 무지 짖더니만 가끔씩 천하장사 쏘세지도 주고 했더니 요즘은 안짖는다... 예전엔 털이 참 길었는데 이번에 주인이 싹 밀어줬나 보군여... 자기네 집앞 공터에 차를 주차하는 저를 보고 있네요.... 차 세우고 있음 항상 짖었는데... 이제 짖지는 않지만 가까이 가서 만져줄려고 하면 컨테이너 밑으로 숨어버린다.... 오늘은 깜박하구 내가 아무것도 안가져왔는데...음... 멀 던져주지 않을까 기다리는 눈치인거 같더니... 내가 아무 반응이 없자 살짝 실망한듯...;;;;;;;;;;;; 뒤돌아..
Lomography 몇컷...
2008.05.22가끔 필름은 제때 현상을 안하고 나중에 현상해서 스캔해보면... 내가 이걸 왜 찍었지 ? 하는 물음표를 그려본다.... 어디였더라 하면서 혼자 고민하게 된다... 사실 요즘은 필름 한롤을 카메라에 걸어놓으면 한달이상 가는때도 있는지라... 그냥 지나치던 일상속의 컷들......... 말이나 글 또는 사진이 마음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면 '그냥' 이라고 한다지요...
경기도 화성 제부도 나들이...
2008.05.21등대쪽 부두 풍경 연휴기간이었던지라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물이 완전히 빠지자 드러난 매봉 일명 (삼형제 촛대바위). 물이 차있는 시간엔 저 바위셋은 2/3 조금 더 물위로 드러나고 실제 사람들이 있는 아래부분은 다 물에 잠깁니다. 경기도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제부도는 하루에 한번씩 바다가 갈라져 그때 들어가고 나올수 있죠. 섬이지만 배를 탈필요없이 물이 빠지는 시간에 길이 열려 그길로 입장... 대신 제부도는 밀물과 썰물때가 있어서 물이 밀려들어와있는 밀물때에는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하죠. 꼼짝없이 섬에 갇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날마다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기가 날마다 조금씩 틀리므로 가보실분들은 ... 제부도물때 안내해주는 곳으로 031-369-2360으로 전화해보시구 가세요. ars로 그날그날 ..
snap...
2008.05.18오랜만에 만난 은정... 언제나 밝은 모습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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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두번째컷에 보니 오래동안 필름만 고집하는 친구가 내 화각에 들어왔다... 니콘 마지막 필카인 F6를 몇년째 사용하고 있는친구... 필름을 디지털 찍듯이 해서리 가끔 놀라게 하는데 결과물은 한 1년뒤에 보내준다...;;;;; 머 그덕에 가끔 냉장고에 쌓아둔 필름을 삥뜯긴 하지만....
Potrait II
2008.05.15산에서 만난 나비...
2008.05.15지난주에 태화산에 갔다가 만난 나비 제비꼬리날개 나비라고 하나...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라는 명칭의 나비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요즘 도시에서 구경하기 힘든 나비.... 좀 더 가까이서 담고 싶었으나.... 가까이 오는것을 허락하지 않던 나비... 마지막 사진은 접니다... 산에서 내려오다 한컷.... ;;;;;;;;;;
근성있는 야웅군.
2008.05.14근 5년이란 세월을 옆에 같이 살았지만... 사람이 들어오든가 말든가 일단 버티고 본다. 베란다가 이제 좀 따뜻한 편이라 방에 출입이 좀 뜸해지긴 했지만. 사람이 들어왔을때 개처럼은 아니더라도 아는척이라도 하거나 꼬리라도 흔들면서 애교를 떨었으면... 어머니한테 미움은 덜 받았을텐데... 어머니가 그러신다... 니가 털만 날리고 너무 건방진거 같아서 싫다고...;;;;;;;;;;; 사람이 방에 들어오면 눈뜨고 멀뚱멀뚱 보지말구 의자에 내려와 아는척이라도 해라... 밥통에 밥없거나 물통에 물없을때만 옆에와서 추근거리지 말구...;;;;;; 하긴 꼬리흔들고 살랑살랑 거리면 고양이가 아니지. 역시나 오늘도 들어서 옮겨줄때까지 버틴다.... 2008/05/06 - [야웅/야웅이사진] - 의자에서 야웅군 몰아내기.
파란하늘...구름...호밀...
2008.05.12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 부처님덕에 2일간 카메라 들고 어슬렁 어슬렁... 안성목장 이곳도 이제 올해는 마지막... 파란하늘이 반겨주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