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5년이란 세월을 옆에 같이 살았지만...
사람이 들어오든가 말든가 일단 버티고 본다. 베란다가 이제 좀 따뜻한 편이라 방에 출입이 좀 뜸해지긴 했지만.
사람이 들어왔을때 개처럼은 아니더라도 아는척이라도 하거나 꼬리라도 흔들면서 애교를 떨었으면...
어머니한테 미움은 덜 받았을텐데... 어머니가 그러신다...
니가 털만 날리고 너무 건방진거 같아서 싫다고...;;;;;;;;;;; 사람이 방에 들어오면 눈뜨고 멀뚱멀뚱 보지말구
의자에 내려와 아는척이라도 해라... 밥통에 밥없거나 물통에 물없을때만 옆에와서 추근거리지 말구...;;;;;;
하긴 꼬리흔들고 살랑살랑 거리면 고양이가 아니지.
역시나 오늘도 들어서 옮겨줄때까지 버틴다....
2008/05/06 - [야웅/야웅이사진] - 의자에서 야웅군 몰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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