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쳐가다...
2008.08.07해가지고 모든 사물들이 희미해져갈 무렵.... 장노출을 주고 카메라를 수평으로 이동시켰다... 모든사물이 모두 뚜렷하게 나올 이유도 필요도 없다... 어차피 해가지면 모든게 희미해지고 멀리 불빛만이 반짝일테니....
야웅군의 굴욕....
2008.08.06조카와 야웅군... 작년까지만 해도 야웅이가 조카를 쫓아다니면서 괴롭혔는데 1년사이 부쩍 커버린 조카로 인해 이제 역전... 실제 작년까지만해도 조카는 고양이를 무서워 했는데 올해부터 호기심을 보이더니 급기야 자는 야웅군을 껴안고 꼬리도 당겨보고 움직이면 쫓아다니고 야웅군도 이젠 그냥 포기하고 순순히 자기자리를 내주거나 비켜주게 됐다는.... 실제 나이는 야웅군이 조카보다 많으나 , 이젠 머 조카가 머리도 쓰다듬어도 일단 그냥 잘 참는다. 꼬리를 잡아댕기지만 않음.. 둘은 꽤 좋은 사이가 될듯 한데... 애기들은 항상 살랑 살랑 흔들리는 고양이 꼬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늘 잡아당겨 볼려고 한다. 고양이는 누가 자신의 꼬리를 터치하는걸 꽤 싫어한다. 조카에게 고양이와 친해지는법을 가르쳤다만 야웅군은 아직..
연꽃 활짝 핀 부여 궁남지....
2008.08.05국내에서 가장 큰 연꽃 군락지인 부여 궁남지 풍경입니다. 궁남지내의 작은 호수. 연꽃 단지로 조성된 규모가 10만평이라고 하던데 걸어다녀보니 상당히 큰편입니다. 이렇게 큰줄은 몰랐는데 돌아보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군락지 옆 공터에 큰 무료 주차장이 있어 차세우기도 편하더군요. 지난주까지는 축제였고 8월 3일로 축제는 끝났지만 꽃은 아직 활짝 피어있더군요. 그냥 산책하기에도 괜찮고 연못 주변에 쉴수 있는곳이 있어 더위를 피할수 있습니다. 연꽃군락지 중간중간에 원두막도 세워놓아 잠깐씩 쉴수 있도록 해놓았더군요.연꽃 군락지 원두막에 앉아 도시락 드시는 분들도 보이고 거기서 아예 주무시는 분도 있더군요. 요즘 같은 날씨에 혹시나 가신다면 햇빛가리개는 필수입니다. 항상 분홍연꽃만 생각했는데 연꽃도 종류가 조..
약수터 똘이...
2008.08.04약수터 산아래 컨테이너에 사는 똘이... 내가 지어준 이름이고 아직 개주인을 본적이 없어 주인이 지어준 모른다. 이 동네로 물길러 오면 한번씩 보다보니 어느덧 정이 좀 들어 가끔 묶여있는 똘이한테 간식도 주고 잠깐 놀아주기도 했는데.... 내가 들고 있는 천하장사 쏘세리를 보며 차렷한 똘이.... 달라고 한참 뛰다가 '차렷'이라고 하니 부동자세로... 곧잘 이제는 내 명령도 알아 듣는다. 점점 멀어져가는 똘이... 다음에 보자꾸나... 이전이야기 보기.- [blah blah/Daily note] - 약수터의 강아지 똘이...
태안백합꽃축제 모습.
2008.08.027월초에 끝난 축제인데 사진은 지금 정리를...사실 어머니 사진을 찾다가 몇컷.....^^.;;;; 백합꽃 꽃말 : 순결 , 신성 , 희생의 의미로 기독교행사에 많이 쓰인다고함. [Photography/식물,동물] - 백합꽃.
파란하늘에 멋진구름 ~...
2008.07.30어제 32번국도로 주행하다 하늘에 구름이 너무 멋있게 깔려있어 잠깐 옆길로 빠져 차를 내리고 담았네요. 그냥 눈으로 보기엔 너무 아쉬워서 사진으로 몇컷 담았네요. 이런 구름의 움직임 참 오랜만에 보는듯해서... 좀 더 담아보고 싶었지만... 약속시간에 쫓겨 그냥 이렇게 몇컷... 오늘 비가 오니 어제 본 파란 하늘에 구름이랑 날씨가 너무 비교되네요. 마지막 사진은 저의 셀프카메라...훗..;;;;;;; ㅎ.ㅎ
무더위에 야웅군은...
2008.07.30날씨가 더운탓인지 요즘 한곳에 자리 잡으면 꼼짝도 안하구 저러고 앉아 있다... 졸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 가끔은 심각하게 먼가를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구... 눈도 완전히 감지 않고 살짝 실눈을 뜨고 있다. 저러다 배고프면 일어나서 밥먹구 다시 원위치 화장실 갔다 와서 다시 원위치...자세도 저자세 그대로 똑같다. 참으로 알수없는 놈이다....
사진을 인화하다...
2008.07.29photo essay 사진을 찍다보면 인화를 한번씩 한다. 보통 머 현상소로 보내거나 아니면 요즘 포토프린터가 많은지라 집에서 하게 되는데 기계가 디지털로 바뀌면서 사실 인화하는 횟수가 줄고 모니터로 많이 보게됐다지만 가끔씩 집에서도 사진을 뽑아내다보면 모니터로 보는것과 프린터의 출력물의 색이 서로 색공간이 맞지않아 서로 다른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현재 엡손에서 교체해 사용하는 canon pixma ip4500의 경우 9600dpi 해상도에 1피코리터로 포토프린터로는 상당히 해상도가 높은데 이것역시 벌써 2달째 사용하지만 색공간의 차이로 색을 맞춰보다 이제 대충 맞는거 같아 그동안 지인들의 사진과 내사진을 테스트로 출력해봤다. 풍경사진을 인화하다.... Nikon D3 , AF-S NIKKOR 14-2..
알수없는 여름날씨...
2008.07.25Photo Story 조금전까지 퍼 붓다가도 햇빛이 쨍하게 나오고 도무지 종잡을수 없는 여름날씨다... 또 곧 비가 쏟아질건지 구름이 밀려온다. 하늘이 파랗다가도 금새 어두워지다 천둥,번개가 치고.... 잠깐의 햇살과 파란하늘 구름이 빛나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