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여행 봄 향기 물씬 당진 삽교호 삽교바다공원
2023.04.10요즘 어딜 가나 꽃 소식이지만 이곳도 마찬가지다. 당진 삽교호는 아산에서 가깝기도 하며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라이딩 코스 중 하나로 많이 오는 곳인데 봄이면 벚꽃이 활짝 피어서 바다와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당진 삽교호는 삽교호 관광지로 불리며 퇴역군함을 공원으로 만든 함상 공원, 수산시장, 놀이동산, 바다 공원으로 나눠져 있으며 수산 시장은 일년에 한 번씩 김장철이면 어머니와 함께 젓갈을 사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삽교호 입구의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함상 공원쪽으로 가는 산책길을 따라가면 벚꽃이 활짝 피었다. 바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퇴역한 군함을 공원으로 만든 삽교호 함상공원을 볼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바다를 보면 서해대교가 보인다. 날씨가 맑은 날에 이곳을 방문하면 좀 더 깨끗..
벚꽃힐링 당진 벚꽃명소 벚꽃로에서
2022.04.20당진의 숨은 벚꽃 명소중 하나 당진 아미미술관에서 아래쪽 벚꽃로에서 벚꽃교까지 봄이면 왕벚꽃 나무들이 보여주는 풍경입니다. 아직 봄 나들이 제대로 못하셨다면 힐링이 되시길 당진 아미 미술관에 방문한다면 하천을 따라 흐르는 산책로는 한번 거닐어봐도 좋습니다. 이곳은 자전거 타기도 괜찮고 봄이면 축제가 열리지만 3년째 축제는 열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매년 봄이면 방문하는 곳인데 올해도 벚꽃이 활짝 피어서 하천을 따라 운치 있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당진 벚꽃로는 아미미술관에서 가까워 산책하기 좋은길로 아미미술관에서 시청까지 하천을 따라 4.5km 이어집니다. 중간에 벚꽃교를 기점으로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기 좋고 나머지 길은 도보나 자전거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벚꽃교는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바다 위로 걷기 당진 한진포구 해양산책로 전망대
2021.07.07한진포구는 평택항을 마주 보고 있는 당진에 있는 작은 포구다. 서해대교에서 가까우며 당진에 있는 일몰 촬영 포인트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 원래 조그만 어촌 마을이었는데 당진시에서 포구에 해양 산책로를 만들어 지난해부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산책로는 계속 연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해변 데크길은 전망대를 세워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데 원래 한진포구는 서해대교로 내려가는 해를 볼 수 있는 일몰 포인트이기도 하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포구 앞 회타운으로 가면 바로 해양산책로 가는 길이 나온다. 한진포구 해양 산책로 데크길은 길이가 200m 조금 더 되는 바다 위의 산책로인데 길이가 짧아서 잠깐 걷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해양 산책로의 폭은 2m 정도로 사람 2명이서 같이 걸을수 있는 폭으로 조..
상록수가 탄생한 당진 필경사와 심훈 기념관
2021.07.03일제강점기 영화인이자 시인 그리고 소설가였던 심훈 선생님의 장편 소설 '상록수'는 교과서에 그 내용이 등재되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상록수'는 농촌 계몽소설로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이며 심훈 선생님의 마지막 장편 소설이기도 하다. 1935년에 발표된 장편 소설로 당시 동아일보 장편 소설 공모전에 1등으로 등재된 작품이기도 하다. 당진 필경사는 심훈 선생님이 직접 지은 초가집으로 2년 동안 '상록수'를 이곳에서 집필했다. 필경사는 '붓으로 밭을 일군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의 의미를 알고 나면 정말 작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당시 심훈 선생이 집필을 했던 필경사는 아직 그 자리에 있으며 지금은 심훈 기념관이 지어져 있다. 기념관 규모가 큰 편은 아니며 작은 공원처..
한국 가톨릭의 역사 당진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성당까지
2021.05.31당진 솔뫼성지에서 솔뫼는 소나무 숲이란 의미의 단어로 바로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김대건 신부 탄생이 올해로 200년이고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솔뫼성지는 한국 가톨릭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 신자들에게 성지로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방한 했을때 이곳도 방문을 했었죠. 솔뫼성지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꼭 신자가 아니라도 인근에서 잠깐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며 가톨릭 신자들은 이곳 솔뫼성지를 출발점으로 합덕성당 신리 성지까지 한바퀴 돌게 됩니다. 솔뫼성지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가와 함께 순례길, 성당, 공원과 카페, 교육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 코로나로 인해 성당은 오픈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가 김..
당진 여행 인스타 사진 명소 아미미술관 전시회
2021.04.29시골의 폐교를 미술관과 상주하는 작가들의 작업실로 만든 당진의 아미 미술관은 늘 지역 작가들의 꽤 흥미있는 전시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학생이 없어지면서 폐교가 되면서 학교를 미술관으로 만들고 신인 작가들의 작업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작가들의 전시회가 매분기마다 진행되는데 이번 전시회는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일상에서 벗어나 작품의 시공간에 빠져들 수 있는 전시회가 진행중이다. 학교 건물을 활용한 설치미술 전시가 많은 곳인데 이번 전시도 설치미술 전시가 진행중이다. 설치미술(設置美術, 영어: installation art)은 1970년대 이후 회화 · 조각 · 영상 · 사진 등과 대등한 현대 미술의 표현 방법 장르의 하나이다. 특정한 실내나 야외 등 오브제와 장..
비대면 여행 당진 벚꽃길 아이와 산책하기 좋은 길
2021.04.08매년 이맘때면 한번은 방문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봄이면 보통 벚꽃 나들이를 많이 하지만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다니기 쉽지 않은데 그래서 요즘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을 찾아다니는 편이기도 합니다. 당진 벚꽃길은 당진 시청에서 시작해 당진천을 따라 4kn 이상 이어지는 산책로인데 길 양옆으로 늘어선 벚나무가 이맘때면 만개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좋게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꽃이 조금 일찍 피었는데 지금 만개해서 이번 주말이 지나면 꽃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고 차가 갈 수 없는 길이 있어서 차는 보통 벚꽃교 아래에 세워두고 도보로 걷게 됩니다. 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면 1시간 정도 시청에서 부터 벚꽃길을 지나 당진 아미 미술관까지 걸으면 2시간 정..
충남 당진 아이들과 함께 여행이라면 체험형 목장 아그로랜드
2020.07.29태신 목장이라 불리기도 하는 곳인데 아그로 랜드는 당진에 있는 유일한 체험형 목장으로 낙농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당진에서 가장 큰 목장이기도 하며 사진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웨딩 촬영이나 데이트 스냅을 많이 촬영하는 곳으로 당진에서 꽤 오래된 사진 명소중 하나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목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낙농업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주차장은 넓은편인데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하면 바로 휴게실과 전망대 건물이 있다. 규모도 크고 목장을 가볍게 트레킹 하는 느낌으로 한 바퀴 돌면 훌쩍 2시간이 지나간다. 아그로랜드의 체험관에서 낙농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있는데 소 젖 짜기, 치즈공방, 아기 소 우유..
당일치기로 좋은 충남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
2020.07.06충남 당진의 9경중 하나 삽교호는 서해대교를 지나 일몰 포인트중 하나인 한진포구에서 꽤 가까운 위치에 있어 서울에서 당일치기도 다녀가기 좋은 곳중 하나다. 어시장 그리고 바다공원, 바다를 따라 포구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와 테마공원, 퇴역한 군함을 전시장과 카페로 만든 함상 카페에 인근에 캠핑장까지 있어서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로 나들이 하기 편리하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조금 더 소요되며 서해대교가 보이는 포구에 자리잡고 있어서 경기도 혹은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고 사람이 북적이는 곳을 피해 바다를 보기 위해 많이들 온다. 삽교호에 바라보는 서해대교 실제로 경기도 평택에서 무척 가까운 곳이기도 하며 해변이 없는 간척지의 뻘이지만 공원을 따라 포구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와 조개구이가 유명하다. 김장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