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숨은 벚꽃 명소중 하나 당진 아미미술관에서 아래쪽 벚꽃로에서 벚꽃교까지 봄이면 왕벚꽃 나무들이 보여주는 풍경입니다.
아직 봄 나들이 제대로 못하셨다면 힐링이 되시길 당진 아미 미술관에 방문한다면 하천을 따라 흐르는 산책로는 한번 거닐어봐도 좋습니다.
이곳은 자전거 타기도 괜찮고 봄이면 축제가 열리지만 3년째 축제는 열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매년 봄이면 방문하는 곳인데 올해도 벚꽃이 활짝 피어서 하천을 따라 운치 있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당진 벚꽃로는 아미미술관에서 가까워 산책하기 좋은길로 아미미술관에서 시청까지 하천을 따라 4.5km 이어집니다.
중간에 벚꽃교를 기점으로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기 좋고 나머지 길은 도보나 자전거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벚꽃교는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작은 다리로 벚꽃로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천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이곳의 벚꽃나무길은 한쪽은 포장도로 한쪽은 농로로 이어져 있어 한쪽 도로는 차와 자전거로 드라이브할 수 있으며 농로와 이어지는 구간은 두 사람 정도 나란히 서서 걸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벚꽃 피는 시즌이 오면 사람이 조금씩 몰리는 곳이지만 3년째 축제가 취소되면서 조용히 사색하면서 걷기 더 좋은 길이 되고 있습니다.
하천에 물이 많이 흐르면 좀 더 보기 좋은 풍경이 만들어지는데 올해는 비가 너무 안 내려서 그런지 하천이 많이 말랐습니다. 그래도 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잎이 조금씩 벚꽃비를 뿌려줍니다.
중간중간 작은 벤치가 있어서 잠깐 앉아서 쉴 수는 있지만 화장실이나 편의점 같은 곳은 없기 때문에 나들이를 한다면 준비를 조금 해오는 것이 좋습니다.
아미미술관에서 벚꽃교까지 도보로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차로 온다면 버꽃교 옆 다리 밑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길은 드론으로 하늘에서 보면 더 예쁘게 보이는 도로이며 벚나무가 쭉 이어져 나무에 팝콘이 터진 느낌을 줍니다.
가볍게 봄 나들이를 한다면 아미미술관 부터 관람 후 잠깐 산책하기 좋으며 인근에 아기자기한 카페들도 몇 곳 있어서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을 피한다면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늘 하늘에서 보는 풍경이 멋있어서 아래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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