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9경중 하나 삽교호는 서해대교를 지나 일몰 포인트중 하나인 한진포구에서 꽤 가까운 위치에 있어 서울에서 당일치기도 다녀가기 좋은 곳중 하나다. 어시장 그리고 바다공원, 바다를 따라 포구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와 테마공원, 퇴역한 군함을 전시장과 카페로 만든 함상 카페에 인근에 캠핑장까지 있어서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로 나들이 하기 편리하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조금 더 소요되며 서해대교가 보이는 포구에 자리잡고 있어서 경기도 혹은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고 사람이 북적이는 곳을 피해 바다를 보기 위해 많이들 온다.
삽교호에 바라보는 서해대교 실제로 경기도 평택에서 무척 가까운 곳이기도 하며 해변이 없는 간척지의 뻘이지만 공원을 따라 포구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와 조개구이가 유명하다.
김장철이면 젓갈을 사러 이곳 어시장에 오는 어머니 때문에 김장철이면 꼭 한번은 오게되는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곳으로 꼽히는데 놀이동산과 함께 진짜 군함을 전시장과 카페로 만든 함상 공원이 유명하다.
2차 세계 대전때 활약했던 군함을 개조해 내부를 전시장과 카페로 활용하고 있다. 카페는 바다공원에서 따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으니 카페만 이용할거라면 그쪽을 이용하는게 좋다.
전시장으로 들어가게 되며 입장료가 있는데 어른들에게 좀 심심한 곳이라 아이들만 좋아한다.
실제 군함을 타 볼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번쯤 전시장은 볼만하지만 사실 어른들보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바다 공원에서 작은 포구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있는데 여름에는 상당히 덥다.
산책로는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길로 그늘이 별로 없지만 바다 바람은 꽤 시원하게 부는데 햇빛을 피할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데 1km 남짓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피해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공원외에 식당과 놀이공원, 카페, 공동 어시장까지 산책하기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도 좋은 곳으로 서울에서 가까워 캠핑이나 바다 바람을 느끼고 드라이브 하러 오기도 좋은 곳이다. 볼거리 부터 먹거리 그리고 트레킹이나 캠핑까지 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며 가족 나들이로도 괜찮은 곳이다.
참고로 어시장에 파는 젓갈들이 꽤 저렴해 김장철에 젓갈을 사러 오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아래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한 삽교호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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