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인공정원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2017.06.02싱가포르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를 하나 꼽는다면 바로 가든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다.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가까우며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자연 공원중 하나다. 모두 3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다른 행성에 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슈퍼트리는 다른 느낌을 준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공원으로 가는 법은 마리나 샌즈 베이에서 도보로 가거나 MRT 오렌지선 베이프런트역에서 하차 표지판을 따라 가면 만날 수 있다.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무료 입장이며 크게 3구역으로 나눠지는데 슈퍼트리, 클라우드 포레스트, 플라워 돔이 있으며 상당히 넓어 공원내 셔틀버스도 다니고 있다. 포레스트 가든과 플라워 가든, 셔틀버스는 모두 각각 이용료가 있으며 슈퍼트리 위로 올라가 걷는 것 역..
가을이 끝난 서울숲 나들이
2015.11.28하루사이에 계절이 바꼈다고 할까요. 제가 있는 곳은 어제 눈이 15cm나 폭설이 왔는데 며칠전 올림푸스 om-d em10 mark2로 서울의 마지막 가을 모습을 담기 위해 도심속 숲이자 시민들의 쉼터라 할 수 있는 서울숲에 나홀로 출사를 하고 왔네요.날씨가 쌀쌀해서 공원의 모습도 쓸쓸했지만 가을이 끝났음을 느끼게 해주는 모습들이 서울숲에서 느끼고 왔습니다.지금은 완전히 겨울이지만 며칠전만 해도 그래도 아직 가을이라고 할만한 풍경이 보였는데 계절의 변화가 참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분당선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서울숲 입간판 ~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서울숲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미 겨울이 시작 되었음을 알리듯 젖은 낙엽이 바닥을 덮고 있다. ▲ 낙엽 위 입구의 벤치는 쓸쓸함이 더 느껴진..
[중국/계림] 현대식 건축과 전통방식이 어우러진 우산공원
2011.08.31계림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현대식 분재가 서양식 건축양식으로 중국 전통 문화와 함께 조화롭게 꾸며진 계림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우산공원은 요순시대의 순임금이 남방을 순방할 때 다녀간 것을 기리고 당나라 때에 이곳에 사당을 세운 것에 기인한 것인데 입구를 중국식이 아닌 서양식 그리스 신전의 형태로 건축한 것이 큰 특징이다. 1997년에 개장한 공원으로 현대식과 중국 전통의 건축물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입구의 모습 그리스 신전에서 그 양식을 가져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양인세계(兩人世界)로 음양의 조화, 남자와 여자의 조화로움은 서로 음양의 이치에 따라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남좌여우(男左女右)로 남여가 그 안에 들어가서 몸이 맞으면 미남,미녀가 된다고 하는데 저는 딱 맞지 않더군요. 저기..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옥파 이종일선생님의 생가.
2010.06.08태안반도의 유명한 해수욕장인 신두리와 학암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만날수 있는 옥파 이종일 선생님의 생가터에 자리잡은 작은 공원으로 기념과과 사당 , 그리고 6.25. 해외 참전 국가 군인들의 호국영령탑이 같이 있다. 해안으로 가기전 잠깐 둘러보며 쉬었다 가기 좋은곳 이다. 작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잠시 휴식하면서 가기 편하다. 기념관과 사당. 옥파 이종일 (언론인 , 독립운동가) 1919년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보성사에서 독립선언서를 인쇄·배포했으며, 천도교의 지하신문인 〈조선독립신문〉을 창간했다. 3·1운동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2년 6개월 만에 가출옥했다. 1922년 3월 1일 다시 천도교 단독으로 제2의 3·1운동을 일으킬 것을 계획했으나 발각되어 실패했다. ..
가을향기 가득 시부사와 공원의 산책로.
2009.11.16다음 행선지인 오이라세계류로 가기전에 아오모리야 바로뒤쪽 시부사와 공원을 산책. 투숙객은 무료. 매표소가 있으나 아직까지 외부인에게 입장료를 받은적은 없다고 한다. 이 공원은 미사와시 JR역에서 10분 거리다. 공원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인공호수와 화단, 화단에 꽃이 활짝이다. 지금 한참 가을인데 화단에 활짝 핀 꽃이 아이러니하게 봄을 느끼게 한다. 곱게 핀 꽃길을 따라 걷기. 중간에 이 호수에 산다는 용신이 있다. 잠깐 일본 만화 드래곤 볼이 생각났다. 호수 위에 돌이 꼭 물속에 아래부분이 잠겨 있다기 보다는 물 위에 뜨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화단길을 따라 계속 걸으면 만나는 다산의 신 아오모리의 상징적인 과일인 사과를 누가 올려놨다. 길옆으로 놓여져 있는 바위엔 어머니의 배속에 있는 아기들의 모..
Day. - 일상속 풍경.
2009.05.15지나치며 보고 찍다. 축제중이었든 아산 곡교천의 풍경. 사진 폴더 정리하며 많이 쌓였길래 오늘 그냥 몇컷 업로드 하네요.... :) 즐거운 주말들 맞으시길....
기묘했던 패턴
2008.03.30어떻게 보면 어지럽게 느껴지던 안양 예술 공원 공연장의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