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키우기
고양이를 터치할 때 좋아하는 그리고 싫어하는 곳
2020.04.12고양이와 사람이 스킨십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사람이 만져주면 좋아하는 곳도 있지만 싫어하는 곳도 있는데 아무리 함께 사는 동거인이라도 만지면 좋아하는 곳 싫어하는 곳 구분을 해줘야 한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공통적으로 사람이 그루밍 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애정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고양이가 신체부위를 사람이 만진다고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만지면 좋아하는 곳을 알아보자. 첫 번째로 좋아하는 곳은 고양이의 경우 사람이 만져주면 좋아하는 부위는 머리와 그리고 목 주위다. 고양이는 목이 잘 안보이지만 머리 아래에 냄새선이 있어서 머리를 비비며 자신의 냄새를 사람에게 묻히는 것을 좋아하는데 흔히 부비부비라고 하는데 그 부위는 만져주면 꽤 좋아한다. 사람이 터치하면 고양이가 가장 ..
고양이 동물병원 가는 날 종합백신 맞기
2019.04.14아기 고양이는 처음 1차부터 시작해서 3차까지 범백, 허스피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종합백신을 1차 부터 3차까지 2주가 간격으로 맞습니다.애기때 맞는 종합백신은 보통 몸무게가 800그램 이상이 되면 2주 간격으로 맞고 항체 검사를 통해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다시 맞기도 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면 다시 종합백신을 1년 마다 한번씩 맞습닌다. 보통 3차 종합 백신 맞는 것이 끝나고 1년후 다시 맞습니다. 고양이가 흔히 집안에서만 생활하니까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도 괜찮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하는데 외출하는 고양이든지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든지 맞는게 좋습니다.그런 사람이 밖에서 세균을 옮길수도 있기 때문인데 특히 제 경우 길고양이들 밥을 주거나 길에서 만난 고양이들을 손으로 만지다 보니 감염의 우..
먼지 없는 고양이 모래 로마샌드
2018.05.14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고양이 화장실 모래는 사람을 여러번 고민하게 만든다.고양이 모래는 종류도 많고 고양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먼지가 없는 두부모래, 크리스탈 모래를 많이 사용 했는데 일월은 벤토나이트 모래를 훨씬 좋아해서 결국 고르고 고른게 벤토나이트로 만든 로마샌드다. 이전에 에버크린도 좀 사용 했었고 프로픨랜 모래도 사용 했는데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고르는 기준은 응고력, 먼지, 탈취다.특히 먼지가 많으면 고양이 눈 질환과 관련된 결막염등 안과 관련 질환을 겪을 수 있어서 먼지가 많은 모래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양이는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 볼일을 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고양이 마음에 드는 모래를 찾는것도 집사가 해야 할 일거리중 하나인데 일월은 벤토나이트처럼 입자..
올블로그에서 온 야웅군의 선물 캣트리.
2010.02.24어제 오후 볼일이 있어 집에 왔더니 내가 주문하지 않은 발신인이 없는 택배가 하나 있다. 경비실에서 그걸 들고 집으로 올라가니 마중나온 야웅군. 궁금증에 박스를 열어보니 캣트리가 누군가 야웅군에게 보낸거 같은데 안에도 발신인 정보가 없다. 분명히 야웅군에게 온 물건이 맞는데 이런걸 주문한 기억도 없고 보낼만한 사람이 없는데 갸웃 ??? 출처가 불분명한 물건은 받지 않기에 쇼핑몰에 전화해서 발신인 확인을 요구. 10분쯤 뒤에 걸려온 전화 올블로그의 누구신지 알수 없으나 올블로그에서 지난번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올블로그루비의 반려동물 코너에 계속 글을 전송했더니 야웅군에게 선물로 보낸것이다. 얼핏 기억하기에 지난달에 장난감을 보내신다기에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올블로그 비트손님께 답장을 ..
비둘기에 열받은 야웅군...
2008.08.20오랜만에 야웅군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요즘 영 밖으로 나가는걸 별로 좋아하지를 않긴 하지만 운동도 시킬겸 휴일보면 하루종일 먹구 딩굴딩굴 하는거 같아서 한때 비만 판정을 받았던적이 있어 꾸준히 장난감으로 운동은 시켜주지만 여름이면 본인도 만사가 귀찮은지라..... 날씨가 더워 멀리 가기도 귀찮고 가만히보니 아파트 옥상 문이 열려 있는거 같아 옥상으로 데리고 갔다. 처음오는 곳이라 그런지 낯설어서 인지 처음엔 내 뒤만 슬금슬금 따라오더니 갑자기 멈춰서서 한곳에 오래동안 시선집중... 무얼까 보니 바닥에 비둘기 몇마리가 앉아있었다. 비둘기에 상당히 흥미가 생겼나 보다... 어슬렁 어슬렁 비둘기쪽으로 접근하기 시작.. 훗 흥미진진 나두 가만히 지켜봤다... 아무래도 사냥을 할듯하다. 헌데 눈치 빠른 비..
레이져 포인터와 고양이...
2008.08.15얼마전 유투브에서 저동영상을 보고 충동구매해 버린 레이져 포인터.. 쇼핑몰에 보니 사용자들의 평이 고양이가 상당히 좋아한다길래 바로 질렀다... 가격도 싸구 일단 낚시대 흔드는것보단 편할것도 같구 단점은 밧데리소모가 심하다길래 본체랑 밧데리 여분으로 한세트 더 주문하구... 야웅군이랑 같이 놀면 잼있을거 같아 운동도 시켜줄겸... 버튼이 두개인데 하나는 빨간 레이져포인터가 나가구 아래쪽은 그냥 후레쉬기능이다. 야웅군한테는 처음 사용해보는 장난감이기도 하다. 대부분 반응을 잘한다길래 일단 내심 기대하며 테스트 해봤다... 훗 불빛을 일단 비추자 자고 있다가 살짝 반응을 보이며 내쪽을 바라본다... 곧 열심히 뛰어 오겠지라고 생각하며 포인터를 흔들면서 야웅군 앞으로 스윽.... 헌데 어째 반응이 좀 시큰둥하..
야웅군과 놀아주기...
2008.07.18심심할때 야웅군과 놀아주는 장난감입니다. 다름 아닌 그냥 빵 묶이나 전선같은거 묶어놓던 철심이 있는 짧은 끈인데 무척 좋아해요. 잘근 잘근 씹기도 하구 어쨌든 손에 들고 있음 어떻게든 뺏을려구 아래처럼 막일어나기도... 계속 안뺐기니 그러다 결국 심통났는지 아래 처럼 갑자기 주저앉아 무관심으로 일관을... 일어서서 앞발후리기는 권법에 달인 같기도 하구 , 어쨌든 이러구 놀고 있으니... 오마니께서 뒤에서 하는말... 그만 좀 약올려라... 나같음 니손을 할퀴겠다 그러시네요..;;;;;
잘잔다.. 야웅군...
2008.07.05가끔씩 느끼는거지만... 내가 키우고 있다기 보다는... 모시고 산다는 느낌을 이럴때 받는다.... 언제 왔는지 선풍기를 돌렸더니 뒤쪽에 와서 코까지 골며 자고 있다.... 코고는 소리가 안났음 몰랐을텐데...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으니 벌레가 들어와 닫았더니 요즘 날씨가 덥긴 더운 모양이다. 선풍기 돌리는 소리를 듣고 넘어온거 같은데 어쨌든 소리없이 넘어와 뒤에서 이러고 자고있다.... 나쁜 머리는 아닌거 같기도 하구 어떤때 아주 멍청해 보이기도 하구... 조용히 들어와 선풍기 바람오는쪽에 드러누워 저러고 자는걸 보니... 야웅군도 꽤나 더운가 보네 오늘 날씨는.... 선풍기를 껐더니 슬쩍 눈을 뜨고 보더니 운다... 다시 돌려야겠다...;;;;;;;;;;;;
고양이 세수하는 모습.
2008.07.01흔히 말하는 고양이 세수하는 모습.... 야웅군은 지금 국물이 있는 간식캔을 하나 뚝딱하구 열심히 세수중... 그루밍하는것과 비슷하나 주로 국물이 있는 캔을 먹고 나면 상당히 열심히 한다... 부지런히 열심히 쉬지 않고 참 열심히 세수한다... 발에 묻은 국물이 조금 묻었는지 쉬지않고 상당히 깔끔떨면서.... 중간중간 간식의 아쉬움이 남았던지 입맛도 다신다..... 어찌보면 사람보다도 더 열심히 하는듯 하다... 자신의 침을 묻혀서 깔끔떠는 모습...